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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많이 힘드네요

미국사는서울시민 2026.01.13 16:44 조회 1,391 추천 2
작년부터 현생 살기 바빠서 경기 많이 못 보던거도 있지만 발롱노쇼, 레로세로, 비니 경기장 잡음 등 축구 외적인 잡음으로 정 많이 떨어져도 나름 12/13시즌부터 오랫동안 좋아했던 팀이라 꾹 참고 있었는데알론소 경질에서 마지막 정이 떨어진거 같네요…

뭐랄까 먼저 좋아해서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하나둘 콩깍지가 떨어지다가 마지막에 지쳐서 먼저 이별을 택하는 느낌이랄까

처음 축구를 보고 레알을 좋아할때는 워낙 바르사가 잘 나갈때라서 엘클 져도 잘 참고, 성적 좀 부진해도 기다려줄 수 있는데 제가 좋아했던 레알이 더이상 남지 않은거 같아요

멋진 스타들도 떠나가서 새로운 선수들에게 정 많이 붙였는데 그 선수들이 실망스러운 행동들을 하고, 갈락티코를 실현시킨 페레즈가 이게 무슨 판단인지 모르겠는 판단들을 하고, 좋아했던 감독들마저 떠나갔네요

철새짓은 하기 싫어서 축구 자체를 좀 멀리할 거 같네요. 힘들 때 곁에 있어야 진짜 팬인데 전 패션인가 봅니다. 다들 힘들텐데 우울한 글 적어서 죄송합니다 하소연할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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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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