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진이 영입과 방출 권한을 갖는것에 대한 평가와 단상

- 팀내에서 A급이상으로 성공한 것은 보드진 픽
- 망한 것은 보드진과 감독 모두 있긴 하나, 젤 확실하고 임팩트있게 세계적으로 망한 것은 지단의 아자르 픽(물론 결과론이나)
- 요비치의 경우는, 지단은 백업을 원했고, 그 백업으로 요비치를 갖다 준 것은 보드진이라고 생각. 즉 공동책임이라 봄
- 다만, 이런것은 있음. 아자르의 영입이나, 멘디의 영입이나, 요비치의 영입 모두 구단은 적극적이진 않았음. 즉, 구단의 미적 지근한 태도 속에서 지단이 강력하게 주장해서 성립된 영입으로 보임
- 마리아노나 오드리오솔라도 로페테기의 포지션 강화 요청하에서 일어난 일(틀렸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 이런 맥락속에서 보드진들은 감독에게 권한을 줘봤자라 생각한 듯. 지단도 저런데 뭐.
- 또한 감독은 본인팀과 상대팀 분석하기에도 바쁨.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수들에 대해 정확한 파악을 한다는 것이 불가능(본인 국가정도만이 휴민트를 통해 가능할 것)
- 그래서 선수 물색은 구단 내 스카우터진이 하는 것이 보다 맞고 정확할 것. 이 질이 높아야 하며, 칼라팟을 위시로한 우리 스카우터진은 높은 수준에 있다 보는 것이 맞을듯(물론 지역 편향은 있어 보임)
- 그러나 주의해야 할 함정이 있음
- 보드진 픽의 선수들이 보다 좋은 선수들이었던 것은 사실
- 그러나, 이 선수들이 적절한 때에 적절한 포지션으로 영입되어, 감독의 전술과 맞물려 팀의 전력을 향상시켰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봄
- 오광을 손에들고 시작해도, 점수를 내는 것은 운영에 달린 것. 이걸 간과하면 안됨
- 또한 프리인 알라바와 뤼디거, 키퍼인 쿠르투아를 제외하면 전원 22세 이하임(물론 임대인 케파와 호셀루가 있긴 한데, 얘네는 임대이기도 하고...)
- 즉, 22세 이하만 축구를 잘하는 것이 아닐터, 지나치게 경제적인 면과 리셀 가치만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싶음
- 결국 축구 전술 감독이 짜는 것. 지금의 영입 방침은 운영진과 현장이 너무 괴리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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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del Madrid 2023.08.18중요한 건 맨 마지막 줄 인 것 같네요...
지금 영입 방침은 감독의 전술이나 전략에 포커스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아자차타 2023.08.18@Angel del Madrid 베테랑 임대영입 정도는 감독 권한으로 줘도 될텐데 말이죠. 카바니, 요렌테, 제코 이런친구들은 감독 입맛에 괜찮은 친구들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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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18@Angel del Madrid 서로 긴밀하게 소통해도 시원찮을 판에, 거의 관심법 수준으로 상대 의중을 읽어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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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은새 2023.08.18요비치는 초반 루머 나올때보면 구단이 주도했고, 백업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지단이 보드진에게 OK 사인한걸로 기억합니다
지단이 아자르나 멘디랑 다르게 직접적으로 요비치를 원한다고 강력히 얘기한 건 없었고 나중에야 지단이 원한다는 얘기나왔던 거 같네요. 그것도 요비치 자체를 원하기 보다는 백업 스트라이커가 필요한데 매물 중 가장 쓸만한 게 요비치라 선택한 느낌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18@벗은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본인 픽을 그렇게 까지 안쓸 이유가 없어여. 그 폼 나쁜 아자르도 살리려고 그렇게 애를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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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특공대 2023.08.18오소리 정말 비싸게 사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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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18@우주특공대 이렇게 될 줄은 몰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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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 2023.08.18텐하흐나 클롭이 전권을 쥐고 보드진들이 고생하고 있는것을 보면 저도 감독들에게 전권을 주는것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시티도 펩이 전권을 쥐고 있되 선수 스카우팅에 관해선 시티의 보드진들이 역임하여 그들이 선수를 선별하고 펩에게 추천하는 방식이더군요 실패가 적을 수 밖에 없는 구조 (물론 그들도 멘디나 필립스 같은 사례가 존재하지만)
