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라운드 발렌시아전 단상.
1.
오랜만에 보는 플랫 442의 경기였습니다. 이는 중앙으로 컷인하는 드리블러유형인 브라힘의 장점을 염두에 둔 포메이션이었다 봅니다. 화려한 드리블러고 양발을 쓰지만, 피지컬의 아쉬움이 있는 브라힘이 중앙에 있는 것보다 측면에서 공간을 주고 속도를 살리는게 어떤지에 대한 실험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안첼로티 1기때의 이스코롤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동시에 이 포메이션은 상대의 측면 공격 속도를 늦추고, 크로스 공격을 차단하는 이점이 있지요. 알라바-나초로 이어지는 센터백 라인의 신장이 작다는 것을 충분히 고려한 전술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중앙이 옅어지지만, 발렌시아가 중앙을 이쁘게 공략하진 못했습니다. 물론 경기 초반에 발렌시아가 가졌던 찬스가 모두 골로 연결되었다면 보다 어렵게 경기를 했겠지만요. 확실히 뤼디거랑 밀리탕 중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었던.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경기 역시 초반 최대 공신은 루닌이었다 봅니다.
발베르데가 하방에 위치하고 카르바할이 보다 측면 전방에 위치하는 우리 우측의 형태는 이제 꽤나 많이 보이고 어느정도 정착까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풀백인 카르바할의 전진은 상대가 덜 신경쓰기에 공격방향이 전환되는 경우 좋은 찬스가 많이 만들어집니다. 동시에 이형태는 발베르데를 통해 후방 빌드업시 안정감, 상대 역습시 수비강화, 동시에 우리 역습시의 속도를 살릴 수 있어 균형감이 있지요. 발베르데말고 저걸 맛깔나게 소화할만한 선수가 또 누가 있을지.
공격이 상대적으로 잘 되는 것처럼 보였던 이유는 상대가 비교적 전진압박하는 형태를 취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전방에 보다 공간이 잘 마련되었고,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에게 여유가 생겼죠. 주심이 브라가전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상대의 반칙성 플레이에 대해 빠르게 휫슬을 불어줌으로서 공격이 끊기지 않았다는 점도 고려해야겠죠.
몇경기 동선을 살펴봐야겠지만, 지난 경기서부터 호드리구의 동선 비중이 우측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좌측에 과부하를 주며 만들어가는 공격을 일정부분 포기하는 대신 운동장을 보다 넓게 쓰는 형태인데...여기서 비니시우스의 볼처리가 한박자 더 빨라지고, 한결 더 패스가 정확해지고, 조금만 더 동료를 활용한다면, 중앙에서 어쩌면 어마무시하게 찬스가 발생할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442가 메인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반신반의(반의가 더 큽니다)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알라바쪽에서의 빌드업이 조금씩 흔들리는게 느껴지는데 기우이길 바랍니다. 알라바도 우측발을 그리 잘 쓰는 선수가 아니다 보니 측면으로 몰아세우면 좀 버거워지긴 하네요.
야구에는 FA특수라는게 있죠. 멘디가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닌가. 프란과의 경쟁구도가 만들어지고, 계약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갑자기 예전부터 원했던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보드진은 이미 그에 속을 생각이 없고 그래서 알폰소 링크는 진하게 나기 시작하는 거고...
2.
여러번 얘기한 바 있지만, 과연 루닌이 경시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덩치가 작은 것도 아니고 반사신경, 패스...케파보다 우월하다 볼 순 없다해도 모자람 역시 없다 생각되는데 말이죠. 루닌은 여기서 모두를 납득시킬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어쩌면 생애 마지막 레알과의 연결고리 찬스를 갖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니시우스는 고점을 보자면 우와 저런 걸 해낼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저점을 보면, 저게 프로선수의 패스와 판단력이야? 라는 생각이 드는...참. 우리 금쪽이가 그래도 전전경기에서 인스타로 욕을 무쟈게 먹더니 시야가 트인 것 같은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어쩔 수 없이 지불하게 될 세금이겠죠.
