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단호 단상들.
1. 압박과 수비
크로스가 파블로프의 개마냥 공 가진 선수에게 달려드는 것은 본인의 성향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독일 기계의 메커니즘을 생각해 보면 그건 철저히 감독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함이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예전부터 느끼지만 지단 마드리드의 전방 압박은 다른 압박이 강하다는 팀들에 비하면 헛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두명 세명이 달려드는 것이 아니라, 각각 맡은 이들에게 달려들어
상대의 빌드업을 특정방향으로 유도하거나 방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효율적이냐고 물어보면
그렇지 않다는 쪽에 판단이 기울긴 합니다. 물론 뺏어내면 좋기는 한데.
특히 압박을 풀어내는 것에 능숙한 팀을 만나게 되면 측면이든 중앙이든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격시 거의 윙어 수준으로 높은 곳에 위치하는 풀백들의 뒷 공간은 더더욱 위험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우리는 실점이 적습니다. 그건 바란과 라모스의
역량, 안정갑 쿠르투아, 그리고 '카세미루'의 역량이 돋보이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역습을 당하는 순간에 높은 판단력으로 상대의 역습을 지연-저지시키는 능력은 거의
완전할 정도로 무르익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완전히 수비를 해야하는 국면에서 카세미루는 거의 스위퍼
마냥 위치하며 센터백 사이에서 흐르는 볼을 차단하고 공중 수비에 도움을 주는
등 또 하나의 센터백 처럼 기능합니다.
빌드업 국면에서 예전과 조금 달라 보이는 것은, 크로스가 예전보다 보다 더 완전히
내려선다는 것. 이 경우 카세미루는 크로스가 공을 주기 좋은 빈 공간으로 전진합니다. 이런식으로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조직적 압박을 가하는 맨시티 같은 팀을 만난다면 흔들릴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 의미에서 최근 모드리치의 폼이 올라온 것은 고무적입니다. 안좋았던
때와는 달리 공을 다루고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는데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비록 어렵긴 해도 맨시티와
한번 싸워 볼만하지 않을까.
2.
공격장면에서 아쉬운 점은, 공격진의 침투 움직임이 잘 활용되지 않는 다는 것. 현재 마드리드의
공격진의 침투 움직임은 상대 수비수의 시선을 끌어 빌드업을 원활하게 하는 이상의 것이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로 볼 수 있는데, 모험적인 패스 보다는 안정적인
점유를 중요시하는 것일 수도 있고, 우리 공격진의 움직임이 유효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크로스나 모드리치가 킬러패스 능력이 그닥 떨어지는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에(국대
경기를 보자면) 단순히 그들의 안정지향 성향이나 매너리즘 보다는 팀적으로 그런식의 운용을 꾀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느껴집니다. 따라서 우리를 상대하는 팀의 중앙수비들은 상대적으로 편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벤제마만 강하게 견제하면 되기 때문이고, 그 벤제마가
빌드업을 도우러 나오면 상대적으로 공격진에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다만, 이제는 뒷공간을 파고들어 스피드로 상대를 이겨낼 젊은이들(비니시우스나 호드리구)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모험적인 패스를 시도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3.
아센시오가 앞으로 상대를 주력으로 제칠 것이라는 생각은 잘 안 들어요. 다만
킥 능력이 유효한데다가, 우리에게 그 동안에 부족했던 전방으로 뛰어들고 빈공간을 찾는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분명 큰 도움은 될 겁니다. 그러나, 선수 개인의
입장에서는, 적어도 이 이상 한가지 툴을 더 보여주거나, 본인의
장점을 완벽하게 갈고 닦지 않는 이상 완벽한 주전이 되기는 어렵다는 걸 고민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 이제 갓 뛰기 시작한 선수에게 과한 주문일 수도 있겠지만요.
4.
