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어제 미국 내 유로 결승전 TV 시청률이 NBA 파이널 시청률 뛰어 넘었다는 기사가 나와서 여러 커뮤니티 난리가 났었는데
NBA 시청층이 OTT로 많이 옮겨 가서 벌어진 해프닝이긴 한데,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고 MLS 시장도 커지면서 확실히 미국 내 football 입지가 커지긴 했어요
미국 스포츠 시장이 엄청난거야 뭐 예전부터 기정사실이었고 대퍼리그 못해서 미국 돈 빨아먹는게 불가능해진 지금 히스패닉 많고 경제력 좋아서 미국에서도 '빅마켓' 취급 받는 마이애미 같은데서 일부 경기하는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게 대륙과 대륙을 오가야 하니 경기 수 줄이는게 당연히 따라와야겠죠, 그리고 경기수 줄여야 한다는 얘기는 지금 종목 불문 다 나오는 얘기에요
세계에서 젤 장사 잘되는 NFL이나 롤 보면 생각보다 리그 경기가 많지 않죠...그럼에도 돈 버는거나 성장세는 세계 최고구요
이번 유로에서 에릭센 쓰러진거도 그렇고 축구템포가 엄청 빨라지면서 선수들 건강이나 선수생명 생각하면 이거 꼭 나쁜건 아니라고 봐요
무조건 말이 안된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는 방향으로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어떨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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