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3연패반바스텐이 옛날 선수긴해도 엄청잘했다고 들었는데 반바는 어떤게 장점이었을까요
한국에서는 브라질 호나우두가 짱이고 반바스텐은 한수아래로 평가되는거같은데
해외에서도 반바스텐이 호나우두 아래인가요
댓글 28개
마요
54일 전
부상을 당하지 않은 반바..같은 가정을 전 좋아하진 않긴 해요. 호돈도 부상없이 전성기 기량이 10년 유지되었다면 펠마메호겠죠 ㅎㅎ
그래도 굳이 가정한다면 부상없이 전성기 기량이 롱런했다면, 호돈이상의 완전체 스트라이커로서(얜 키도 커서 헤딩도 잘했음) 호날두랑 어깨를 나란히 했으리라 봅니다. 넘었을지 못했을지는 거기서부턴 어떤 성취를 거두었냐에 달렸다고 봐요. 발롱 같은 것 보다 국대나 클럽에서의 성취.
레반돕은 반바스텐과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취향차로 갈리겠지만 전 그래도 반바스텐에 조금 더무게를? 유연한 스타일 좋아해서. 삭제
그래도 굳이 가정한다면 부상없이 전성기 기량이 롱런했다면, 호돈이상의 완전체 스트라이커로서(얜 키도 커서 헤딩도 잘했음) 호날두랑 어깨를 나란히 했으리라 봅니다. 넘었을지 못했을지는 거기서부턴 어떤 성취를 거두었냐에 달렸다고 봐요. 발롱 같은 것 보다 국대나 클럽에서의 성취.
레반돕은 반바스텐과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취향차로 갈리겠지만 전 그래도 반바스텐에 조금 더무게를? 유연한 스타일 좋아해서. 삭제
루우까
비비
킹드릭갓드릭
53일 전
어차피 모든 스포츠 다 통틀어도 압도적인 레벨의 고트인 리오넬 메시 앞에서는 한낱 범부들일 뿐..ㅋㅋ..
제 생각에 호날두가 호나우두나, 말씀하신 반 바스텐이나, 게르트뮐러, 마라도나, 크루이프 등등의 선수들과 비교되며, 또 개중엔 가끔 호날두가 평가절하 당할 때가 종종 있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호날두는 호날두를 보는 누구에게나 '와 진짜 축구 잘 하는 선수다'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역대 최고레벨 수준의 압도적인 득점에 대한 감각이 호날두를 지금의 자리로 올려주었다고 생각을 하고, 그건 좀 아이러니하게도 수치적으로는 보이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수치로는 잘 구별되지 않는 것에 주는 평가와 상반된 평가를 받게끔 만들기도 하죠.
뭐.. 호날두의 좀 불쾌한 인격체도 어느 정도 한 몫을 한다고도 생각을 하구요..
저는 리버풀 수아레스가 레반도프스키,벤제마,팔카오 등등 동시대의 모든 공격수들을 다 제치고 아직까지도 유일하게 메날두 레벨과 동급이었다고 생각할만큼 단순한 기록보다는 입에서 '우와'가 나오는 선수를 더 고평가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호날두는 예외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호날두가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온 적이 없던 선수라는 말은 아니지만, 프로레벨의 스포츠에서 게임에서 골을 넣는 것과 동등한 난이도로 골을 넣는 것처럼 플레이 했다는 부분에서만큼은 역대 최고수준이거나 역대최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게 호날두의 전부이죠.
그래서 저는 호나우두나 아니면 호날두와 비교되는 많은 선수들이 눈으로도 호날두보다 축구를 더 잘 했던 선수라고 보이긴 해도 overall 호날두가 더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을 하고, 반 바스텐이 아무리 10년 가량밖에 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갖은 많은 기록들로 위대하게 회자될 지라도 if를 붙여서 호날두보다 윗급으로 만들려면 단순히 한 두가지의 가지만 펼치는 걸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기관리 능력치는 솔직히 의료시스템이나 과학기술의 격차가 더 유의미하다고 보긴 하지만 그래도 선수들 본인 스스로의 역량도 있기는 하니까요.
뭔가 부상의 불운 없이 커리어를 완주한 반 바스텐 보다는 지금 시대에서 뛰는 반 바스텐을 보고 싶기는 하네요. 그러면 메시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을 것 같긴 합니다.
