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442와 호구비닐단상.
1.
안첼로티식 변형 442의 최대 장점은 키플레이어를 주축으로 베스트 컨디션하에서는 불규칙해서 상대가 읽기는 어려운 가운데 아름다운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 다만 키 플레이어가 빠지면 그 아쉬움이 여실히 드러나죠. 특히 투미들이 낮은 곳에서 운영되는 가운데 공격에 확실하게 무게감을 더하며 팀을 끌어올리는 것은 벨링엄의 재능을 살리고 또 보여주는 것이라 봅니다. 다만 벨링엄이 없을 때 팀이 굴러가는 꼬락서니를 생각하면 2미들을 낮은 곳에서 운영하는 전술이 과연 다음 시즌에도 우리의 1전술이 되어야 하나 하는 점에는 의구심이 많이 남긴 합니다.
어제의 경우는 벨링엄이 없는 가운데 예의 벤제마 있을때의 433에 가깝게 경기가 운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힘을 중앙에 두는 건 에바참치라는 결론하에서 우측 왼발 드리블러로 위치를 고정시킨 것은 가장 정석적인 배치죠. 경기를 보면서 계속 아쉬웠던 것은 중앙에서 크리티컬하게 공격을 살려주는 선수가 없다. 였다는 거. 오프더볼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들거나 혹은 창의적인 패스로 기회를 창출하거나 온더볼 전진으로 중앙에서 직접적인 타격을 더하는. 아마 어제 같은 포메이션이라면 크로스의 위치에 벨링엄이 있다거나 했으면 더 나았겠지요.
안첼로티가 모드리치를 넣은 것도 벨링엄이 없는 가운데 그런 공격적인 창의성과 정교함을 더할 가장 나은 선수는 곧 죽어도 모드리치일테니까요. 물론 세비야의 5백 수비가 집중력을 계속 보인것도 대단하긴 했지만.
2.
전글 댓글에서도 얼핏 얘기했지만, 음바페가 오면 가장 흔들릴 선수는 호드리구. 아마 본인도 느끼고있을거에요. 일반적으로 433으로 호드리구가 우측에 서게 되는 것이 기본 예측이지만, 이 친구가 우측에서는 것은 그 뭐랄까 양식칼을 계속 일식에 쓰는 느낌이 들어서.
오른손잡이가 우측 레이업이 능하듯이, 우측에서는 왼발 플레이어들이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다지선다를 던지는게 훨씬 유효하고 팀에도 다양한 옵션을 가져다 줍니다. 그나마 우측에서 정발 윙어가 베스트 퍼포먼스를 보이려면 폭발적인 직선 전진성을 하나의 옵션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코망이 베스트폼일때), 호드리구는 그 정도의 피지컬이 안되죠. 그러니 분명이 체급과 능력이 떨어져 보이는 쿠보에도 비교되거나 사카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게 되는 거죠. 대신 좌측에서는 모든 움직임이 자연스럽기에 비교적 베스트 퍼포가 나오는 거고.
드리블과 순간적인 센스에 있어서는 분명 어떤 순간에는 선배인 네이마르 마저 떠올리게 하는 유연함이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패스와 슛에 있어서는 그 정확도도 창의성도 강력함도 많이 부족해 보인다는게 현실이죠. 침투 움직임은 나쁘지 않지만 더미 플레이에 있어선 부지런함과 근면함도 좀 아쉽고.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고, 내년에도 문제가 될거고 계속해서 얘기가 나올겁니다.
3.
좌측의 터줏대감은 비니시우스. 하지만 비니시우스도 플레이의 정확도와 효율에서 반석같은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있나. 아니 계속 차지해야만 하는 가가 분명 의구심으로 떠오르는 순간이 올 지도 모릅니다(라고 가스라이팅한다)
어제 같은 경기에서 좌측에서 벤제마롤을 호드리구가 수행하는 가운데 공격이 아쉬워지는 것은 호드리구-비니시우스 모두에게 문제가 있죠(멘디는 뺍시다. 감독이 수비형이라잖아요). 호드리구는 당연히 벤제마의 역할을 하기 버겁고 그나마 온더볼 상황에서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만 무브와 숏패스 정확성에서 다소 집중력 부족이나 정확도 부족이 느껴지고. 비니는 아무래도 효율충인 저에게는 선택지부터 정확도까지 모두 다 좀 아쉬움이 느껴지고. 공격적인 패스는 상대에게 위협적일 때 나가는게 베스트인데 비닐은 본인이 패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때 나가는 느낌이 강하고 그 마저 월드클래스 선수라기엔 정밀함이 아쉽져.
