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힘든 일정 중에 알아서 다운템포로 나와주는 상대가 분명 고마웠겠지만, 그렇다고 팀 텐션이 같이 바닥으로 떨어질 필요는 없었음. 조일 때 조금 더 바짝 조였다면 더 편한 경기가 되었을텐데 확실히 아쉬웠다.

기록 의식해서 몸이 완전히 굳어있었다. 축구 쉽게 하는 법을 익혔으면 이젠 좀 초연해지는 법도 배우길.

최근 포스는 호날두 발롱도르의 최강의 경쟁자. 잘하던건 원래도 최고였는데 골까지 꼬박꼬박 넣으니 더 바랄게 없다.

후반 막판으로 갈수록 급격한 집중력 저하. 하메스에 가려서 그렇지 이스코도 힘들 때가 됐다.

대놓고 과부하가 왔다는걸 알림. 뺏기니 수비하러 오고 뺏으니 공격하러는 가는데 그게 다. 지치니 머리가 안돌아가는 타입.

축구 진짜 쉽게 잘한다. 상대가 누구든 뭘 하든 자기 할건 늘 다 해냄.

할일이 참 많은데도 하나하나 완벽하게 해내는거 보면 참 신기함.

앞으로도 국대 계속 안갔으면 좋겠다. 쉴때 푹 쉬니 다 씹어먹는데다 다치지도 않음.

마르코비치고 보리니고 한트럭으로 와도 안무서울듯

전반전엔 거의 완전체. 점점 남의 똥까지 치우는 법을 익혀가는 것 같다.

이자리에 카르바할 나왔으면 전반에 최소 3대0 찍었다에 손목 검. 제때제때 올라오지도 못하니 완전 짐덩어리

요새 할거없는 경기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첫손에 꼽힐 경기

푹 쉬고 가벼운 몸으로 돌아왔다. 근데 다 회복하니 또 국대기간ㅡㅡ

안첼로티의 참참못 시전

시간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