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시오와 세바요스, 라울과 구티
아센시오의 적정 가격에 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있으신 거 같습니다.
'받을수 있느냐'는 관점에서보면 지금 아센시오에 50m이상 지를팀은 없어보이는 건 맞습니다.
근데 구단이 '50m 이하로 팔것이냐?' 내지 '팔아야 하느냐'하면 이건 생각할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96년생 스페니쉬+3년전 에스파뇰 소년 에이스이자 2년전 센세이셔널한 레알 데뷔무대 활약
-지난시즌 폭망 이라는 조건인데 여기에서 지난시즌 폭망을
구단이 툴의 한계인지, 그냥 총체적 난국에서 덩달아 부진했을 뿐인지를
구단에서 판단해서 결정하겠죠.
아센시오가 어린 스페니쉬 세대에서는 손가락 안에 드는 스타성을 가지기도 해서
쉽게 포기하긴 힘들겁니다.
다만 만약에 다른팀을 응원하는데 응원팀이 아센시오를 50m이나 주고 지른다?
이건 반대하시는 분들이 더 많겠죠.
분명히 레알이기에 아센시오의 가치를 좀 더 고평가하는 측면도 있을겁니다.
분명히 레알이기에 아센시오의 가치를 좀 더 고평가하는 측면도 있을겁니다.
지금 레알 선수진에는 미드필더, 공격진에 스페니쉬가 적긴 하거든요.
갈락티코 1기때도 라울, 구티에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같은 스페니쉬가 공격진에서 큰몫을
담당했는데 구단입장에서는 아센시오가 적어도 구티 정도로는 활약해주길 바랄거에요.
이는 포그바 영입과도 연관시켜서 생각해볼 문제인데 저는 일정 정도는 스페니쉬가
팀에 섞여있는게 마케팅 측면이나 팀 융화, 유망주 육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좋다고 봅니다.
포그바가 영입되면 이스코는 수지타산 맞추기 위해서라도 타팀으로 이적될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포그바가 '지단'의 역할이라 보면 남아있는 '구티'의 후보는 세바요스입니다.
'라울'의 후보는 아센시오라고 생각하고요.
분명히 아센시오도 그렇고, 세바요스도 그렇고 매우 어린 나이에 라리가 1군에서 에이스급으로
활약했다는 점은 무시하지 못할 포텐셜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마리아노는? 하실수도 있겠지만 마리아노는 본인의 툴의 실링이 비교적 명백했죠.
카스티야 시절부터 팀 관여력 부족을 지적받았고 리옹에서도 이점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장점을 이카르디 급으로 끌어올리면 레알 1군에 남아있을수 있었겠지만
지난시즌 보셨다시피 마리아노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7번받고 CR7이랑 비교되어서 그렇지 치차리토 정도 해주길 기대하면
마리아노를 쓰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400억짜리 치차리토인게 문제지만요.
아센시오, 세바요스도 무의미한 드리블과 턴오버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이점만 고치면
되는데 일단 이번시즌은 단점>>>장점인 시즌이었습니다. 툴과 센스는 있는 선수들이라서
하인케스 하의 하메스처럼 좋은 감독을 만나면 터질수도 있는 포텐셜이라고 보는데
지단은 자신의 전술에 맞는 특A급 선수들로 최고의 경기력을 벼르고 있는듯합니다.
물론 이번시즌에 안팔고 한시즌 더 떡락하면 막대한 손해를 볼수도 있겠지만
부상이슈도 적은 선수들인만큼 임대를 통해서 한시즌 더 보는 것도 괜찮을거라 봅니다.
세바요스는 베티스 보내서 세바요스-로셀소-카날레스를 보고 싶기도 하고요.
아센시오는 에스파뇰에서 1시즌 보냈으니 분데스리가로 보냈으면 합니다.(팡풋이라던가..)
(저는 욕심 조금 내서 두 선수 다 지단, 피구, 베컴 등 사이에서도
자기 몫을 충실히 해주던 라울, 구티 급으로 성장해서
넘쳐나는 유망주들과 갈락티코3기 사이에 가교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라울->아센시오, 구티->세바요스, 모리엔테스->마리아노
로 기대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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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잃은천사 2019.06.22모리엔테스 - 마리아노 에서 확 낮아지는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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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힘내지단 2019.06.22@날개잃은천사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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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폴 포그바 2019.06.22@날개잃은천사 솔직히 마리아노가 오웬은 좀 아니여서요ㅋㅋ;;
갈락티코1기는 너무할정도로 공격진 이름값이 높아서 그나마 모리엔테스 뽑았습니다ㅋㅋ -
ZlatanStyle 2019.06.22마리아노는 서전트 하난 예술이던데... 다른 부분은 딱히 장점을 못찾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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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Z 2019.06.22*저도 개인적으로 아센시오는 레알의 상징성을 어느정도 지니고 있고 점점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그래서 그런지 저도 뭔가 레알이 아센시오를 판다는게 와닿지가 않더라구요. 어떻게든 살려내려고 내부에서는 노력할거 같고 큰 문제가 보이지 않는 이상 2~3년은 더 눌러붙어 앉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라울처럼 되길 바랄 뿐이네요. 관점에 따라서는 팔아야할 실력이라고 볼수 있겠지만 괜시리 \'그래도 레알의 상징인데..?!\' 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불쑥 튀어나오는것은 확실히 있긴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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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피뇨마드리드 2019.06.23아센시오는 나갈것 같도 내보낼것 같지도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센시오가 할 수 있는건 하메스가 모조리 할 수 있고 심지어 윙으로 세워놔도 상위 선수라고 보는데 아무래도 배경 조건들의 차이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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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레알 2019.06.25세바요스보다는 그래도 실링이 높은 선수 같은데요... 포텐만 잘 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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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너 2019.06.27아센시오는 아직 내보내긴 좀 그렇죠 저번시즌은 그냥
총체적 난국이였으니.. 1~2시즌은 더 두고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