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그라네로 교체를 통해 잘 굴러가지 않은 패스웍과 팽팽했던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했음. 하지만 승점 3점을 끌어내지 못한 것이 옥의 티

무링요 감독이 카카를 본격적으로 써보려 한 첫번째 시도에서 너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음. 몸싸움 부분에서는 괜찮았지만 스피드나 볼처리에서 문제를 드러냄.

슈팅이 아쉬웠지만, 움직임과 돌파 모두 괜찮았다. 아직은 레알 마드리드 야전사령관.

오늘은 날카로운 돌파와 몇 차례의 슈팅을 쏘았지만, 골이 들어가지 못했다. 에이스라는 말에 무색한 결과를 낸 것이 아쉽다.

공수 양면에서 꾸준하고 좋은 활약을 펼쳤고, 시종일관 수비를 돌파해내며 레알의 공세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찬스에서이 뜬금없는 슈팅으로 승점 2점을 내주었다.

오늘은 나사 빠진 모습. 후반에 그라네로의 투입이 알론소에게 숨통이 약간 트이는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만 그래도 크게 나아진 것은 없었다.

준수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수비에서 불안한 면을 자주 노출시켰으며, 호날두와 외질과의 연계는 좋았으나 실속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알메리아에게 골을 먹혔고, 하지만 높은 투지를 갖고 뛰었음에도 불구, 상당히 불안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불안했고, 위험한 고비를 몇차례 연출했다.

수비진 중 유일하게 안정감 있었던 인물.

오늘 경기는 카시야스가 중요했던 날이었다.

좋은 무브먼트를 보여주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무링요 감독은 제로톱 역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시련의 시작.

오늘 경기 최고의 선수. 동점골 하나로 8점 받을 자격이 있다.

후반 라모스와 함께 수비를 이끌었고, 레알의 공세를 유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