지난 경기에서 호드리구가 날뛰었는데요, 예년과는 달리 과감한 돌파를 많이 시도
했는데, 이는 감독의 주문일 수도 있고, 본인이 선호하는
위치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뭐가 되었건 위협적인 모습이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피지컬이라는 것은 타고 난 것. 반면, 스킬
이나 동료를 이용하는 능력과 돌파나 패스를 선택하는 판단력 등은 경기를 많이 뛰면서 발전되는 것이라며 때론 경시 되기도 하는데(저도 종종 그렇긴 해요;;;), 사실 후자의 능력들 역시 일정부분
타고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뭐 타랍이라던지 그 옛날의 데닐손, 콰레스마
같은 선수들…다 한계를 드러냈죠.
그런 의미에서 호드리구는 피지컬에 있어서는 비니시우스보다는 조금 뒤진다는 평가지만, 상대를
위협하기엔 충분한데다가 몸의 무게중심을 잘 이동시키는 유연함이 있으며, 패스의 타이밍이라든지 침투 움직임
같은 것이 매우 탁월합니다.
지금까지의 모습만으로 보자면 비니시우스가 발전하면 최대 스털링, 호드리구는 85% 네이마르 정도가 되지 않으려나(물론 그 이상도 가능하겠죠;;;)
과연 누가 더 크리티컬 한 선수가 되어 지단의 간택을 받게 될지 정말(어차피 지단의 선택은 이든 하자드)…왼발잡이였다면 더할 나위 없었을텐데요.
5.
전 지난 시즌 지단이 직접 많이 보고 고른 선수는 딱 둘, 멘디와 아자르라고
봅니다.(요비치와 밀리탕은 아니라고 봅니다아…). 지금 아자르의
부진이 당황스럽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여기와서 제일 좋았을 때 모습을 생각해 본다면, 완벽한 폼을 회복했을 때 적어도 아직까지는 비니시우스나 호드리구보다는 계산이 서는 선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남은 리가 경기에서
더는 부상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6.
하메스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지단도 인간이기 때문에 바이어스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어떻게든 쓸모 있는 선수를 아예 배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걸리는 것이 있다면, -뇌피셜이긴 하지만- 제가 본 지단이란
감독의 성향은 언론에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 선수를 몹시 싫어합니다. 그냥 묵묵히 자기 할 일 하고, 언젠가 본인에게 역할이 주어질 것이라며 받아들이는 선수를 높게 치지 않나.(그래서
룩바가 중용되는 것 같고요)
그런 의미에서 하메스는 뭐랄까, 그 한 끝을 못 넘어선 것 같습니다. 선수가 본인의 역량을 믿는 것이야 좋지만,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한
것이 아닌지. 그저 다음 시즌엔 본인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행복하게 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베일. 어쩌면 언론이 지나치게 베일을 몰아 붙인 부분이 있을 겁니다. 본인 역할에야 충실하다면야, 휴식시간에 골프를 치건, 뭘하건 아무 문제 없는 일이죠. 억울한 부분이 많이 있을 거에요. 하지만 그런 베일에게 중요한 것은, 나 삐졌음. 골프 아무 문제 없음. 이라며 언론과 싸우고 항변하는 태도가 아니라
본인이 프로축구선수로서 기량을 발전시키고 축구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하메스와는
달리 베일에게는 안타까운 감정이 들진 않네요.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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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 2020.07.1385 네이마르정도도 정말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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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3@와드 부상없이 그 정도 레벨에 올라서 준다면 좋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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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현 2020.07.1385 네이마르면 최대 스털링보다 나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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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3@거기서현 요즘 스털링 엄청 잘합니다. 물론 전성기 네이마르에 비하자면야 모자라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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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 2020.07.13저도 요비치가 정말 지단픽인가 대해서는 참 많은 궁금증이 있네요
보드픽에 승인 내려줬을 뿐이 아닌지 ㅋㅋ 뭐 지단의 영입요청(이 썰도 오피셜은 아니고 팩트여부가 의문스럽지만)이 사실이라면 서브격수가 필요한 나머지 당장 있는 매물에 눈이 멀었다든가...