어떻게 보면 선배 7번인 호날두를 닮았는데 호날두는 세금에 비해 비교도 안되는 리턴을 뽑아줬지만 비닐이는 뭐랄까, 상대적으로 리턴값이 작은편이에요. 물론 호날두와 비교하는게 가혹하긴 하겠죠. 그래도 레알의 가장 공격의 축이 되는 포지션에서 사실상 경쟁없이 5년을 밀어줘서 자리 잡은 친구에게 거는 기대치는 이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싶어요.
성격이 다르고 사이도 안좋았던 베베투와 호마리우가 그나마 경기장에선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 둘은 사이도 좋아보이는데 억수로 안맞습니다. 이 둘의 부정확함과 업앤다운을 다 받아내고 어처구니 없는 플레이를 제어한 벤제마가 역시 축구도사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죠.
호드리구는 여차하면 벨링엄 중심의 4미들이 되면 본인의 자리가 없어질 거라는 것을 생각해야 할 거고, 비닐의 경우 음바페의 축구력에 비견될만한 그게 안나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경각심을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음바페가 오건 말건, 호구와 비닐은 발롱 포디움에 드는 선수들이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둘다 23, 24네요. 세월 참 무상하긴 합니다.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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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뱅바요르~ 2024.02.26433을 한다면
호-음-비 가 가장 밸런스 좋지 않을까 싶네요
(엔드릭은 일단 논외)
호 음 이 좌측 위주로 서로 연계하고
비닐은 이때 생기는 우측 공간을
솔로 플레이로 공략하고
(본문에 말씀하시는 직선적인 플레이가 비닐이는 되니까요)
근대.. 이런 그림을 보기는 힘들겠죠 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6@안뱅바요르~ 지단 말고는 거의 아무도 비닐 우측을 시도조차 안하는 거 보면 무슨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쩝. 하다 못해 경기 중 스위치 정도라도 해볼법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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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안뱅바요르~ 2024.02.26@마요 제 눈에는
꺾어들어가 슛이나 연계 하는데 기대감은 낮고
사이드라인 파서 크로스 형태의 라스트패스 하는데 기대감이 높아서
그 라스트패스를 주발로 할 수 있는 우측이 나아보이는데
축잘알 안감독이 우측은 절대 안쓰니
이유가 있겠지 할 뿐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6@안뱅바요르~ 저도...그 스피드를 이용한 침투라면 우측에서도 빛을 볼 것 같은데 말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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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미국사는서울시민 2024.02.27@안뱅바요르~ 내년에는 한번쯤은 써보지 않을까요? 호구가 비닐보다 연계 좋아보이던데
세비야전에서 비닐은 마무리 패스가 뭐랄까.. 건성..? 그런 느낌이었어요 -
참피오네 2024.02.26저는 어제는 호드리구가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거 같아요. 어제 비니시우스는 정말... 요새 비니시우스 안될때 모습 보면 정말 벤제마가 쟤한테 패스주지말라고 하던 그 시절 왜 그랬는지 알거 같아요. 어제 경기도 17분경이랑 23~24분경인가 뇌절패스&크로스 터졌던거 같은데 진짜 일부러 그렇게 하라 해도 못할거 같은 애가 이러는 모습들을 보면 요새 정말 답답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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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6@참피오네 다른 건 몰라도 그리 어렵지 않은 상황속에서 반드시 정확하게 주면, 정말 좋은 찬스가 생겨나는 그 순간에, 미스가 나는 일은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닐이가 계속 아자르 같은 애?에 못미친다는 소리를 듣는 근본적인 이유가 이런데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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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oos 2024.02.26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둘다 패스가 별로니 움직임도 별로인게 당연하고
우측에 쓰자니 아놀드 카르바할 수비수 만도 못한 크로스 퀄리티.. 물론 아놀드 카르바할이 세계에서 제일 패스에 일가견이 있다곤 하지만.. 패스 넣을줄아는 미드필더들로 비교해봐도 얘들보다 크로스 퀄리티가 낮고..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6@krooos 저는 호드리구의 경우는 킥 퀄리티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프리킥 찰때나 우측에서 크로스로 어시하거나 할 때 보면...다만, 킬패스 능력? 이런 건 시야 문제인지 좀 떨어진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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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krooos 2024.02.26@마요 킥이랑 시야는 아예 별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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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6@krooos 그쵸. 둘다 소위 축구를 완벽히 이해하는 도사 같은 느낌은 안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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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krooos 2024.02.27@마요 둘다 별로인데 그나마 호드리구한테 시야가 트이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품고있는거죠
비니는 전체적인 플레이를 보다보면 걍 시야트이는쪽으론 0%급으로 답이 없는게 느껴지는 반면 호드리구는 1%라도 비니시우스랑은 뭔가 다를순 있겠다 싶은건데..
