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빠르게 라스를 빼고 외질을 투입하여 빠른 분위기 변화를 꾀했다. 디마리아의 퇴장이후 벤제마와 케디라를 투입한 교체도 성공적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과인의 골이 없었으면 후반전에 조금 더 힘들었을뻔 했다.

오늘의 MOM 골을 제외한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교체 직전까지 엉망이 될 번했던 경기 분위기를 혼자 레알로 다시 가져왔다.

스스로 만든 PK골, 그리고 침착한 동점골과 결승골까지. 호날두는 골맛을 봐야 잘한다.

퇴장만 당하지 않았더라도 좋은 평가를 받았을지도 모르겠다. 외질이 들어온 이후 쳐진 위치에서 무난하게 잘 해주었다. 그러나 손을 왜 썼는지... 거시적으로 보지 못하는데서 어린티가 난다.

오늘도 늘 그렇듯이 무난한 활약 . 이과인의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케디라가 들어온 이후로는 수비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이었다.

프리시즌에 전혀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게 너무도 타격이 크다.

오랜만에 마르셀로의 오버래핑이 위협적이라고 느껴졌다. 라스라는 선수에게 클래스를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뻔 했는데 아쉽다.

초반에 흔들렸던 수비진을 다잡아서 후반전엔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아크로바틱한 골을 넣었으나 수비할 때 동선을 신경썼으면 좋겠다. 바란으로 인해 2실점 할뻔 했다.

라요의 왼쪽 공격은 라모스로 인해 그다지 활발하지 못했다. 이과인의 골에도 관여했고, 좋은 경기를 보였다고 생각함.

첫골을 쉽게 내준게 아쉽지만, 후반전에 선방쇼를 보여주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오늘은 몸이 가벼워보였다. 그러나 속도가 아직 덜 올라온 것 같다. 그래도 특유의 섬세한 플레이로 2어시를 기록했다.

역시 알론소의 짝궁은 케디라여야 한다.

한번의 슈팅으로 자신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