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델레이 준결승 2차전단상.
일단, 바르샤는 페드리-데용이 빠졌습니다. 나름 견고한 선수구성이지만, 페드리-데용-레비가 바르샤의 3대 본체인데 그 중 중앙미들 둘이 빠졌다는 건 우리에게 정말 호재인 부분이었죠. 저 둘이 빠지면 바르샤가 중원에서 창의적인 공격전개가 되질 않아요. 게다가 수비 및 키핑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고.
1. 레알의 라인업
일단 실점을 한 우리는 공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공격적이면서도 창의성과 스피드를 담보하려면 비-벤-호의 3톱을 모드리치가 공미위치에서 돕는 구조가 현재 팀 구성상 최적이죠.
역습속도를 높게 유지하기 위해 크로스를 썼습니다. 이게 굉장히 모순적인 소리긴 한데, 크로스 개인의 스피드는 느리지만, 전방에 패스를 보급하는 건 아직까지도 제일 빨라요. 카마빙가와 추아메니는 미묘하게 볼호그 기질-온더볼 전진성향이 강해서. 사실, 비벤호에 모드리치까지 공격에 넣었으면, 밑에 선수들은 단적으로 말하면 공격에 가담 안해도 됩니다. 빠르게 전방에 공을 투입하는게 더 중요하죠.
마지막으로 공격적이여야 하기에 좌풀백에 카마빙가를 썼습니다. 아마 우리가 이기는 상황이었다면, 나초를 썼을 수도 있지만 그런 상황은 아니었고요. 저번 엘클에서 카마빙가가 하피냐에게 고전했던 것은 큰 경험이 되었다 봅니다. 덕택에 오늘은 속절없이 뚫리는 경우가 적었어요.
다만 이 같은 라인업의 난점은 수비력과 경합능력, 공간커버능력이 떨어진다는 거. 그래서 전반에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가드풀고 한번 싸워보자고 한건데, 먼저 얻어맞으면 크게 곤란해지죠. 그래서 선제 실점을 안하는게 중요했고, 다행히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선제실점은 하지 않았습니다.
2. 바르샤 - 3승으로 인한 방심
아마 저도 그렇고, 다들 걱정하신 것이 얘네 또 텐백 나오면 어떡해 하는 점 아니었을까. 솔직히 텐백 후 역습을 노리는 것이 정석이었다 봅니다. 중원 구성도 오밀조밀하지 않았고...세르지가 좌중미를 본적이 많이 있나요? 가물가물...
그런데 3승을 하고 나니 얘네가 좀 뭐랄까. 할만하다 느꼈나 봐요. 아라우호가 비닐을 완전히 막을 수 있다고 여긴건지(역량을 떠나서, 공격은 기본적으로 몇번을 막혀도 한번만 뚫으면 골이므로 수비보다 갑의 위치에 있다는 걸 아예 망각한). 게다가 홈이라 그런건지 라인도 상당히 올리고. 너무 조심성이 없었달까요.
3.
그래서 경기자체는 조심스럽다기 보다는 치고 받는 형식이 되었고, 누가 먼저 다운을 빼앗느냐 싸움이 되었지만, 레알이 쿠르투아의 선방에 이은 역습한방으로 선제골을 넣은 후에는 바르샤 애들이 집중력을 잃고 자멸하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케시에 때문에 힘겨워하던 중원의 크-발-모가 선제 득점 이후로는 여유를 찾더라고요.
예전에 라울이 지단에게인가? 그런 평가를 들은 것 같아요. 동료를 참 편안하게 만들어준다는. 온더볼과 오프더볼에서 모두 축잘 냄새 풍기는 호드리구가 비니시우스와 벤제마에겐 그런 존재가 아닌가. 보통 공을 돌리며 전진하는데 있어서 삼각형 대형을 유지할 것을 요구하는 감독들이 많은데, 공격도 마찬가지. 세명이 좌-중-우 자리를 지키든가 스위치하며 공격하면 상대 수비가 4명-5명이 되어도 충분히 공략할만 하죠.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좋은 공격 기점이 되어주고, 특히 2번째 득점때 더미런으로 쿤데를 자빠트린것도 호드리구였고. 지금 몇경기째 경기력이 좋은데, 이제 발베르데를 우윙으로 쓰는건 지양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벤제마는 설명이 필요없는 선수. 레알 공격의 알파이자 오메가. 만약 벤제마가 떠나고 홀란드나 음바페가 온다 한들 벤제마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첫골때, 자기에게 둘이 붙자 편안하게 비니시우스에게 내준 건 백미였죠(그런데, 다들 거기서 비니시우스가 아웃프론트로 슛할때 o미 하셨을 것 같은...안들어갔음 욕좀 먹었을 것 ㅋㅋㅋ)
킥에는 여전히 기복이 좀 있어 보이는데, 경기력 자체에는 기복이 크게 없는게 올시즌 비니시우스가 한단계 올라선 부분. 아라우호를 스텝오버로 편안하게 벗긴 건 일품이었고, 흘리고 뛰기 이후 양발 드리블로 벤제마에게 어시한 것은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봅니다.
