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우리 비쪽이가 달라졌어요
비니시우스는 그를 둘러싼 적대감을 새롭게 관리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시즌 단 한 번의 경고만 받았을 뿐, 세 차례의 퇴장을 유도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비니시우스는 총 28장의 카드를 받았다.
비니시우스가 새로운 "드리블"을 터득했다. 이 "플레이"로 헤타페 전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비니시우스는 경기 중의 도발에 대해 자제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이런 변화로 이제 상대 선수들의 도발과 싸움에서 승리하기 시작했다. 헤타페 전에서 비니시우스는 0-2로 승리했다. 비록 스코어는 0-1을 가리켰지만 말이다. 이는 비니시우스가 헤타페 수비진과 두 차례 충돌을 빚은 끝에 상대 선수들의 퇴장을 이끌어낸 결과다. 과거 수많은 대결에서 패배했고 때로는 자신이 퇴장당하기도 했던 비니시우스는 이제 상대 선수들이 자신보다 먼저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베르나베우 바깥에서 비니시우스가 겪는 적대적인 분위기는 변한 게 없지만, 대처하는 방식은 달라졌다. 비니시우스는 훨씬 더 집중된 모습을 보이며 이런 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다. 심판들과의 개인적인 갈등도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화가 나면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콜리세움 경기장이 그 대표적인 사례였다. 비니시우스의 출전은 분위기를 달궜다. 비니시우스는 모든 시선과 야유, 구호를 독차지했다. 상대팀의 주목도 한 몸에 받았다. 실제로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후안 이글레시아스와 언쟁을 벌였다. 비니시우스가 사이드라인에서 시간을 더 낭비하지 말라고 요구하자, 이글레시아스는 공을 건네며 직접 차라고 도발한 것이다. 비니시우스는 이미 "파티"의 주인공이었지만 이번에는 역으로 이용해 이득을 봤다. 먼저 니옴을 퇴장시키고 이어 산크리스도 같은 처지로 몰아넣었다. 논란은 다시 그를 덮쳤지만 이번에는 승리를 거두며 마드리드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비니시우스의 새로운 현실은 경고 통계에서 드러난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단 한 번의 경고를 받았다. 헐리우드 액션에 대한 경고였지 항의 때문은 아니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그에게 큰 문제였던 부분이다. 비니시우스는 심판과 상대 선수들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시즌 들어 이미 세 번의 퇴장을 이끌어냈다. 헤타페 전 2회, 비야레알 전 1회. 그의 새로운 "드리블"이다.
(후략)
댓글 10
-
Only one 10.21좋네요 기왕지사 악역이라면
철저하게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바라던모습이기도 하구요 -
San Iker 10.21그러고보니 이번 시즌에는 징징 대는 모습이 확실히 거의 없어진 느낌이네요. 좋습니다.
-
베르스타펜 10.21안티히어로 ㄷㄷ
-
TheWeeknd 10.21계속 이렇게만 해준다면 비니의 경기력도 자연스럽게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
마요 10.21굿!
-
아자차타 10.21축구 좀 못해도 이것만 해결하면 무조건 응원한다.
-
포코 10.21그래도 여전히 심판하고 너무 기싸움 하려고 하는게...현재로서는 어쩔수 없이 개밉상 이미지가 심판들에게 박혔기에 심한거 아니면 제발 눕지말고 어필 좀 안했으면..
-
LEONBLANC 10.22다음에 재계약하면 일단 심판하고 10M 이상 떨어지란 조항을 넣어야할판
-
Iker_Casillas 10.22아직까진 카드관리 잘하고 있는
-
Ruud Moon 10.23대외적으로 모든 주목이 음바페에 쏠리다보니까 훨씬 부담이 적어졌죠. 이 기회에 더 성장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