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베르나베우 팬들이 어떤식인지 느꼈겠지. 이 사람들은 야유 장난 아님. 볼의 전진과 이동이 빨라야함.

득점을 기대할만한 4번의 찬스에서 무득점. 특히 측면에서 오는 패스를 받기위한 움직임이 단순함. 마킹맨에게 혼란을 주기 위한 속임 동작이 없고 슛하기 편한 파포스트쪽만 선호함. 전반 외질의 패스 역시 뒤쪽으로 빠지다 패스가 짧아 다시 앞쪽으로 오면서 좋지 않은 타이밍과 각도에서 패스를 받아버림.

언제든지 자기보다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보낼 시야와 준비가 된 선수. 보통 박스근처나 수비에게 둘러싸인 공간에서는 압박감에 판단력이 흐릴 수 있으니 침착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림.

무리한 각도나 타이밍, 볼에 정확한 임팩트를 가하기 힘든 스텝에서도 슈팅을 함. 특히나 박스근처에 들어서면 고개를 땅에 숙인채 당면한 수비수를 제치고 슛하는데 몰두하기 때문에 더 좋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동료를 활용하는 능력이 떨어짐.

볼의 흐름과 상대 선수의 움직임을 역이용해 방향전환을 하는데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다. 본인이 볼을 가졌을 때 스피드나 저돌적인 면이 떨어지고 볼이 없을 때 날카롭게 수비라인을 침투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듬.

케디라와의 파트너쉽은 괜찮아 보인다. 볼을 전진시키는데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적인 미드필더로써의 한계.

좋은 체격조건을 이용해 투지있는 몸싸움과 중원에서의 제공권 다툼에 힘을 보탬. 라스보다 알론소와 더 조화로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고 무리뉴가 요구한 수비에서 순간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타이밍을 잘 잡아내는 것이 당면 과제.

불필요한 신경전은 지양하길.. 전체적으로 무난했고, 동료와 2대 1 패스를 통해 측면을 파고드는 침투와 열린 찬스에서 정확한 마무리 능력 향상요함.

결승골의 주인공. 수비수의 공격가담은 공격자원의 수적우위에 기여를 함. 노련한 대인마크와 사이드 커버능력이 좋았고, 지능적인 몸싸움으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듬.

무난한 복귀전. 무리한 횡패스 자제요망.. 피지컬 컨디션이 더 올라와주길. 그래야 저돌적인 페페의 스타일에 실수가 적어짐.

그라운드 3/4지역에서 공간이 확보된채 볼을 가진다면 자신있게 돌파를 시도하지만 크로스 각도를 만드는 정도에서 그치고 크로스 타이밍이 안좋음. 살가도가 보여주던 박스 안 침투가 그리움. 짜여진 수비진 앞에서 혼자 혹은 동료와의 협력 플레이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해내는 능력 부족.

할일 없음. 사모라 타자

활기찬 움직임과 드리블링.. 하나의 분위기 반전 옵션으로 알차게 쓰이길 바람.

85분의 사나이로 변하나.......딱히 뭐라 해줄 말이 없다

시간끌기용. 비싼데 벤치에 앉혀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