아자르나 멘디 같은 경우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3@toni 저도 뭐 마지막에 컨펌하고 오라했을 정도라고 봅니다. 진심으로 자기픽이었으면 멘디마냥 얘기했을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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뵨쟈마 2020.07.13최고급 한정식 같은 글. 구력에서 우러나오는 손맛이 일품이네요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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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3@뵨쟈마 생각나는대로 끄적인 잡글인데 감사할 따름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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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ti 2020.07.1385 네이마르면 지금 현상태 네이마르정도 된다는건데 설레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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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3@gutti 뭐 바램이죠. ㅎㅎ 발롱 포디움 정도 까지는 커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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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5연패 2020.07.1315네이마르를 100으로 볼때 85네이마르는 아마 현재의 네이마르보다 잘하지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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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3@챔스5연패 노련미가 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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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있짱나 2020.07.13사실 이팀 공격전술 부분이 좀만 받쳐준다면 호드리구가 우측에서도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좌측에 공격수부터 중앙자원까지 많은 부분이 투자되니 윙어가 자유로울수 밖에 없는 반면 우측 윙어는 항상 고립된 상태로 시작하는 느낌이라.
아센시오는 이제 투톱처럼 쓰는거 아니면 측면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다고봐요. 아직이르긴하나 몸이 더 느려진 느낌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3@애있짱나 호드리구가 우측에서 성장해서 자리잡는 다면 그야말로 대박이 될텐데 말입죠. 일단 기대를 갖고 지켜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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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Enzo 2020.07.13@애있짱나 저도 팀 공격 전술이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호드리구가 우측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드리구를 보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을 활용하는 플레이가 좋다고 봐서 개인적으로 우측에서의 공격 전술이 잘 갖춰준다면 우측에서도 잘해줄 수 있을꺼라고 봐요 -
Madrileño 2020.07.13호드리구의 플레이스타일이 정말 많이 변해서 보기 좋더군요.. 코로나 이전에 우측면으로 나오면 공받고 크로스올리고 이런 약간 정적인 모습이 많았다면, 지금은 좌우가리지 않고 스피드 활용한 돌파와 과감한 슛팅이 이전보다 확실히 늘었더라구요.. 슛팅능력이야 워낙 괜찮은 선수라 적응 더 한다면 좋은모습 보여줄거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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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3@Madrileño 많이 시도해봐야 많이 는다고...실패하더라도 과감한 시도를 이어갔으며 합니다. 물론 무작정 덤비라는 말은 아니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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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NO.14 Guti.H 2020.07.14@마요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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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cosmos 2020.07.13아센시오에 대한 평가에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아센시오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현재 갖고있는 장점만으로는
많은 사람들을 만족 시키기엔 한계가 있다 생각했었거든요.
어떤점을 보완해야 한다! 라고 딱 잘라 말하기 힘들지만
좋은 코치진 밑에서 쑥쑥 커주길 바랍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3@microcosmos 그래도 레알의 주전이 되려면, 어딜 내놔도 주전이 될 수 있을 거란 평가를 들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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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디나 2020.07.13다 공감가는 내용이지만 2번에 대해 덧붙이자면,
우리팀은 그간 1선에 기동력을 가진 자원이 드물었고 1선, 2선, 3선의 간격이 엄청나게 넓었으며 그것을 기동력으로 채워줄 자원도 없었으며, 그렇다고 라인이 낮은 팀도 아니었기에 안정적인 빌드업 작업을 위해서는 라인을 끌어올려 간격을 좁히고 이에따른 필연적인 역습에 맞지 않도록 모험적인 패스보다는 좌우 간격을 이용하는 횡패스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해주신 것처럼 1선 자체에 기동력 있는 자원이 없었기에 직선적인 이른마 QW나 쓰루패스를 찔러봐야 유효타를 날릴 자원도 없었지만요.
문제는 이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것인지 비니시우스나 발베르데같은 기동력을 장점으로 하는 선수들이 있음에도 이를 활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인데, 경기를 보면 지단도 이를 인지하고는 있는지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 같아 그나마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음바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음바페나 홀란드를 영입타겟으로 두고 있는 만큼 그들의 장점인 속도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과도기인 현재에서 보다 발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적고보니 결국 마요님 글에 똑같은 요지의 말을 되풀이 하고 있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3@꽃디나 잘정리해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에 거의 완전히 동의합니다ㅎㅎ 이제 자원이 어느정도 갖춰진만큼 공격전술의 다변화를 더 시도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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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o 2020.07.13글재주 없는 축알못이라 따로 글 쓰지 않고 있었는데 마침 저랑 완벽히 같은 생각을 5번에 적어주셔서 약간 첨언하자면, 출전시간에서도 아,멘/요,밀이 나뉜다고 봅니다.
