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벤피카수요일 5시

겨울 영입 언급되는 수비수 5명 비교

라그 2024.11.12 17:03 조회 7,091 추천 2


언론에서 언급되는 선수들도 있고, 팬덤이 말하는 선수들도 포함해서 현재까지는 5명 정도가 꼽히네요. 장점과 단점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라포르트
장점 : 왼발, 빌드업 능숙, 스패니쉬, 복귀 의지
단점 : 나이 많음, 높은 주급, 이적료



장점 : 높은 수비 능력, 준FA
단점 : 영입 난이도 높음, 높은 주급, 이적료


뤼케바
장점 : 왼발, 어린 나이, 빌드업
단점 : 성장 중, 높은 이적료


라모스 

장점 : 스패니쉬, 구단 출신, 빌드업 능숙, FA, 복귀 의지, 단기 계약
단점 : 나이 많음, 유리몸, 구단과의 관계


힐라
장점 : 구단 출신, 스패니쉬, 저렴한 바이백
단점 : 성장 중, 선수 본인 의사



 순수하게 수비력 만을 놓고 보자면 타가 제일 완성도가 높은 편이지만, 레버쿠젠에 대안이 없어서 영입 자체가 가능할지가 의문입니다. 레버쿠젠도 저렴한 이적료에 보내느니 반년 더 쓰려고 하겠죠. 선수 본인이 레알을 희망하는지도 불분명하고요. 그리고 수비력 외의 옵션은 그렇게 특별한 편이 아니고 베테랑인 나이를 감안하면 계약기간과 주급 모두 상당할 거라 생각됩니다. 

 라포르트가 제일 많이 언급되는데, 선수가 유럽 복귀를 많이 희망하고 있는 점이 큰 듯합니다. 스패니쉬에 왼발 빌드업은 일품이고, 수비력도 간혹 실수가 있지만 심각한 편까진 아닙니다. 하지만 이적료 30m을 주고 사간 사우디 입장에서는 1년 반 쓰고 풀어주면서 원금 회수를 어느정도 하려고 할 거고, 본인도 주급을 많이 받던 선수라 깍아도 어느정도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자칫 장기계약을 하면 문제가 될 여지도 있고요. 

 뤼케바는 요로를 놓치고 차기 주전 센터백으로 구단이 계속 고민하고 있는 자원 같습니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돈에 깐깐한 구단이고, 이미 그바르디올로 돈 맛을 봤기 때문에 저렴하게 매각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요로처럼 돈 많은 EPL에서 경쟁할 가능성까지 있겠죠. 왼발 빌드업이 가능한 선수지만 수비력은 약간 미지수입니다. 우리 팀에 어울리는 프로필이긴 하나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라모스는 장점도 많지만 어려운 난관이 많습니다. 스패니쉬며 구단 레전드인만큼 적응 기간도 필요없고 직전 시전까지 괜찮은 폼을 보여줬습니다. 발도 잘 쓰는 선수, 복귀 의지가 강한 듯 하고요. 나이를 감안하면 단기 계약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고령이라 폼의 기복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고 부상 전력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문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구단이 영입을 고려조차하고 있지 않은 듯합니다.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구단은 해명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 부분은 앞으로도 계속 언급될 걸로 보입니다. 

 언론에 언급은 안되고 있지만 힐라 역시 괜찮은 선택이 될 거라 봐서 많은 분들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구단 출신에 스패니쉬이고, 소위 페페 같이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공격적인 수비수입니다. 발도 빠르고 경합에 능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호하는 수비수의 유형입니다. 다만 레알에서 잘할지는 검증이 필요합니다. 바이백이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습니다. 구단에서는 다소 관심이 없는 걸로 보이고, 힐라 본인의 의지가 어떤지도 알 수 없습니다. 세리에 상위권인 라치오에서 일단 주전으로 잘하고 있으니까요.

 모든 선수가 데려올 이유와 안 데려올 이유가 넘쳐납니다. 과연 구단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돈이 문제라면 힐라나 라모스를 잘 설득해보는게 좋을 수 있을 거고, 교통 정리 문제라면 차라리 뤼케바에 큰 돈을 써서 주전 라인업을 확보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2

arrow_upward 1. 아스파스 vs 쏘니 vs 바디, arrow_downward 구단 복귀 의사를 내비친 세르히오 라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