보드진이 선수 영입의 전권을 쥐는거 좋다 이겁니다 근데 프로 축구팀으로서 기본은 지켜줘야 하는데 이 팀은 너무 기업식 운영방식인거 같습니다 세상에 주전 원톱 스트라이커가 나갔는데 아무 영입도 안하는 팀이 있을지... 그것도 레알 정도의 무게를 가진 팀이 말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ㅇ-ㅇ 2023.08.18@마르코 로이스 클롭이 전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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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 로이스 2023.08.18@ㅇ-ㅇ 클롭이 리버풀 전권 쥐고 있습니다 지금 데려온 임시 디렉터도 클롭과 친분이 있고 추아메니 벨링엄 고집 피우면서 미드진 영입 미루고 이 사단 난거에 아주 큰 지분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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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18@마르코 로이스 아직 13일이 남긴 했으니...기다려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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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ristiano 2023.08.18@마르코 로이스 전 지금 영입방향은 나름 합리적인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애매한애들보다 확실한 실력을 가진 스타를 영입 그게 안되면 차라리 유망주
어차피 애매한애 살거면 리셀이나 미래 어디을 봐도 유망주가 나아보입니다
오히려 지난시즌 백업스트라이커에 그렇게 보수적이엇던게 문제지 레알 9번을 애매한애 사와서 처리도 못하고 돈낭비만 할바엔 지금 같은 형식이 나아보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 로이스 2023.08.18@Cristiano 저도 레알은 s급 선수가 필요하다 생각해요 단지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까지 버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뭐 물론 구단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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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hed 2023.08.18감독이 전권 가지면 윈나우 위주로 영입이 이루어지고 만약 스페셜리스트 선수들의 경우 감독 교체시에 애매해지는 단점이 있죠. 뭐든 일장일단이 있는데 저는 구단이 권한을 갖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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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18@Vanished 저도 구단이 감독에게 다 미루는 것 때문에 분통이 터져서 한번 정리를 해봤는데...구단이 권한을 갖되, 감독과 면밀하게 소통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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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23.08.18고삐는 구단이 쥐는게 맞는데, 감독과의 의사소통도 제대로 되야한다고 봅니다. 백업 스트라이커 사달라고 하니까 (누가봐도 필요한거였고) 마리아노랑 요비치 사다주고 실패했다고 감독 탓 하는건 말도 안되죠. 대기업에서 신입 뽑을 때 인사부가 주도해서 검증하고 뽑고 배치도 하지만 실무진도 대충 옥석이 가려지면 최종 면접이나 배치에 관여하는 것처럼 보드진이 주도하되 실무진인 감독과 잘 소통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근데 오광이 뭐죠? 용왕 이름인가?ㅇ_ㅇ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18@라그 진승과 오광...아아니...
글쳐. 감독이 요청하고, 구단이 물어오고, 감독에게 잘 정리된 선수 리스트를 보여주고, 이런 선순환이 필요한데, 서로 사춘기 소년소녀마냥 내외하고 자빠졌으니 뭐... -
San Iker 2023.08.18아무리 생각해도 현장과 경영진의 중간에서 서로의 입장을 조율해주는 역할을 하는 전문가 즉 단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구단들은 보통 다 있는데 왜 여기는 없는지 이유를 도통 모르겠습니다. 아니 다른 구단도 아니고 다른 프로 스포츠 구단들도 보통은 다 있거든요? 심지어 E스포츠 구단들도요.