아자르야 뭐.. 부상때문에 그렇지 예전부터 빡빡이아조시가 세레나데를 보냈었고, 멘디는 이번시즌 부주장보다 약 200분가량 더 뛰었습니다.
반면 밀리탕은 뭔가 급하게 보강한 느낌도 들었었고, 이번시즌 명백히 3옵션이지만 현재까진 전시즌 3옵션이었던 나초의 출전시간의 반정도 뛰었구요, 심지어 요비치는 출전시간 770분으로 팀에서 19번째이고 바스케스보다 약 150분 덜뛰었으며 하메스보다 40분가량 더 뛰었네요.(그 밑으론 아레올라, 나초, 오드리, 센쇼, 디아즈형제 순입니다)
물론 우여곡절도 있었고 벤제마가 워낙 잘 해줬다고 하지만 하메스같이 안쓰는 선수는 철저히 안쓰고 카세미루같은 노예는 부상만 아니면 뛰게하는 지단의 기용방식을 볼땐 요비치가 본인 픽이었단 얘기는 그저 립서비스정도..였다고 봅니다.
공격진을 리딩할만한 선수가 벤제마 아자르밖에 없어서 아자르가 있어야 요비치를 쓸 수 있다고 쳐도 아자르가 나름 1400분은 뛰어서..
요비치보고 지단픽 망했네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 한번 끄적여 보았읍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3@Raro 저도 완벽히 동의해요. 부족하고 필요한 포지션이었던것은 맞지만, 지단이 대깨포 하는것처럼 원했던선수들이라기 보다는 구단이 데려온다고 하니 오케이 했던걸로 보여요. 전에도 얼핏 얘기했지만 진짜 지단픽이었다면 지단픽인지 아닌지 의문의 말도 안나왔으리라고 봐요. 물론 누구픽이건간에 잘만해주면 최고긴한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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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 6경기 연속골 2020.07.13글이 상당히 읽기 편하고 재밌네요
혹시 책을 자주 읽으시나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4@엘 클라시코 6경기 연속골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책 읽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이하생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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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은새 2020.07.13예전부터 요비치 이적에 관한 생각은 마요님과 같은 생각이었는데,
최근 요비치가 지단 픽이라는 얘기가 많이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약간 의아해했습니다.
아자르야 릴 시절부터 지단이 언급하던 선수고, 멘디도 지속적으로 지단이 원한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었죠. 하지만 요비치는 루머는 돌아도 지단과 관련된 얘기는 별로 없다가 영입이 거의 확정적이 됐을때 지단이 승인했다 이런 얘기가 나온 게 위의 두 선수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필요한 자원인데 현재 매물중에서 골라야 한다면 이 선수기 때문에 승인한 느낌. 밀리탕도 비슷한 거 같긴한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요비치가 더 어쩔 수 없이(?) 승인한 느낌이었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4@벗은새 뭐 컨펌 정도는 했겠죠. 본인이 적극적으로 데려온 느낌은 아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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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real7 2020.07.14지단이 요비치 정도 재능을 픽했다는 설 자체가 웃긴듯해요
벤제마 정도 되는 선수 쓰는데 요비치를 ‘픽’이라니..
요비치는 시장에 나와있는 재능이 딱히 없는 시기와 상황에 마리아노를 벤제마 체력충전용으로 쓰기엔 뭣하니 서브멤버로서 불가피하게 요비치를 픽했다 라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거같아요.글 쓰고 나니 결과적으론 어쨋든 픽이긴 한게 어이가 없긴하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7.14@sonreal7 구단이 물어온 걸 최종 컨펌한게 맞다고 봐요. 어쨌든 백업 공격수는 필요했으니까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