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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최근 마드리드에 대한 저의 생각들

카카♥ 2025.09.21 17:06 조회 2,322 추천 3
알론소체제하에서 우리팀이 경기를 치룬지도 클럽 월드컵을 포함해서 이제 10경기가 넘어가고있네요.알론소의 마드리드는 확실히 체계적인 축구를 하고 전술성향이 뚜렷하게 드러나고있습니다. 작년의 크로스의 부재로인한 빌드업이 처참했었지만, 빌드업도 훌륭하고 압박도 잘먹혀들어가고 있습니다.

압박으로 상대가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게 하고, 빌드업으로 안정적으로 하프스페이스 부분까지 공을 전달하는게 안첼로티의 마드리드와 다르고 앞으로의 마드리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 과정에서 귈러 추아메니가 성장한 듯한 모습, 새로들어온 이적생 카레라스, 하위센도 우려속에서도 성공한모습입니다.다이렉트 퇴장 이슈가 2경기 있었음에도 6경기 전승으로 기쁘네요.

하지만 우려되는점.. 겁쟁이는 행복마저도 두려워하는 법이지요, 아직까지 알론소의 축구는 당연하지만 완벽하게 녹아들지 않았다는점, 승리는 하지만 경기를 지배하는 만큼 골이 폭발하지는 않고있습니다, 연승을이어나가는건 매우 좋지만 그 연승은 언젠가 깨질것이고, 계속 연승하거나 무패한다면 기록이 깨지는 시점이 다가오는 10월의 엘클라시코가 아니길 바랍니다. 야말과 음바페의 대결, 알론소체제하의 첫 엘클라시코, 저번시즌 엘클라시코 전패라는 타이틀이 있기에 더더욱 아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그리고 음바페의 이슈들, 사실 이 이슈는 음바페의 이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월드클래스 왼쪽윙이 2명이 이미 있고, 그중 한명은 발롱도르 수상 후보였던 상황에서 세계최고의스타 왼쪽윙어를 영입한게 독이된 부분입니다. 음바페의 영입이 잘못됐다기보다는.. 레알마드리드의 팀의 특성상 자존심강한 스타들이 즐비하고 그중 최고 스타는 스탯을 독식하고( 예를들면 pk 전담.. )발롱도르까지 배출해내야한다는 점이 큰 압박감으로 작용하고 그안에서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는 언론의 좋은 먹잇감이 되는게 안타깝습니다.

올 시즌 왼쪽, 중앙 그리고 오른쪽 수비에 대한 보강이 이루어졌고, 왼쪽 중앙의 걱정은 사라졌지만,아놀드의 폼이 정상적이지 않은건 아쉽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다른 이적생들이 너무 잘한다는점에서 눈에 띄게 대비되네요. 작년 리버풀에서 경기력이 안좋은게 그대로 인건지,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축구가 달라서 그런건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불참하는 설이 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무리뉴시절 시상식에 한 번 불참했었고, 작년 그리고 올해까지 하면 3번 불참하게 되는데 당황스럽네요 연속 2번 불참은 축구계를 적으로 돌리게될수도있고 미운털이 박힐 수도 있기에…

음바페는 마드리드의 에이스가 되기로 확실히 마음먹은듯 합니다. 소극적이었던 작년과는 다르게 의욕적이고 고참선수와 같은 태도를 보이고있습니다. 프로페셔널한 선수인건 알았지만, 본인의 우상만큼 할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작년 시즌을 보며 느낀점이 있습니다. 과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1위하는게 메리트가 큰가?리버풀이 조별리그에서 1위를 하고도 우승팀 파리에게 탈락하고, 8위한 아스톤빌라는 8강, 녹아웃 플레이오프를 밟은 마드리드도 8강까지 갔었죠, 물론 녹아웃 플레이오프는 무조건 피해야하긴합니다만, 최근 라리가가 오후 경기가 많고 선수들의 집중력, 체력 저하가 예상되기에(이번 에스파뇰전도 미스가 꽤나 있었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과정에서도 어느정도 알론소가 유연한 멤버구성으로 체력안배를 하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서 없었지만, 이상 제 생각들입니다.

이번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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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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