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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레알 마드리드, 유럽의 왕

Ruud Moon 2022.05.29 16:16:42 · 1284 views


초기 유러피언 컵에서 시작된 전설이 이어져 오늘 레알 마드리드는 '데시모콰르타'에 성공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의 왕은 리버풀을 꺾고 역사에 오래토록 남을만한 이야기를 썼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후반전 결정적인 득점을 하였고, 쿠르투아는 프랑스 파리까지 먼 길을 찾아온 마드리드 팬들이 위치한 스타드 데 프랑스의 한쪽을 완벽히 막아냈다.


결승전에서 가장 많이 만난 두 팀의 경기는 경기장 밖 문제로 인해 36분정도 지연되었다. 리버풀은 시작부터 엄청나게 라인을 올려 최전방에서부터 압박을 감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러한 압박에 대처해 최대한 후방에서 공을 지켜내고 역습 기회를 엿봤다. 전반 16분 살라의 슛에 이은 쿠르투아의 좋은 선방이 나왔고, 21분 위르겐 클롭의 용사인 마네의 슛이 선방에 이어 골대를 맞으며 팬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마드리드는 점차적으로 리버풀의 압박을 무력화시키고, 여러가지 탈압박 기술을 선보이며 오히려 압박을 즐기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수차례 역습을 시도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고, 알리송에게 번번히 차단당했다. 34분 살라의 슛은 또 한번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혔고, 41분 헨더슨의 슛 역시 빗나갔다. 곧이어 우리팀에 기회가 찾아왔다. 긴 패스가 날아왔고 벤제마에서 나간 패스를 발베르데가 받으러 달려오는 과정에서 파비뉴의 디플렉션이 생겼고 공이 벤제마에게로 향하면서 알리송이 지키는 골망을 흔든 것이다. 심판은 VAR을 가동했고, 득점을 선언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 그렇게 전반전이 무득점으로 끝났다.


마드리드는 전반전 휴식 후 조금 더 활기있는 모습으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59분 경 페데 발베르데가 오른쪽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땅볼 크로스를 날렸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를 가볍게 집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선취골을 실점한 리버풀은 라인을 더 올려 전방에서 압박하기 시작했고 64분 살라가 결정적인 득점찬스를 맞았으나 쿠르투아에 막혔다. 벨기에 국적의 최후방 수비수는 계속해서 이집트 공격수를 난항에 빠뜨렸다.


리버풀은 계속 동점골을 위해 노력했으나,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의 역습이 주효하게 먹혔다. 쿠르투아는 놀라운 선방들을 계속 해내며 살라와의 1:1도 가볍게 막아냈다. 세바요스와 카마빙가가 교체되어 들어왔고, 수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지막 휘슬이 울렸고, 경기장에 환희가 가득차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14번째 유러피언 컵 우승이 확정된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 라리가, 스페인 슈퍼컵까지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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