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나름 러시아원정에 대한 대비는 잘 되어있는 듯 했으나 예상보다 체스카의 공격작업이 그닥 위협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잠그기를 선택한 것은 결과론적으로 아쉬운 선택이 되었다.

가슴이 아프지만 추운데선 좀 더 조심했어야지 짜식아 . . ㅠㅠ

수비가담도 좋았고 구석구석 패스를 열어주러 잘 뛰어다녔다. 본인 탓이라 하긴 그렇지만 교체아웃된게 아쉬웠음 . .

모든 찬스를 살리진 못했지만 그나마 하나라도 결정지어주는건 역시 너뿐이얌

수비가담은 좋았으나 공격전개가 어설프고 역습시 좋지 않은 패스가 많아 흐름이 끊겼다. 몇차례의 탐욕은 훨씬 좋은 위치에 있던 동료를 차치하더라도 팀의 상황상 좋게 볼 수 없었다. 슈퍼서브로선 괜찮다 싶으나 레귤러로선 아직 아쉬운 점이 많음.

패스를 뿌리기보단 수비적인 역할에 충실했다. 고생 많았음.

중원을 오고가는 활동폭이 넓었고 몇몇 장면에선 꽤나 다이내믹했다.

홈그라운드에서 날고기는 흑형들 상대로 분투했다.

세트피스 실점은 아쉬우나 점점 리더로서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하다.

벽이구낭

안정적인 수비. 공격시엔 카예혼과 다소 어색한 듯?

실점은 능력밖이었다 보고 체스카의 엄청난 압박에도 별다른 킥 실수가 없었던 점은 높이 사고 싶다.

특유의 끈기있는 플레이로 찬스도 만들고 열심히 뛰어줬으나 좀 짜증이 늘었달까 ㅋㅋ 요즘 조급증을 느낄만한 시점이긴 한 듯.

딱히 할게 없었다. 연계도 나쁘지 않았고 볼소유도 나쁘지 않았다. 나쁘지 않았다는게 전부인게 아쉽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