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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비치, 논란 커지자 결국 “몰랐다… 대가 치르겠다”

토티 2020.03.21 18:18:24 · 1729 views

코로나19 자가격리 특별법을 위반한 루카 요비치(22)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빠른 스페인은 물론, 세르비아 역시 확산방지 차원에서 약 한 달간의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외국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선수들에게는 귀국금지를 통보했다. 그런데 요비치가 이를 어겼다. 여자친구 소피아의 생일을 위해 세르비아로 날아간 것.

세르비아 경찰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요비치는 “구단 허가를 받고 간 것”이라 해명했지만 이 해명이 더욱 불을 지폈다. 정부까지 요비치를 강도높게 비난했다. 아나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는 “수백만을 버는 축구스타가 만든 나쁜 예시다”고 꼬집었고,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도 “(요비치는)거주지 밖으로 나오면 체포될 것이다. 후회하고 있겠지만 그들이 벌어오는 돈보다 국민들의 생명이 훨씬 중요하다”고 날을 세웠다.

사건 이틀이 지나고도 논란이 거세지자 요비치는 결국 “규정을 정확히 몰라서 그랬다. 안 믿기겠지만 정말이다”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그러면서 “내가 온 스페인이나 심지어 이탈리아조차도 자가격리 대상자라 하더라도 하루 한 번씩 쓰레기를 버리거나 약국, 가게에 가러 나올 수 있게 되어있다. 그래서 똑같을 줄 알았다. 더 잘 알지 못한 내 잘못이지만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규정을 정확하게 알도록 알려주는 게 중요하지 않나”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행동의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세르비아 검찰이 특별법 위반으로 요비치를 기소할 가능성도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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