호드리구 얘도 비니랑 비교해서 볼을 잘차는쪽으로 좋게 볼 여지가 있긴한데
이렇게 호드리구를 좋게 보는게 비니시우스의 미친신체능력과 플레이 비효율성을 뛰어넘고 도대체 언제 볼을 진짜 잘찰건지는 의문이긴합니다..
아무튼 다른분들도 다 비니시우스가 시야가 트이는게 답이란걸 알고있겠지만 비니시우스 얘도 해준게 많아서 고맙긴한데 플레이하는거보면 진짜 깝깝하긴 합니다 왜 호드리구 호드리구 하는지 일정부분 이해 가기도 하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7@krooos 저도 그걸 감안해서 만약에 기대대로 터진다면 호드리구의 고점은 비니보다 더 높을 수도 있다는 미약한 희망이 있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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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krooos 2024.02.27@마요 저는 아직 호드리구가 네이마르처럼 패스에도 눈이 트인 선수가 되는 상상이 안됩니다
현상태는 기본적으로 축구를 이해하고 있는게 아예 다르다고 봐야할 정도의 차이라..
뭐 단순히 호드리구와 네이마르의 차이라기보다 꽤잘하지만패스는평범한선수와 모든게 특별한 선수의 차이라고 봐야겠지만요 잘하지만 은근히 꽤 흔할수있는 선수와 정말 유니크한 선수의 차이..
음바페가 패스 제대로 할줄모른다고 개같이 갈궜을때 누가 누가 더 \'좋은패스란 뭘까\' 대해서 많이 고민해보는가 도 변수가 될수있겠네요
저는 갠적으로 가능성은 현저히 낮지만 어차피 호드리구도 낮기때문에 비니시우스가 패스에 눈을 떴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물론 둘중 아무나 먼저 빨리 패스 잘하는게 낫습니다만
호드리구도 재능이 꽤나 충만하지만
비니시우스가 패스에 눈뜨면 정말 호드리구는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축구역사에 엄청난 선수가 될수있을 정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져 -
subdirectory_arrow_right krooos 2024.02.27@마요 물론 비니시우스가 네이마르처럼 패스 넣을수있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안합니다만.ㅋㅋㅋ
어차피 호드리구도 딱히 가능성이 높아보이진 않기에.. -
subdirectory_arrow_right 미국사는서울시민 2024.02.27@krooos 성장이 멈춘 느낌이에요
뭐랄까 벤제마 마지막 시즌에 폼 쭉 올라가다가 이번 시즌에 득점력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영… 벨링엄이 더 득점 효율이 좋네요.. 오히려 호구가 더 좋은 느낌
이렇게 되면 음바페 따까리로 멈출수도..? -
subdirectory_arrow_right krooos 2024.02.28@미국사는서울시민 저는 원래 못하는편이라 생각했어서.. 비니 플레이는 보면 한계가 느껴지긴하져..ㅎ
터졌을때를 가정하면 지리긴한데.. 터지길 바라는건 좀 오바인듯하구여 -
포코 2024.02.26라요 전 부터 20살 벨링엄이 진짜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계속 느끼는 경기였습니다. 호드리구는 사실 자리를 옴기거나 팀을 옴기면 남은 포텐이 다 터질거 같은데 비니시우스는 냉정히 여기가 한계인듯 합니다...본문 대로 5년 가까이 경쟁없이 밀어줬는데 성장이 이 정도이면 너무 아쉽네요. 냉정히 지금 공격진으로 챔스 우승은 불가능이고 그져 리그 우승만 하고 내년 음바페,알폰소,하키미 이렇게 영입만 되고 공격진이나 전술이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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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안뱅바요르~ 2024.02.26@포코 챔스 우승 불가능이라기엔
이번 시즌 챔스 경쟁팀들 중 극강팀
(10년대 레바뮌이나 근래 폼 좋을때의 맨시, 버풀)이 없고
우리 팀의 폼이 비교적 좋아
챔스 우승 가능성은 꽤나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당률에서도 그 가능성이 높음이 드러나고요
물론 울팀도 극강과는 거리가 있고
약점이 있기에
언제 허무하게 탈락해도 이상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6@포코 뭐 운이 닿으면 챔스도 노려볼만 하겠지만, 마냥 긍정할 수 있는 상황은 분명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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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o 2024.02.261번 문제가 가장 큰 것 같아요
크로스가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박스 타격에 능한 선수가 아니고
멘디도 워낙 투박한 선수라 벨링엄이 없으면 왼쪽에서 박스 타격이 아예 안되니까요..