모드리치가 현재 우리 팀 구성상 미드필더의 433정삼각형의 꼭지점에 위치시킬 수는 있어요. 가장 창의성이 있으면서, 가장 효율적인 루트를 찾아내는 선수니까. 다만, 중원의 경합 경쟁력이 떨어지는 그 부분이 문제인건데...그래서 크로스를 더 수비잘하는 에너지 넘치는 자원으로 바꾸잔 소리가 나오는. 예전 프랑스에서 지단이 마케렐레랑 비에이라 뒤에 두고 한것처럼 말이죠.
빙가는...막 견고하다 까지는 아닌데, 굉장히 잘해주었습니다. 두어번 벗겨지긴 했어도, 상대의 거의 유일한 드리블 공격루트인 하피냐를 잘 막아주었어요. 스텝업이 눈에 띕니다. 그러면서 과연 얘는 최적 위치가 어디지? 하는 고민도 깊어가고. 여담이지만, 빙가가 인버티드인가? 하는 생각은 좀 아리송 합니다. 제가 보기엔 걍 측면에 붙어있는게 기본이고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뛰는 것 같은데
카르바할도 기본은 해주었습니다. 상대가 빠르면 여전히 힘겹지만, 그래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해주었어요. 미우나 고우나, 이번 시즌 끝까지 주전 우풀백은 카르바할일 것이므로 상대 좌윙포를 얼마나 잘 막아줄지. 이게 관건 같습니다.
밀리탕은 뭐...파울과 몸싸움을 잘 섞어가며 레비를 잘 봉쇄했습니다. 밀리탕이 부동의 주전으로 군림하는 가운데, 이제 알라바와 뤼디거를 상황에 맞게 기용하면 되겠다 싶습니다. 센터백 라인은 참 든든한 듯.
여담이지만...상대팀이지만 가비는 좀 걱정되네요. 제가 알바 같은 애들을 참 싫어했는데(매번 세상 억울한 태도에 스포츠맨쉽도 별로라서), 가비는 그 정도도 뛰어 넘어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약삭 빠르고, 짜증나는 정도를 넘어서 애가 항상 분노에 휩싸여있고 흥분상태 같네요.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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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선수추멘 2023.04.06후기기다렸습니다 ㅎㅎ 이대로 코파먹고 4강만 가도 좋겠네요
노익장이 너무 대단하고 좋긴하지만 그만큼 세대교체도 겁나긴 합니다.
만약 오늘 크로스 말고 추멘이 나왔으면 전개가 많이 답답했겠죠 발추라인도 괜찮은거 같은데 요새 안감이 추멘을 굉장히 아껴쓰는 느낌이에요 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이달의선수추멘 추멘은 어차피 크모 은퇴하면 자기자리 보전되니까, 성급해 하지말고 폼을 올려야죠. 향후 10년이 자기거라 생각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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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2023.04.06알라바가 밀리탕이 짝이될때 후방 빌드업차이가 뤼디거 - 밀리탕 조합에서 확실히 우위가 있어서.. 이거 밀리탕 짝은 누가 주전이랄께 없는 상태가 되는거 같아요. 뤼디거가 좀더 적응해서 첼시 시절에 보여주던 후방 빌드업을 다시한번 보여주던가 아니면 조합상.. 우리 쓰리백은 안되나요? ㅎㅎ 물론 그거 하자고 쓰리백 해서 잃을게 많으니 고민할 일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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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파타 안첼로티가 전방압박 공탈취와 쓰리백은 잘 구사하는 양반 같지 않아서. 감독이 바뀌어야 뭔가 나올지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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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오 2023.04.061. 계속 생각하고 있는거지만 호드리구를 살리기 위해선 4-4-2 전술이 가장 최적이라고 보는데 중원에 기동력있는 젊은 친구들로 구성된다면 크모 빠진 중원도 공백없이 잘돌아가지 않을까 싶어요. 호드리구는 볼때마다 세컨톱으로 나와서 벤제마랑 호흡 맞출때가 가장 경기력이 베스트인거 같아요. 왼쪽에서 충분히 잘하는 친구이지만 비닐이가 있어서 뛰진 못할테고, 가장 최적의 자리가 세컨톱인데 향후를 생각해본다면 4-3-3만 고집할게 아니라 4-4-2도 섞어서 써봤으면 하네요.
