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이과인을 선발 출장시킨 것은 실수였지만, 벤제마의 투입으로 만회했다.

초반에 결정적인 찬스들을 번번이 놓치며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경기 초반에만 반짝하더니 이내 잠수를 타 버렸다.

무난한 활약이었다. 게다가 한 골도 기록했다.

오늘 단연 돋보였다. 우리가 기대하던 외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은 게 너무나도 아쉽다.

평범했다. 하지만 가끔 볼을 빼앗기며 역습의 빌미를 제공했다.

바르샤의 미들진을 비교적 무난하게 봉쇄했다고 본다.

메시를 악착같이 마크했다. 그가 없었다면 이 경기는 패배했을지도...

센터백으로 완전히 전향한 라모스. 수비진과 함께 상대의 맹공을 몸으로 막아내며 분투했지만, 퇴장당한 것이 못내 아쉽다. 심판 판정이 좀 지나쳤던 것 같다.

무난. 평범. 지난 경기에 비해 나아진 모습.

확실히 라이트백은 아르벨로아만한 이가 없다. 그의 존재감을 알 수 있었다.

오늘 키퍼로서의 활약은 불합격, 하지만 주장으로서의 활약은 합격이었다. 라스의 카드를 막아내며 후반 그라네로로의 교체를 이끌었다.

임펙트는 부족했지만 공격에 활력을 제공해주었다.

단 30분만에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레알에게 통곡의 벽이던 푸욜을 농락하고 골까지 기록하였으며, 30분 내내 바르샤 수비진을 당황케 했다.

결정적인 헤딩 기회를 놓친 게 아쉽다. 과인이보단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