호드리구는 퍼포자체는 브라가전만 못한. 하지만, 찬스를 번번히 크리티컬하게 살렸습니다. 결국 좋은 경기력이 좋은 스탯을 만들어내는 바탕이 되기에 이제 일정부분 스탯도 살린만큼 뭣이 중한지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비니시우스는 그릇 자체가 솔로이스트로도 살아남을 수 있지만, 호드리구는 그에 한끝 모자랍니다. 그렇다고 해서우윙에서 베일같은 스타일의 고점이 나올 것 같지도 않고. 본인이 어떤식으로 축구를 해서 정상을 노릴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마르코 로이스나, 그리즈만..이런 애들을 좀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브라힘은 드리블이나 선수의 성향이나 다 예상만큼의 플레이어긴 합니다. 볼호그 기질이 다분히 있지만, 또 그 오밀조밀한 부분이 재밌고 팀에 색다른 맛을 내주는 선수. 하나 예상보다 좋은 것은 양발 킥력 같긴 해요. 그런데 롱런하려면 볼호그 기질은 고치는 편이 나을거에요.
카마빙가가 우측으로의 패스 전환이 늘 딜레이가 있었는데 오늘은 원터치로 잘 내주는 형식으로 풀어가더라고요. 와 얘도 재능은 재능인가 싶습니다. 정체하거나 후퇴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합니다. 그것도 전 포지션에서요;;;
크로스는 계속해서 교수 모드. 첫 골에서의 어시스트도, 골대를 맞춘 것도 정말 최고(물론 카르바할이 정말 그림처럼 넣긴 했어요). 카마빙가와 발베르데와의 호흡이 농익고 있습니다. 어중간한 압박이 이 신선같은 노인네에게 통할리가 없겠죠. 이 보다 더 높은 압박일때 어떨지가 궁금합니다.
프란에겐 시간이 필요합니다. 긴 축구인생에서 지금은 정말 한때의 부침이라고 생각해야죠.
니코 파즈는 2경기째 얼굴을 보네요...아리바스보다 많이 뛰고 있...쿨럭. 볼 소유에 있어서 집요함이 좀 더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호셀루는 임대생의 서러움을 온몸으로 느낄 것 같습니다. 엔드릭이 폭죽처럼 터지고 있는 마당에, 호셀루의 자리가 과연 있을지 모르겠네요. 호셀루가 향후에도 이팀에서 뛸 수 있을지 없을지는 결국 음바페의 거취에 달려 있다 생각됩니다.
모드리치의 경기를 읽는 눈이나 순간적인 스킬은 여전히 뛰어나서 분위기 전환국면에서 조커 미드필더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생각되는데, 본인이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댓글 20
-
파타 2023.11.12발렌시아의 압박전술에 헛점이 많기도 해서 상대적으로 팀핏이 올라온 호구와 비니에 맞물려 좋은 경기력을 선사하게 만들긴했습니다. 벨링엄이 돌아와서의 호흡도 이 조정안대로 갈지는 잘 모르겠는데, 올시즌의 4-4-2는 결국 임시 방편이라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일단 풀멤버가 다 같이 뛰는 (밀리탕과 쿠르투와는 일단 제외하더래도) 시기가 빨리 왔으면 하네요. 무실점까지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럼에도 아직도 9실점 한자리수 실점인건 나름의 긍정적인 점이기도 하고요. 분명한건 발베르데 부상으로 빠지면 제일 걱정이라는거...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11.12@파타 발베르데는 진짜 아껴써야...얘만 있어도 티어가 하나 올라가는 느낌을 주는 선수이긴 합니다. 말씀대로 발렌시아의 전방압박이 그럴듯한데, 한끝이 안됐고, 그 한끝을 우리 미들이나 수비진들이 다 탈압박하며 헤쳐나와서 경기가 수월했습니다. 벨링엄이 오면 브라가전 식의 442를 쓸것 같은데(벨링엄을 측면에 배치하진 않을테니깐여)...억제기 소리가 분명 해외에서도 나올 것 같은데(ㅋㅋ) 얘가 그런 소리 들으면 더 분발하는 타입이거든요. 좋은 모습으로-완전한 모습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
sonreal7 2023.11.12호드리구 동선이 갑자기 깔끔해졌는데
전 경기들이 좀 이해가 안되네요
羔 비효율적인게 보였었는지.. 전 경기들에서 그런 동선을 코치가 요구했을거 아닌가여 동네축구는 아니니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11.12@sonreal7 좌측 과부하(비니시우스-벨링엄-호드리구)를 주는 동선이 상당히 없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코칭 스탭의 지시가 들어간걸로 보입니다.
-
아자차타 2023.11.12차라리 비니가 부상이 아니라 리구가 계속 우측에 뛰었더라면 부진이 짧았을거같네요. 이리저리하다가 너무 오래 헤맨듯합니다. 억울하더라도 우측에 뛰어야 동선이 덜 겹치죠.