2. 그리고 전반에는 가비-부스케츠-케시에 중원에 개털리면서 감독이 도대체 뭘 준비해온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비닐이가 역습찬스를 놓치지 않고 넣으면서 여유를 찾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크모 쓰고 경기력 좋아서 이겼으니 안첼로티가 역시 경험이 낫다고 판단하면서 계속 크모 고집하는건 좀 답답해요. 추아메니랑 세바요스 안쓰는 것도 마음에 안들고요. 크모 고집 줄이고, 젊은 선수 위주로 개편을 해야할텐데 말이죠. 다음 시즌도 남게 된다면 계속 크모 재계약하고 또 고집할까봐 두렵네요.
3. 알라바가 돌아오니 크로스에게만 부담이 가던 빌드업이 알라바한테도 나눠지게 되니까 참 편안한거 같네요. 뤼디거도 잘하긴 하는데 알라바가 가져다주는 정교한 빌드업 때문에 쉽게 버릴수가 없어요. 저는 알탕조합을 꾸준히 밀고 있긴 하지만 뤼디거를 쓸 지 알라바를 써야할지 고민되는 부분인거 같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떼오 말씀하신대로 크모의 노련함과 우세상황에서의 침착함이 매력적이긴 한데, 자칫하면 중원을 싸먹히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했음 합니다. 크로스는 코파델레이까지 하면 은퇴하겠다 할 것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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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5916 2023.04.06마지막 말씀이 심히 공감되네요. 알바는 진짜 보면 짜증나고 얄밉고 (잘해서보단 진짜 뭐만하면 손먼저쓰고 억울한 척 약아빠져서) 했는데, 가비는 진짜 뭐랄까 좀 쟤는 왜저러나, 뭐 문제있나 걱정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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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dd5916 진짜 잘하는 애들은 여유가 있져. 매번 저렇게 상대방과 싸움 나진 않는데, 여기저기 다 싸움을 걸고 다니니 이게 축구선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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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의 로망 2023.04.06레비는 밀리탕 앞에선 아무고토 못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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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페레스의 로망 어우, 지금 밀리탕은 오버좀 섞자면, 페페의 수비력에 라모스의 빌드업이 혼합된 완전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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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 canal 2023.04.06단상에서 ㅋㅋㅋ 를 오랜만에 보는거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네요 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sergio canal 첼시전전까지는 행복모드일듯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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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 2023.04.06벤제마 첫 골 장면에서 호드리구 움직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모드리치가 중앙으로 들어올 때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을 가져가니 쿤데가 거기 쫓아가느라 벤제마 앞 공간이 뚫려버렸죠.
팀의 우측면은 사실상 무주공산에 가까우니 호드리구가 쭈욱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디마리아 쿤데도 넘어지고, 알론소도 스턴 걸리고. 정말 보기 좋은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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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특공대 2023.04.06어쩌면 회장님이 빙가믿고 왼쪽 풀백 안 찾을지도 몰라요..
