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비오는날 엄한 팀 먼지나게 두들겨패며 분풀이. 홈에서의 대승으로 분위기 반전엔 성공한듯. 이 분위기 쭉 이어서 도르트문트도 탈탈 털길

클라시코에 골운을 다 땡겨썼나... 모라타는 머리밀고 골 넣었는데 이참에 수염좀 밀지그래

더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자꾸 이상하게 날려먹음. 그래도 최근의 토탈 패키지화는 확실히 고무적. 예능만 좀 덜챙기면..

뒷공간만 생기면 탈탈탈. 스페셜에 한자리 차지할 골까지 넣으며 챔스 앞두고 분위기 전환에 가장 성공한 선수가 아닐런지. 챔스 기대

무난하게 어시스트 하나 해주고 퇴근. 이래저래 지금은 가장 소중히 다뤄줘야 할 선수이니 무리 안 시킨듯.

이정도로 허접하게 압박하면서 라인 바짝 끌어올린 팀에겐 최종병기급. 풀타임 뛰긴 했지만 덕분에 보약 쪽쪽 빤듯.

카운터 위주의 전술에선 발목힘이 허접해서 힘을 쓰긴 어렵지만 대신 알론소가 좀더 앞에 나설 수 있도록 부지런히 돕는 모습은 인상적. 튀진 않지만 언젠가부터 팀에 녹아드는 속도가 훨씬 좋아진 것 같다. 가뜩이나 체력적 부담을 가장 많이 안고 있는 모드리치와 알론소의 거의 유일한 백업이니만큼 최근의 분발은 팀에 큰 도움이 되리라 봄. 다음 시즌엔 몸만 좀 불리자.

간만에 좋은 모습. 앞으로 좀더 자주 볼텐데 요정도만 해줘

한경기 쉬었다고 근질근질했는지 골욕심도 엄청 내고 오버래핑도 엄청 했는데 성과가 없ㅋ엉ㅋ 후방에서 볼 돌아가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그래도 라모스가 있어야 게임에 활기가 돈다. 다만 오해사기 딱 좋은 행동들은 자제좀. 큰경기였으면 또 난리날뻔

요정도는 쉬울듯. 페페신

데뷔골 축하. 본격적으로 두들겨패는데 도화선이 되는 골이었음. 조금 힘이 떨어진것 같긴 한데 기분탓이려나

할 게 없긴 했지만 어쨌든 클린시트. 팀도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으니 이제 아노에타 원정만 잘 넘기면 됨. 그때까지만 좀더 화이팅합시다.

팀이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공격적인 미드필더 카드답게 공격적인 돌파와 패스들로 두들겨패는데 일조. 희망고문 좀 그만하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봐

막 두들겨패는 와중에도 존재감이 전혀 없음.

머리 밀고 나와서 멋진 골. 그 의지와 독기 절대 잃지 말길. 오늘같은 모습이면 굳이 다른팀 찾을 필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