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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Ramo$?

MacCa 2006.05.19 00:12 조회 2,070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라모스를 영입하는 바람에, 라모스는 세비야에서 돈을 보고 떠난 배신자로 찍히며 Ramo$라는 명칭으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비야의 델 니도 회장 역시 라모스 잔류에 최선을 다한 것 처럼 말하며 배신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라모스의 에이전트가 이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눈이 너무 침침해서 ㅜㅜ 무슨 내용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요약하면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아웃을 지불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전에 레알과 세비야간의 합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금액 수준은 바이아웃이지만, 밥티스타의 경우와 같이 어디까지나 양 클럽의 사전 합의에 의한 이적이라는 뜻입니다.

이 떄문에 라모스는 델 니도 회장을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델 니도 회장이 돈받고 판거나 다름없는데, 판 이후에는 라모스가 배신하고 있는 것 처럼 말하니까요. 클럽의 에이스 선수를 지키고 싶다면 분명 에이스만큼의 대우를 해줘야 할 것 입니다.

이 점에서 바르카빠들이 약간 이해가 안가는게 피구에 레알 이적에 대해서 바이아웃이란 것 때문에 선수 개인만 욕할 뿐, 그 선수가 그런 선택을 하게 만드는 클럽은 욕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물론 바르샤에서 레알을 선택한다는 것은 상당히 기분나쁠 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 전에 에이스에게 에이스급의 대우를 해주지 않은 바르카에 일차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딩요는 좀만 뜨니까 거의 종신 계약했죠. 만약 피구가 그런 대우를 받았다면 바르카의 레전드로 남았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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