그리고,벨링엄도 모드리치믿고 영입 안 할지도 몰라요.. ㅠㅠ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우주특공대 회장은 사실 이미 프란 가르시아 영입해서...좌측은 더 안찾을 것 같아요 ㅠ. 벨링엄도 상황봐서 들이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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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차타 2023.04.06알라바 때문인지는 몰라도 확실히 알라바가 있을때 팀적으로 수비 집중력이 빛이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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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아자차타 대단하게 견고하다. 이런 느낌은 아닌데, 걸레 수비가 잘되요. 버프? 를 거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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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2023.04.06리그 경기 끝나고 선수들 경기장 한가운데 모여서 쎄레모니 하는 모습 오랜만에 봤네요. 흐믓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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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Simon 3연패에서 끝나서 다행입니다. 이 분위기가 시즌 끝까지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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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시ma 2023.04.06경기 안볼려다가 잠이안와서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챔스 앞두고 선수들 폼이 좋아서 흐뭇하더라구요 챔스에서 벤제마가 또 해트트릭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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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라데시ma 3경기 연속 해트트릭...아, 주말에 비야레알전 있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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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 2023.04.06현재까지만 보면 추아메니는 크로스의 백업인데 후방에서의 빌드업은 크로스가 우위지만 그 외의 포백보호와 에너지레벨에서 추아메니의 빈자리가 느껴지더군요 추아메니는 뭔가 당황스러울거 같긴 합니다 월드컵 갔다 오니 주전을 뺏겨버린... 월드컵 안갔다온 크로스가 노쇠화가 이리 빠르게 진행될줄은 안감독도 몰랐을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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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마르코 로이스 추아메니가 아직 부상여파가 상당한 것 같은데, 비야레알전은 선발 나올 것 같아서 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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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 2023.04.06가비 이 이름 종특인듯 하네요..성질 더럽게 매너 라게 없는..갠적으로 축구선수 중에 제일 더티하고 싫어하는 선수가 at의 가비인데 최근에는 바르샤의 가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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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포코 어우...갑자기 가비에게 중거리 골 먹었던 기억이 솔솔나네여. 그런데 바르샤 가비가 더 뭐랄까 애가 더티하단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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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풍악 2023.04.07@마요 외모도 있는게 상남자스럽게 생긴 AT 가비는 스파르타를 연상케하고, 아직 소년티 나는 바르샤 가비는 분조장인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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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7.희망이 2023.04.06제가 왠만하면 선수에게 욕을 하고 그러지는 않는데 가비 이놈은...진짜 사이코패스 같은 느낌입니다. 볼경합하거나, 태클 할 수 있는데 그 행위가 매번 너무 더티해서 상대방의 기분을 신경도 쓰지 않는것 같습니다. 볼때마다 심판이 자국 선수라고 봐주는거 아닌가 싶을때가 많네요. 본인이 더티하게 플레이하고 뺏지 못하거나 몸싸움 밀려서 튕겨나면 혼자 열뻗쳐서 달려드는게 상종하기 싫은 사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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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New.7.희망이 얘도 비닐이처럼 동료들한테 욕을 먹든가 혼나봐야 정신차리려나;;; 아직 어리니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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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23.04.06아무래도 누캄프에 3연승 와중인데 노골적으로 \'안티 풋볼\'을 할 순 없었을테지만, 그래도 느긋하게 약 올려가면서 시간 끌면서 운영했어야 했을텐데 사비가 오만했죠. 그러다 무너지니 역으로 카운터를 먹음 셈이라고 복구도 안되고. 3승 2패로 이번 시즌 엘 클라시코의 승자는 사비지만, 알짜 하나라도 우리가 얻어가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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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6@라그 말씀대로 오만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어중간하기도 했던거 같고요. 질때도 자기스타일로 져야 뒤가 있는데 바르샤의 핵심중인 핵심이 오히려 배짱이 부족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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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까 2023.04.07사실 이팀에서 왼쪽풀백은 근 20년간 메짤라이자, 윙어이자, 인포였기때문에 같은역할을 둔다고 치면 빙가가 사이드에서 뛰는게 나쁘지않은 것 같아요. 수비스타일도 왠지 모르게 사이드가 더 나은거같고. 중앙에서 볼끄는 게 사이드가선 테크니컬하게 포장될 수도 있구요. 데샹이 풀백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갈수록 알겠는데, 과연 선수 본인이 받아드릴지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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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4.07@루우까 사실 우리팀은 좌측이 플레이메이커이자 팀의 핵심이라구 속여? 먹여야. 카를로스나 마르셀루 예를 대면서 말이죠.
얘가 중앙에 두기엔 왼발 의존도가 상당히 크긴 해요. 물론 디마리아 케이스도 있고, 수미로 가자면 레돈도 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디마리아 케이스가 되려면 발재간이 더 상승해야 하고, 레돈도 같이 되려면 보다 더 노련하고 안정적이어야할 것 같아요. -
풍악 2023.04.07평범히 축구해도 엘보에 면상 맞고, 태클에 발목 돌아가는 게 축구인데
가비는 몸 좀 사리면 좋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