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마르셀로와 이과인의 투입이 아쉬웠다. 좀 더 과감하거나, 아니면 좀 더 조심스러웠어야 했다.

7점을 줄까 하다가, 골을 못 넣어서 6점을 줬다. 좌우, 중앙 가리지 않고, 뮌헨의 수비를 흔들었으며, 뛰어난 볼키핑으로 공격의 계기가 됐다. 날두가 오늘 해야 할 역할을 대신 한 느낌이다.

특별한 건 없었다. 지쳐보였다. 하지만, 골을 넣었기 때문에 6점

외질의 골을 어시스트 한 것 이외에 한 일이 없다. 혼자서 힘겹게 로벤과 람을 막아내는 코엔트랑을 돕지도 않았고, 공격시에 특별한 모습을 보인적도 거의 없다. 4점 줄까 하다가 뛰어난 판단력의 어시 하나 때문에 5점...

공격적으로는 한 일이 거의 없으나, 활발한 활동량으로 아르벨로아를 도와 측면에서 리베리를 잘 막아냈다. 수비형 미드필더라면 좋은 점수를 줬겠지만, 아쉽게도 그는 윙어다.

강 팀과의 경기, 특히 압박에 너무나도 약하다. 큰 그림은 잘 그리는데 투박한 느낌은 여전히 지워지질 않는다. 마스체라노 같은 파트너가 없다는 게 큰 아쉬움이다.

알론소의 파트너로 여전히 글쎄...?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공격에도 기여한 게 없고, 수비에도 크게 기여한 게 없다. 장신인 그가 고메즈를 막아줬어야 하는데, 그걸 못했고, 라모스와 페페는 경기 내내 고메즈 공포증에 시달려야 했다.

혼자서 로벤과 람을 막아내느라 무진장 애썼다. 하지만, 막판에 람에게 농락당해 역전골을 허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하지만 코엔트랑만을 탓할 수는 없다. 다른 선수들이 도와줬어야 했는데...

경기 내내 고메즈에 시달렸다. 수비집중력 또한 여전히 물음표다. 센터백으로써 아직 톱은 아닌듯 하다.

라모스와 함께 경기 내내 고메즈에게 시달렸지만, 그나마 집중력이 있었다. 6점 주기도 애매하고, 5점 주기도 애매하지만, 라모스보다 잘했기 때문에 6점

전반에는 디마리아가 도와줬지만, 후반에는 혼자서 리베리를 잘 막아냈다. 알라바가 오버래핑을 덜한걸 위안 삼아야겠다. 오늘 혼자 분투했다.

미친 선방도, 안정감도 없었다. 그냥 평범한 골키퍼였다. 노이어처럼만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자신의 역할을 몰라 허둥지둥댔다. 게다가, 불필요한 경고까지 받았다. 날두와 함께 워스트... 하지만 날두는 도움을 하나 기록했지...

보여준 게 없다. 존재감이 없었기에 4점...

이과인이 과연 나왔는가???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존재감도 없었고, 그렇다고 활발한 활동량으로 2선에서 도움을 준 것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