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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안첼로티의 유스 혐오에 대한 단상.

마요 2024.10.07 21:10 조회 6,549 추천 5

최근 렐레보에 재밌는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 카르바할 부상 이후 발데베바스에서 나온 이야기

- "이래도 안첼로티는 유스들을 선택하지 않을 것"

- 칸테라들 중에서는 누구도 안첼로티를 기대하는 사람이 없다.

- 선수, 지도자, 가족, 임직원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다

- 익명의 유소년 선수 : 1부 선수가 되고 싶다. 우리는 매일 그걸 위해 노력한다. 프로 축구선수가 되고 싶고 어려운 길임을 안다. 그리도 마드리드 1군에서 뛰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다.

- 익명의 보호자 : 내 아들이 헤타페로 가는게 꿈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 아들이 발데베바스에서 이뤄지지 않을 목표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1부 선수가 되기만 해도 놀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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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얘기했지만 2기 안첼로티의 유스 혐오 및 사다리 걷어차기는 거의 주술 수준임다.

1군과 유스들이 뛰는 리그 사이의 격차는 분명히 있지만, 뛰는 리그의 수준으로 유스의 수준 역시 낮다고 한정짓는게 마냥 타당한 것은 아니겠죠.

그렇다면 지금 빅리그 1군에서 버젓이 뛰고 있는 블랑코, 미겔, 마리오 힐라, 니코 파스를 설명할 수가 없는 거죠.

물론 얘네들이 지금 팀의 주전을 차지할 자원은 아니죠. 하지만 남아 있었을 때 팀에 보탬조차 되지 않을 자원들인가? 냐는 거.

특히 이번시즌 들어 절망감을 느낀 유스 자원들이 싹 다 엑소더스한 건 우연이 아니죠.

백업 센터백이 없으니 사달라고? 힐라는 어쨌지?

좌풀백? 미겔은 몇번 쓰고 모른체 하던데.

미드필더가 없으니 영입해야 한다고?  니코 파스는 어쨌지? 그토록 유망하다던 마리오 마르틴은?

경기 종반 쓸만한 타겟맨이 없는게 아쉽다고? 알바로는 더비전에 헤딩골을 넣었는데 왜 유기했지?

라민 야말은 위대한 재능이니 안첼로티가 알아봤을거라고 단언할 수 없네요;; 솔직히 라민 야말도 레알이었으면 데뷔 못했을 가능성이 90프로라 봅니다.

그리고 제게 메시같은 11살 아들이 있다면, 적어도 레알 보다는 바르샤로 가라고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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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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