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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útbol

바르샤의 몰락이 안타깝네요.

백의의레알 2022.07.01 14:52:08 · 1468 views

바르샤의 몰락이 안타깝습니다.

약 11년 전만 해도 넘을 수 없는 산이라 생각했고,

호날두와 메시의 대립 구도가 절정인 시기였죠.

레, 바, 뮌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메시와 세 얼간이의 바르샤는 레알에게 엄청난 도전 의식을,

언론에는 엄청난 화제와 영감을 몰고 왔었습니다.

그리고 08-09 시즌과 14-15 시즌의 트레블은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었죠.

아마 레알의 챔스 3핏(11, 12, 13번째 우승)과 같은 그런 느낌이 있는 사건이었죠.

바르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제까지 계속 가장 강력한 레알 마드리드의 대항마였던

팀이 이렇게 어이없이 몰락하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아무리 스페인 경제가 어렵더라도 이 정도로 구단을 말아먹는 게 가능한지 싶네요.

바르샤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바르샤를 비롯한 라리가 팀들의 하락세로 인해 라리가 자체가

하락세를 탈까봐 걱정입니다. 해외의 시선은 모르겠지만 우리가 분데스에 대해 큰 매력을

상대적으로 못 느끼는 이유가 바이언의 독주 때문인 것도 있거든요. 반면 최근에는 2강 구도로 

좁혀지고 있지만 이피엘은 나름 경쟁이 빡세서 흥미로운 요소가 많죠. 레스터처럼 우승을

하리라고 생각도 못했던 팀이 우승을 하는 일도 있구요.

물론 레알이 우승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그 우승이 라리가의 하락으로 인한 거라면 우승의

기쁨도 반감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르샤가 부활했으면 합니다. 엘 클라시코가 '제대로 소문난 잔치'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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