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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내일 2시30분

레딩-맨유전과 레알-베티스전 사이에서

무명씨 2006.09.24 19:06 조회 1,290
오밤중에 맨유 경기 보고 새벽에 레알 경기를 봤습니다.
두 경기를 나란히 보고나니 참 묘한 기분이 드네요.

맨유-레딩 전은 맨유의 높은 점유와 비교적 빠른 공격 전개, 사실 맨유 팬으로서는 그닥 불만을 갖지 않을 만한 경기였습니다. 레딩에게 페널티골 준 거, 많은 슈팅에도 불구하고 1득점에 그친거 빼곤 꽤 재미있게 전개됐던 경기였죠.
경기 자체로 보자면 레딩-맨유전이 레알-베티스전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카메라웍이나 매체-TV중계와 인터넷-의 영향도 있을까요?)

하지만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맨유는 승점 1점에 그쳤고 레알은 승점 3점을 쌓았죠.
초반 미친듯한 공격력을 보여주던 맨유는 급기야 첼시에 1위를 내줬고
전혀다른 의미에서 초반 미친듯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레알은 1위들을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2,3,4위가 4라운드 경기를 아직 치르지 않은 현재 시각에서는 1위)
공격력의 문제는 차차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킬패스가 부족한, 공격패스를 하는 데 있어서 선수들간 호흡이 잘 안 맞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패싱력은 점점 좋아질 수밖에 없다!!! 고 믿습니다.
그러면 다수 팬들이 문제로 삼는 화끈한 공격과 재미에 대한 아쉬움도 덜어지겠죠.

카펠로 감독이 얘기했던 초반 4~5 경기의 어려움,
그래도 승점을 꾸준히 챙기며 버텨가고 있잖아요.

수요일 새벽 경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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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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