아니 근데 왜 레알 마드리드는 이 역할을 하는 사람을 10년 동안이나 비워두면서 서로의 입장 차이만 계속해서 벌어지는 일들만 반복하고 있는 건가 싶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18@San Iker 이 와중에도 감독들이 트로피를 갖다줘서 자기들이 잘한다고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잘못했다는 건 아니고, 굳이 잘했다 잘못했다로 평가하자면 잘한쪽에 가깝지만 훨씬 더 잘할 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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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삐딴 2023.08.18카마빙가는 진짜 싸게 사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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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18@까삐딴 정말 깜짝 영입이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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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rowny 2023.08.18둘이 소통 잘해서 데려오면 그게 좋겠지만 굳에 분리된 상황에서 하나 고르라면 전 보드진픽을 더 선호하긴 합니다. 어찌됐든 더 장기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기도 하니깐요. 특히 감독 픽들은 우리팀이나 다른팀이나 망하는 꼴을 워낙 자주 보여주다보니 그런것도 있구요. 전술을 짜는건 현장의 감독이라지만 사달래서 사줘도 잘 못써먹는 경우가 워낙 수두룩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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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18@I3rowny 그런데 보드진이 전권을 쥐었을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취약 포지션 - 예를 들면, 현재의 레알에서의 우풀백이나 9번에 대한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경우가 좀 문제가 되지 않나 싶어요. 결국 성적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감독이 뒤집어 쓰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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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vos blancos 2023.08.19저도 선수 영입은 감독보다 보드진이 주도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지금 정책 자체가 제약이 너무 큰 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1. 22세 이하 초특급 유망주 (=칼라팟 픽) : 거금 투자 가능
2. 30세 이하 주전 : FA만 노림
3. 준주전 or 백업, 보험급 : 나이 무관, 임대 또는 소액 투자만 허용
4. 레비, 알 켈라이피, 멘데스 등 양아치(?)와는 상대 안함
애초에 위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 pool이 시장에 너무 적어요. 그러다보니 애초에 선택의 폭이 좁을수 밖에 없구요. 게다가 영입은 그렇게 깐깐하게 하면서 구단 이미지 때문인지 뭔지 방출/이적 관리는 왜이리 관대한지.. 가겠다는 선수는 다 보내주고, 정작 내보낼 선수 제대로 정리 못하는 패턴이 몇 년째 지속 중입니다. 올해만 해도 벤제마 1년 더 잡고, 오드리 내보내고 다른 백업만 구했어도 거의 완벽했을텐데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존조셸비 2023.08.20@nuevos blancos 그래도 바예호는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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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20@nuevos blancos 잘 요약해주신거 같아여. 말씀하신대로 극히 제한적인 선수들만이 요건을 충족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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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ki 2023.08.19결론: 사주면 군말없이 알아서 잘쓰고 전술 잘 짜는 (그리고 말 잘 듣는) 젊은 안첼로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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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20@Inaki 안첼로티가 전술이 뉴타입이었다면 보다 좋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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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 2023.08.19오늘 케인을 보니 아무리 아자르에게 당한게 있다해도 너무 아쉽네요...최상급 중앙 공격수 한명이 오니 사네,코망,무시엘라가 그냥 미쳐서 날뛰네요..ㄷㄷㄷ 만약 레알에 왔으면 진짜 비니의 파괴력은 더 엄청날거고 호드리고나 벨링엄도 더 위협적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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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존조셸비 2023.08.20@포코 리버풀과 첼시가 경합했던 카이세도처럼 케인으로 뮌헨하고 경쟁했다면 진짜 1억2천만 파운드 들었을 겁니다.
중원 교통정리도 문제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20@포코 파리랑 레비랑은 거래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그런 경향이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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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레알 2023.08.19감독이 전권을 쥐기보다는 감독하고 친밀한 사람이고 이왕이면 감독으로서의 자질도 있고 스카우터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보드진에 있고, 선수 영입 최종 컨펌 권한은 감독한테 주면 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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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존조셸비 2023.08.20@백의의레알 감독, 스카우터 둘 다 되는 사람은 레오나루두 정도밖에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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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8.20@백의의레알 음? 지단?...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