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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주최측(프랑스풋볼)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맛동산 2024.10.30 00:07 조회 5,734 추천 9
어쨌든 시상식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당일까지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수상의 영광을 누릴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었고, 모두가 그렇게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시상식 약 7시간 전, 로드리가 수상 후보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공신력 높은 언론, 기자들로부터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며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고, 1시간이 지난 시상식 약 6시간 전, 비니시우스가 자신이 수상하지 않을 것을 전해들었고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스태프 전원이 시상식에 불참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로드리의 수상이 더욱 확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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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나무위키(출처)에서 가져온 내용이고요.

(1) 주최측 운영 문제
'당일까지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수상의 영광을 누릴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라는 상황에서, 발롱도르가 KBS 연기대상도 아니고 당일 6시간 전에 통보한다? 저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맨시가 알려줬다는 썰이 있는데 진짜면 감사할 일이죠..)
저는 판단에 따라서 로드리가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 적어도 최대한 빨리 알려줘야 설레발을 안치죠. 6시간이 아니라 못해도 6일 전에만 귀띔해줬어도 행사 계약한 것들 다 취소라도 하고, '너무 기대하지마라'라는 언론플레이라도 하죠. 프랑스풋볼도 발롱도르 예측 여론을 모르는 것도 아니었을텐데요.
선수 등수 매기기로 먹고 사는 이벤트인데, 선수 입장은 전혀 생각을 안한 것 같은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 비니가 불참한 건 괜찮은가?
비니가 아무리 기분이 나빴어도 대승적인 마음으로 참석해서 로드리를 축하해줘도 됩니다. 그런데 저 같으면 안갔습니다. 참석했다고 가정해보죠. 축구팬들이 이야.. 비니가 대인배네라고 했을까요? 저는 100% 설레발 친 바보로 영상 박제되고 놀림만 당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 비니는 그렇다치고, 레알이 단체 불참한 건 괜찮은가?
비니 빼고 벨링엄, 음바페, 안첼로티, 페레스가 참석했다고 가정해보죠. 비니만 설레발 친 속좁은 바보로 보일 수 밖에 없죠. 저는 이 부분도 옳았다까진 모르겠습니다만 할 수 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최측이었으면 한 달도 전에 비니, 벨링엄 등 후보들에게 연락해서 기대하는 건 알지만 이번엔 로드리다, 와서 축하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풀었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축구 선수가 운동하는 사람이 아니라 IP 자체인 시대인데요. 너무 배려가 부족했다고 생각드네요.
비니 불참, 레알 불참을 옳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근데 논란에서 누가 잘했냐 못했냐보다는 논란을 만든 게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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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arrow_upward 이렇게 된거 그냥 arrow_downward 레알팬들도 의견이 나누어 지겠지만 페레즈의 판단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