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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útbol

바르샤 좀 많이 역하네요

리팡 2022.07.03 10:57:10 · 1715 views
왠만하면 이런 글 안쓰려 했는데 기사보자마자 화난건 4강에서 햄버거 쳐웃을때말곤 없었는데 이건 좀 많이 그런거 같네요. 모르실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더용 관련한 얘기인데요. 유력 기자들 보도에 따르면 맨유랑 거의 이적이 끝나가는 와중이고 이적료랑 계약도 어느정도 결정이 다 된 상태고 남은건 이제 선수 개인의 의사만 있다 봐도 무방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라포르타 인터뷰를 보니 가관이더군요. 전문 그대로 해석 해드리자면 '더용은 현재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미드필더다. 우린 그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하지만 샐러리상에 문제가 남아있긴하다.' 예. 저게 진짜 의역 하나없이 직역때린 내용입니다. 이게 진짜 사람이 할짓입니까? 아니 구단에 애정 많은 선수한테 구단이 어려울때 떠나지 말아달라는것도 아니고 재정상 이유땜에 내쫒으려는 행동을 취하다가 이제와서 인터뷰로 넌지시 샐러리 들먹이며 남고 싶다면 주급 좀 깎아 달라는게?

제가 예전에 아약스 16강 대참사때 4대1로 깨지면서도 경기를 봤던건 더용의 플레이에 반해서였습니다. 그 뒤로 정말 좋아하는 선수가 됬고, 후에 아쉽게 바르샤에 갔을때도 박수 쳐줬는데 이게 진짜 사람이 할 짓입니까. 메시랑 피케는 30중반에 주급 삭감을 요구했지만 더용은 이제 25입니다. 전성기를 목전에 둔 선수한테 지금껏 딴 트로피라곤 코파컵 하나 밖에없는 선수한테 몇년 있지도 않았는데 충성심을 들먹이며 남고싶으면 주급이나 깎아라 라고 말하는게 진짜 사람이 할 짓 입니까?

아무리 사람이 절박하면 추해진다고는 해도 이 꼬라지는 못 봐주겠네요 개인적으로 바르샤 라이벌로서 좋게 생각했는데 하는 꼬락서니 보고 정 떨어졌습니다. 너무 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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