A매치 이후 4경기 5골겨우 넣다가 갑자기 2경기 8골 폭발하는거보니 이게뭔가싶은데, 우리 투톱이 심판 영향을 크게 받는건 확실한듯 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11.12@아자차타 우리가 축구를 이쁘게? 하는 스탈이죠. 그래서 파울을 좀 덜부는 심판을 만나면 좀 피곤합니다. 오늘 얘처럼 파울 잘 불면 오히려 괜찮고, 만사노같이 손 좀 쓰는 거나 뒤에서 강하게 컨택하는 걸 대충 보고 넘기는 심판 만나면 좀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특히 공격수들.
-
애있짱나 2023.11.12브라힘이 잘하긴하는데 사실 머 벨링엄과 동선에서 엄청난 차일 만들었다고 생각들진 않거든요. 사실 잘한거와 별개로 전 이 선수 태생의 한계가 같이 보였어서. 사이즈가 좀 더 컸음
한 번 더 키핑하고 한 타이밍을 벌었을거고 더 빨랐다면 수비가 붙기전에 더 치고나갔을 타밍이 여러 보이는데 사실 저거 다 가능했음 이팀 후보론 안 왔을꺼고 저정도 퀄리티의 만능 후보가 있단걸로 만족해야겠죠. 그래서 2경기 경기력이 올라온건 호드리구가 조금 더 우측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게 더 크지 않았나 싶어요.
2번째 골이 특히 그래서 맘에든게 마요님이 말한 4312내지 442에서 가져가야할 시스템?으로 만든골이지 않나. 뒤에 3골은 머 발렌시아가 좀 자멸한감이 있어서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11.12@애있짱나 저는 솔직히 브라힘이 되게? 잘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딱 기대한 만큼이고, 그것이 벨링엄이나 호드리구, 비니시우스를 제낄 정도는 아니것 같고. 선수 본인을 위해서는 떠나야겠지만...
2번째골이 확실히 442 혹은 4312포맷하 빠른 트랜지션 상황에서 전방 공격수의 퀄리티와 몇 안되는 터치로 만들어내는, 자주 나와야하는 골 장면이었죠. 말씀대로 이후는 디저트 같은 골이었고. -
안뱅바요르~ 2023.11.121. 비니-리구 카르비-발베 간에 동선과 역할이 정리된게 인상깊던 경기였네요
카르비가 수비복귀시에 위치잡는 과정에 나초랑 하나의 점 급으로 완전히 겹치면서 얼타다가 1:1 찬스 내줬는데, 비슷하게 겹치는 장면이 그 이후에도 나오더군요.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2. 팀이 잘 나갈때 주전 뿐 아니라 비주전 선수들 중 제 몫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카예혼이라던가, 지단1기시절 모라타, 아센쇼, 바이라던가)
지금 팀에도 비주전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호셀루, 브라힘, 루닌 + 모들?
3. 리구의 그 패턴이 드디어 통했네요
좌측 하프스페이스 부근서
바깥쪽 한번 치고 왼발 후리기..
이거 이번시즌에 끈질기게 쓰는데도
골대 맞거나 아깝게 못넣는 경우 많았죠.
진짜 케 터진거면 좋겠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11.12@안뱅바요르~ 사실 리구는 케첩보다는 약간 멘탈과 포지션 문제 같긴 했어요. 원래 얘가 슛이 나쁘거나 드리블이 나빴던 친구는 아니라.
다만, 비니와는 또 다른 결에서 이 친구의 최고점의 한계를 보았다는 생각 역시 들기도 하는데 과연 우윙에서의 최고점이 예의 베일에 근접하는 수준을 갈 것이냐. 만약 그에 안된다면 얘를 주전우윙이라고 박고 가야할 것이냐 하는 점 등이겠죠.
그래도, 모든 선수를 늘 메시나 호날두 수준을 원할 수는 없으니, 어느 정도에서 기대치를 타협하고 갈 것이냐의 문제인 것 같긴 합니다. 비니도 호구도 아직 기대치엔 미치지 못하니까요 ㅎㅎ -
Maecenas 2023.11.12말씀하신 부분도 있지만 크로스 추아메니 동시 기용이 자연스레 안되면서 활동량이 많은 미드필더가 두명이 되면서 벨링엄/브라힘 자리에서 수비 가담 부담이 줄어들고 좀 더 전진한 위치에서 공격 전개가 가능해지면서 역습 찬스나 공격 전개 상황에서 3명이 됐고 이로 인한 선택지 확장과 상대 수비가 브라힘을 한명은 마크해야 되는 상황이 됐기에 비니리구가 현재 경기력이 나왔다고 봅니다.
