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벤피카수요일 5시

근래 팀 상황에 대한 몇가지 단상들.

마요 2025.02.03 22:17 조회 5,162 추천 3

1. 뤼디거의 부상은 어쩌면 예정된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릎이 안좋다는 이야기는 진즉에 흘러나왔고, 감독은 있는 힘껏 굴렸습니다. 큰 부상이 아니라는 것에 안도를.

2. 수비수를 구단이 영입해주지 않는다는 것이 불변의 전제라면, 감독은 그러한 전제하에서 팀의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안첼로티의 전력 극대화를 위한 스쿼드 운용이 이정도 수준이라는 것이 여러가지 아쉬움을 낳고 있는 거죠.

3. 추아메니라는 축구선수의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CB로서의 추아메니는 굉장히 낮은 수준입니다. 선수 본인이 경합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지고, 예측하는 수비를 하는 탓에 상대에 붙어있지 않고 늘 공간을 내주게 됩니다. 키는 크지만, 수비상황에서의 공중볼 클리어가 적고 위치선정에 불안함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센터백으로서의 추아메니는 라센쇼보다 못하다고 보입니다. 

4. 하지만 뤼디거가 부상으로 최소 나가리가 된 상황이라면, 1년이 넘게 프로수준 레벨에서 제대로 뛴 적이 없는 알라바에게 홀란과 마르무쉬를 맡게 하는 것 보다는 라센쇼-추아메니로 센터백 라인을 구성하는 것이 현재로선 베스트로 보입니다. 덧붙여 추아메니는 특단의 정신적인 가스라이팅-넌 최고의 센터백이다,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이 필요해 보입니다.

5. 빙가, 벨링엄, 모드리치, 추아메니, 엔드릭 모두 옐로 트러블입니다. 추아메니는 정말 옐로트러블 조심해야 합니다. 진짜로 멘터백, 빙터백, 발터백을 보는 비극이 멀지 않았...

6. 전 바스케스가 밉지 않습니다만, 솔직히 로렌이 됐든 다비드 히메네스가 됐든 적극적으로 써보아야할 시점 입니다. 우리가 의리로 뭉친 방랑군 집단도 아니고 아놀드가 오기전까지 팀 전력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야죠.(물론 안첼로티는 발베르데 풀백을 0순위로 생각하겠죠)

7. 하코보 라몬은 빠르게 콜업해서 시험해 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당장에 안첼로티가 라센쇼보다 잠재력이 더 높다 평가 했다는 점이 사실이라면 더는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누가 옐로 트러블에 걸리거나 퇴장당할 경우, 정말 옵션이 없기 때문입니다. 뤼디거를 무리해서 땡겨쓰거나 알라바를 아무렇게나 굴리면, 정말 올시즌 미래는 없습니다. 별개로 카스티야 씹어먹는 곤살로 가르시아를 시험해 봤음 하는데, 엔드릭-귈레르도 안쓰는 마당에...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6

arrow_upward 영입에 신중하다면, 유스는 로또긁듯이 한번 쓰면 좋겠어요 arrow_downward 라모스를 원하는 팀이 왜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