사실상 크로스는 그런 상황에서 멀뚱멀뚱 할게 없어지는 경우가 태반이라서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6@Figo 크로스-발베르데-벨링엄일 때에는 공격의 부족함이 덜 느껴지는데, 추아메니-크로스로 중앙을 형성하면 아무래도 좀 비는 느낌이 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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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7.희망이 2024.02.26두명의 미들이 내려앉는 상황 + 벨링엄이 없는 미드진에서 박스타격에 힘을 실어줄수 있는 주전급 미드자원은 발베르데 정도인데 아무래도 경기장 안에서 박스타격 외에도 할 일이 많은 선수이다보니 벨링엄 정도의 공격적인 포퍼먼스를 보여주기 힘들죠.
더군다나 세비야전은 호셀루도 없었고, 상대는 많은 선수가 박스안에 모여 수비하고 있으니 상대 수비와 경합하여 볼을 지켜낼 수 있는 선수가 전무했습니다.
발베르데가 자주 박스로 들어가긴 했지만 그상황에 볼이 배급되는 횟수 자체가 부족했죠.
현재 팀 스쿼드 구성상 박스안 경합과 볼소유에 대한 해당 역할을 벨링엄이 수행하며, 경기 내적으로 박스안 경합과 볼소유가 힘들고 공중볼에 강점을 보여야 하면 추가적으로 호셀루가 투입되었으나 지금은 둘다 부상이죠.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조합이 좋지 않은 이유가 둘 중 하나는 중앙에서 버티며 패스를 내줄줄 알아야하는데 버티기가 되지 않으니 두명 모두 조급한 패스를 내어주고 침투를 가져갑니다. 두명의 연계가 좋지 않은데에 분명 이러한 요소도 작용할 거에요.
버티기가 되지 않으니 다급해지고, 다급해지니 시야가 좁아지고 침투하는 공간으로 패스를 못보내죠.
비벤 조합이 뛰어났던 이유는 비니시우스가 일단 생각 안하고 벤제마 발에 계속 패스 넣어주고 침투 가져가면 벤제마가 패스 받고 비니가 \'옳은 장소로 침투\'를 가져가는게 보이면 그곳으로 패스를 넣어 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1차적으로 이것이 통하니 벤제마에게 이 상황을 미끼로 하는 개인 플레이도 가져갈 수 있었던 거구요. 결국 호드리구에게 원톱은 맞지 않는 옷이에요. 최소한 호드리구 본인에게 있어서는 단기간에 급성장을 이루기를 힘든 포지션인데 팀사정상 어쩔 수 없이 뛰고 있는거라 감안하고 볼 수 밖에 없겠죠.
또한 비니시우스의 효율성 문제는 계속 언급 되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씩 개선은 되어가고 있다고 보여져요. 문제는 그 속도가 팬들이 만족 할 만큼 빠른 속도는 아니라는 점이죠. 덕분에 한번 팀적으로 호흡을 골라가야 할 때에 본인은 아직 팔팔하다고 혼자 들이박고 뺏기는 경우가 아직도 나온다는 점 비니 본인도 호흡을 고르고 싶을때는 밑으로 패스를 내주는데 아직 팀 전체적인 상황을 읽는 눈은 좀 떨어지는듯....팀적으로 느리게 가야할 때는 아예 비니쪽으로 패스를 넣어주기 보다는 오른쪽으로 돌리는게....
