평점 상세

힘들긴 했지만 구단 역사를 새로 씀. 20연승 넘깁시다.

오늘도 골. 모드리치 부상 이후로는 많이 내려와서 팀의 템포를 살려주는데 두줄 수비 사이에서 기민하게 볼을 받는 모습이 인상적.

날두는 이타이타해~ 공짜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는 등 본업에는 약간 소홀했지만 더 좋은 위치의 동료를 파악하고 밀어주는 모습은 분명 인상적. 더불어 어느샌가부터 스피드와 탄력이 거의 돌아왔다. 발끝 감각만 다시 찾으면 얼마나 괴물이 될지 감도 안잡힘.

돌파 시 리듬이 특이해 소득을 많이 봤다. 이정도 해주면서 꼬박꼬박 골까지 넣어주면 딱히 더 바랄 게 없음.

겁나 열심히 뛰었고 거기서는 분명 소기의 성과를 거뒀는데 킥의 각도 좀 무뎌졌고 몸도 둔해진 감이 있다. 코르네야전은 푹 쉬길.

혼자서도 비교적 잘 버티는 중. 코르네야전은 쉴 수 있겠지?

분명 볼이 이전만큼 유연하게 돌진 않는데 찬스는 비교적 비슷하게 가져가는건 이스코의 볼 탈취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자기만의 특색으로 단점을 비교적 잘 가리고 있다. 근데 강제휴식...

활발하게 날뛰려고 했는데 그때마다 번번히 세밀함이 발목을 잡음. 국대도 안갔는데 휴식은 괜히 줘서 감각만 떨궈놓은듯.

견고했음. 라이트에선 헤롱헤롱

견고했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쉽

특유의 황소같음을 발휘할 기회가 적었다. 먼쪽에서 서서 올리는 크로스는 위력이 없음.

꾸역꾸역 다 막긴 했는데 오늘따라 펀칭이 왜이리 흔들렸는지. 그래서 평점 마이너스. 실점이야 어쩔 수 없었고...

지키려고 집어넣었는데 다른 애들이 게임을 다이나믹하게 만듬.

그냥 나초나 넣지 괜히 제공권 의식해서 넣었다 본전도 못찾음

땜빵으로 들어와서 드리블만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