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3:0이라는 스코어를 안고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너무 지키려는 모양새가 좋지 않았다.

몸이 무거워 보였음.

베일의 이적료에는 이런 경기에서 시원하게 사이드를 뚫고 나가주길 바라는 마음이 섞여 있었다. 막판 연달아 찾아온 찬스를 갈기갈기 찢어버림.

장염이후 눈에 띄게 컨디션이 떨어짐. PK는 이제 그만.

그나마 축구를 하려고 한 선수. 그러나 혼자서는 역부족

오늘도 역시 완벽하게 지워졌다.

자 이제 통과의례(=호러쇼)도 거쳤으니. 앞으로 잘 해보자.

기대보다 훨씬 나은 모습. 특별히 잘한 것은 아니나 동료들이 워낙 죽쓴 탓에 그나마 빛나 보였다

경력을 보면 이제는 경험을 바탕으로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줄만도 한데..

지난 시즌을 생각나게하는 호러쇼.

전반에는 상대에게 완벽하게 공략당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분전했다.

오랜만에 광렙시절이 떠오르는 플레이의 연속. 주전으로 출장하지 않다보니 수비진과의 연계는 아쉬웠다.

오늘 경기는 상대를 뚫어내는 것보다 공을 지켜내는 플레이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스코는 그 역할을 100% 수행해냈다. 후반전 경기력 상승에 1등 공신. 그러나 한 번 쯤은 뚫어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하다.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좋았다. 앞으로도 시간 끌기용으로 투입해 봄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