아무튼 이러한 문제점이 있음에도 아직도 축구판에 음바페 빼면 왼쪽에서 비니 보다 확실히 잘해줄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다시 인지하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긴합니다. 호날두 보다 보니 문제가 많아 보이지만 햄버거만 먹는 아자르 보다 보니 천사인가? 싶은 선수니까요. 중앙에서 경합&소유가 되는 공격수만 영입된다면 여기서 더 날아오를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6@New.7.희망이 말씀에 거진 동의하고, 결국 비니와 호구도 내년에 새롭게 재정비된 레알에서 본인들의 포텐을 다 터뜨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 봅니다. 이제 기다릴 시간은 거의 없고, 증명할 시간만이 그들에게 남아있다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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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미국사는서울시민 2024.02.27@마요 둘다 이제는 증명을 해야져 특히 본인 포지션에서 5년동안 뛴 비니는 증명해야죠.. 다른 공격 자원들 대거 들어오는데 레알에허 증명 못하면 밀려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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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ud Moon 2024.02.27솔직한 마음으로는 지금이라도 벤제마를 다시 데려오면 저 둘이 기가막히게 살아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벤제마의 역할이 컸던거 같아요. 진짜 마에스트로는 벤제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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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uud Moon 2024.02.27@Ruud Moon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아직 23, 24면 정말 어린 나이라 발전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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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7@Ruud Moon 글쳐, 벤제마의 존재가 비니의 비효율성을 제고하고 호드리구의 능력을 활성화하는 느낌이 있었죠. 생각해 보면 당연히 지금은 벤제마 공백의 후유증을 겪고 있기에 이럴 수 밖에 없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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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흐름의원 2024.02.27멤버가 바뀌면 바뀐 멤버에 적응하는 축구를 해야하는건 당연한겁니다
현대축구는 4-3-3의 기본틀 하에 다른 전술들을 공간장악형으로 추구하는거라 보는지라 레알도 현재 중앙을 특히 공간장악형들로 채워놓았죠
다만 여기서 전진성을 논하는 건데 크게 누가 전진하든 상관없이 공격효율만 좋으면 되는거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를 논하지만 저는 새로운 공간장악형 선수가 공격진에 더해진다면 호드리구든 비니시우스든 두명 모두 프리롤에 가깝게 두는게 공격옵션에 좋다고 봅니다, 분명 공간장악형 중앙이지만 발베르데의 준족이라거나 벨링엄의 패스가 그렇게 나쁜편이 아니거든요 벨링엄은 특히 중앙에서 공간장악을 하기 때문에 더 유니크 하죠 어차피 음바페가 온다해도 결국에 프리롤을 차지하는건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에요, 음바페나 벨링엄은 중앙라인을 완전히 벌려 놓을 겁니다. 여기에 알폰소 같은 윙백을 데려오는것도 윙백 공격을 추가하는거죠
레알은 전술적인면을 넘는 영입을 많이하는 타입의 구단이라
선수들을 모아놨을 때 감독이 누구에게 프리롤을 줄 것인가가 포인트가 되는거라봅니다, 다 크랙형인거 같아도 결국엔 드리블이라던가 순간돌파같은 형들이 결국 프리롤을 받게 되는게 옳은 전술로 가고 있는 거겠죠
그래서 옛날부터 레알 감독직은 선수들이 날뛰지 않게 감독의 선수장악력을 보는게 중요했구요, 뭐 이정도로 제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7@제로흐름의원 축잘들이 프리롤을 부여받고 높은 앙상블을 보여주면 정말 볼맛은 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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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시ma 2024.02.27호구는 비니한테 밀리고 원톱이 안되면 투톱에서 본인을 왜 주전으로 써야되는지 증명해야되는데 잘하는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최선은 그리즈만이나 네이마르만큼 커주면 좋을텐데 이둘은 축구력이 워낙 좋아서 다른포지션에서 뛰어도 평균이상 하는선수라 포텐터지는거 아닌이상 비슷하게 크는것도 쉽지않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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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7@라데시ma 벤제마 처럼 해주기에 호드리구는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호드리구도 어떤 위치에서든 본인의 최선을 다해줘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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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미국사는서울시민 2024.02.27@마요 호구는 진짜 이러다가 엔드릭이 포텐 빨리 터치면 우측윙도 빼앗길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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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4.02.27@미국사는서울시민 전 엔드릭이 윙포 보다는 스트라이커에 적합하지 않나 싶긴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