득점,도움,유연함,프리킥 등등의 능력치를 다 갖춘 장신의 공격수였기 때문에 레반도프스키에 추가로 몇몇 능력치들을 더 넣어놓은? 그런 선수였을 것 같아요. 삭제
제 생각에 호날두가 호나우두나, 말씀하신 반 바스텐이나, 게르트뮐러, 마라도나, 크루이프 등등의 선수들과 비교되며, 또 개중엔 가끔 호날두가 평가절하 당할 때가 종종 있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호날두는 호날두를 보는 누구에게나 '와 진짜 축구 잘 하는 선수다'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역대 최고레벨 수준의 압도적인 득점에 대한 감각이 호날두를 지금의 자리로 올려주었다고 생각을 하고, 그건 좀 아이러니하게도 수치적으로는 보이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수치로는 잘 구별되지 않는 것에 주는 평가와 상반된 평가를 받게끔 만들기도 하죠.
뭐.. 호날두의 좀 불쾌한 인격체도 어느 정도 한 몫을 한다고도 생각을 하구요..
저는 리버풀 수아레스가 레반도프스키,벤제마,팔카오 등등 동시대의 모든 공격수들을 다 제치고 아직까지도 유일하게 메날두 레벨과 동급이었다고 생각할만큼 단순한 기록보다는 입에서 '우와'가 나오는 선수를 더 고평가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호날두는 예외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호날두가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온 적이 없던 선수라는 말은 아니지만, 프로레벨의 스포츠에서 게임에서 골을 넣는 것과 동등한 난이도로 골을 넣는 것처럼 플레이 했다는 부분에서만큼은 역대 최고수준이거나 역대최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게 호날두의 전부이죠.
그래서 저는 호나우두나 아니면 호날두와 비교되는 많은 선수들이 눈으로도 호날두보다 축구를 더 잘 했던 선수라고 보이긴 해도 overall 호날두가 더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을 하고, 반 바스텐이 아무리 10년 가량밖에 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갖은 많은 기록들로 위대하게 회자될 지라도 if를 붙여서 호날두보다 윗급으로 만들려면 단순히 한 두가지의 가지만 펼치는 걸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기관리 능력치는 솔직히 의료시스템이나 과학기술의 격차가 더 유의미하다고 보긴 하지만 그래도 선수들 본인 스스로의 역량도 있기는 하니까요.
뭔가 부상의 불운 없이 커리어를 완주한 반 바스텐 보다는 지금 시대에서 뛰는 반 바스텐을 보고 싶기는 하네요. 그러면 메시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을 것 같긴 합니다.
득점,도움,유연함,프리킥 등등의 능력치를 다 갖춘 장신의 공격수였기 때문에 레반도프스키에 추가로 몇몇 능력치들을 더 넣어놓은? 그런 선수였을 것 같아요. 삭제
cubano
킹드릭갓드릭
52일 전
반 바스텐에 대한 얘기는 저는 한 10년전쯤? 베스트일레븐 잡지에서 읽었던 많은 선수 중에 가장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선수나 마찬가지였는데 이 글 보고 오랜만에 트랜스퍼마크트 정보나 선수시절 하이라이트를 많이 찾아봤거든요.
중학교 막학년, 고등학교 초 쯤에 반 바스텐을 처음 알았던 그 경외감? 크진 않지만 덕분에 오랜만에 느꼈던 것 같습니다ㅋㅋ
만약이라는 가정 같은 거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에 조금 더 가깝지만 호나우두나 반 바스텐처럼 만약 그랬다면 어땠을 지를 자주 상상하게끔 만드는 것 만으로도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 회자되는 것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커리어의 완주를 했을 거라는 기대나 믿음에서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하니까요 삭제
중학교 막학년, 고등학교 초 쯤에 반 바스텐을 처음 알았던 그 경외감? 크진 않지만 덕분에 오랜만에 느꼈던 것 같습니다ㅋㅋ
만약이라는 가정 같은 거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에 조금 더 가깝지만 호나우두나 반 바스텐처럼 만약 그랬다면 어땠을 지를 자주 상상하게끔 만드는 것 만으로도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 회자되는 것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커리어의 완주를 했을 거라는 기대나 믿음에서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하니까요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