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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우풀백 이야기

마요 2024.10.07 11:19 조회 6,815 추천 1

끔찍했던 카르바할 부상에 대한 충격이 사그라들고, 이제는 대체 우풀백에 대한 이야기를 해봐도 되지 않을까 해요.

일반적으로 주전 선수가 시즌 전체가 나가리 되면 대체 선수를 마련하죠. 그런 걸 돕는 규칙도 있고. 당장의 바르셀로나가 그러했죠.

다만 이 팀은 이미 작년에 주전센터백이 2명이 나가리 됐음에도 영입을 하지 않았던 전력이 있긴 합니다. 물론 나초라는 제4센터백이 준수하게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변명할 수 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무브는 아니죠.

일단은 바스케스로 버틸 건 기정사실이고, 

이후 대략 크게 5가지 방안이 있을 것 같습니다.

1. 주전급 우풀백을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한다.

2. 주전급-유망 센터백을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하고, 밀리탕을 우풀백 백업으로 돌린다.

3. 바스케스로 버틴다.

4. 포백을 버린다.

5. 기존 자원들 중 하나를 컨버젼 한다. 호드리구, 발베르데 등.


일단 3, 4, 5는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특히 4는 가능성이 낮고, 5는 하면 안된다 보고요

그리고 3은 가장 확률이 높긴 합니다.

- 우리팀이 잘 나갈 경우 : 어 영입안해도 되겠네.

- 우리팀이 망할 경우 : 이 시즌은 버린다. 영입안해도 되겠네.

특히 아놀드와의 교감이 생각보다 짙을 경우일수록 3의 확률이 높다 생각하긴 합니다.


그러니까 1, 2의 경우만 생각해 보겠습니다. 즉, 사올만한 매물이 있나 없나.

1. 주전급 우풀백을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한다.

이 팀이 겨울이적시장을 선호하지 않는 건 익히 알려진 바이지만, 이것이 반드시 지켜야할 십계명 같은 건 아니죠. 저러한 방침을 지킨답시고 사야할 매물을 사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앞과 뒤가 바뀐 것이지 않나.

문제는 선호할만한 매물이 없다는 겁니다. 이 팀이 선호할만한 s급 우풀백 매물을 살펴보면 2명 정도가 나오는데 하나는 자유계약을 앞둔 아놀드고, 다른 하나는 파리의 하키미입니다. 아놀드가 재계약 불가 방침을 미리 천명한다면, 리버풀 구단에서 팔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낮아보이고, 파리의 하키미는 파리 구단과의 관계를 생각할 때 어려워 보입니다.

벤화이트, 포로, 달롯, 구스토, 리브라멘토 모두 일단 구단이 선호할 옵션은 아니것으로 보이고 각각의 이유로 상대 구단 역시 매각을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석같은 유망주 긁어보기도 할법한 무브이나 떠오르는 선수가 없습니다. 모나코 반데르송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픽했던 선수인데 23살이 되도록 이적 움직임이 안나오는 걸 보면, 뭔가 하자? 가 있지 않나 싶은.

2. 주전급-유망 센터백을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하고, 밀리탕을 우풀백 백업으로 돌린다.

사실 제일 가능성이 높고, 현실적인 무브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일단 밀리탕-뤼디거가 갈리는 와중에 밀리탕도 신체적으로 완전치 않고, 뤼디거도 미스가 조금씩 늘어난 상황. 알라바의 폼을 장담할 수 없고, 바예호는 꿔다놓은 보릿자루. 그리고 젊고 유망한 센터백 자원들은 꽤 많습니다. 비록 1옵션이었던 요로의 영입엔 실패했지만 그에 버금가게 긁어볼만한 애들이 있다는 거죠. 
일전에 유망하게 언급되었던 이나시우, 안토니오 실바 같은 애들은 빼고서라도 루케바, 슐로터백 같은 자원들은 물론 빅토르 헤이스, 요렐하토 같은 원석들도 있죠. 그리고 꼭 이렇게 유명한 애들이 아니더라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현재 주전에서 밀려 있는 자원들도 고려해볼 법 하고요. 

PS : 다비드 히메네스랑 포르테아 올리는 방안이 있긴 할텐데, 솔직히 가능성 낮다고 생각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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