멘디에게도 자연스레 압박이 헐거워지니 활약도가 올라갔구요.
바르샤 꼬마를 제외한 리가나 챔스 16강 혹은 약체 만나면 8강까지는 유효한 흐름이라고 봅니다.
벨링엄 복귀시 발카크가 나온다면 더 위협적인 미들진과 공격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동안 벨링엄이 정적인 추아메니와 활동량이 떨어진 크로스를 보좌하는 롤이 메인이었기에 공격 시 출발하는 위치가 낮아서 비니리구에게 선택지가 제한됐다고 보거든요. 벨링엄이 카마빙가로 인해 수비 부담을 줄인 상태에서 역습 시 좀 더 윗쪽에서 출발한다면 브라힘이 나오는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요. 벨링엄은 몸빵과 헤더라는 옵션도 있으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11.12@Maecenas 벨링엄이 축구를 허투루 하는 선수니까 경기를 보면서, 아 쟤네들은 이렇게 해주는게 좋겠구나 하는 걸 연구하리라 봅니다.
-
마르코 로이스 2023.11.12에이스인 벨링엄이 빠졌는데 오히려 경기력과 다른 선수들이 살아난건 과연 우연일지 갑자기 문뜩 떠오른...
우스갯소리로 벨링엄이 범인이다 했지만 어쩌면 4312 포메이션의 한계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11.12@마르코 로이스 여기서 이제 벨링엄이 돌아와서 비니-리구가 죽쓰면 범인을 알수 있겠...ㅋㅋ
벨링엄의 무게감도 조-금 영향은 있겠지만, 비니-리구의 멘탈 회복과 공격진 동선 정리가 조금 된 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4312 포메이션은 상대를 좀 타는 것 같아요. -
Becks in Madrid 2023.11.12하필이면 이번 경기를 딱 못봤는데 동선 정리가 됐다니 기쁜 소식이군요. 브라힘을 이스코에 비유해 주셔서 움직임이 얼추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존버하시던 호드리구 코인이 드디어 우상향이 된 것 축하드립니다 마요님.
이번 기회에 루닌이 세컨 자리 꽉 잡아버리기를 바랍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11.13@Becks in Madrid 동선 정리는...이제 또 벨링엄 나왔을때를 봐야할 것 같아요. 호드리구는 비니만큼의 피지컬도 아니고, 네이마르만큼 화려하지도 않지만 그렇기에 주변을 좀 더 잘 활용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과연 어디에, 어느 포지션에 정착할지가 마지막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
New.7.희망이 2023.11.13*개인적으로 보는 입장에서 케파보다는 루닌이 더 안정감 있고 선방도 더 잘하는것 같이 느껴지는데, 똑같이 다이빙을 해서 선방을 해도 루닌은 잘 쳐냈다같은 느낌이면 케파는 아슬아슬 쳐냈다는 느낌이고 발밑도 본인이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모습처럼 보이는데 루닌은 본인이 뭘 하기 보다는 쉽게쉽게 내주고, 롱볼차서 더 안정감이 있네요. 아무튼 루닌이 케파 밀어내고 쿠르투아 돌아오기 전까지 주전 차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11.14@New.7.희망이 루닌은 이제 좀 있으면 타 구단 모두와 협상이 가능한데...아무래도 이제 바바이 할 것 같네요. 조금 아쉽지만, 키퍼란 자리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루닌은 이제 주전을 할 수 있는 팀을 찾아가긴 해야죠.
-
벗은새 2023.11.13현장에서 보는 루닌은 케파에 비해 뭐가 한참 모자르길래 케파가 닥 주전인지 궁금하네요. 뭐가 어떻길래 팀의 두번째 골키퍼는 쳐다도 안 보고 믿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는 임대생을 그대로 박아버리는건지
애초에 선방하는 거 보면 루닌이 더 나은 거 같고, 케파의 장점이라고 했던 빌드업 능력도 처음에는 ? 더니 조금 나아졌다고는 하나 그게 과연 팀에 큰 영향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11.14@벗은새 사실 역량 차이는 크게 없다 보이고, 급료도 케파가 더 많이 먹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