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타드디지털]네그레이라 보고서 공개


리베르타드디지털은 네그레이라가 바르까를 위해 준비한 보고서들을 공개했다. 네그레이라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18년까지 바르까를 자문하며 총 7.3m 유로를 수령했다. 그러나 검찰은 그의 진술을 믿지 않으며 그의 진짜 목적은 심판들의 결정을 바르까에 우호적인 경향이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주 바르셀로나 주 검찰은 바르까, 네그레이라, 바르토메우 전 회장, 산드로 로셀 전 회장, 알베르트 솔레르 전 디렉터, 오스카르 그라우 전 디렉터 등을 부패 및 불공정 집행, 문서 위조 혐의로 고발했다. (번역이 애매한 한 문장 생략) 이번 주 화요일, 알바로 가르시아 오티스 검사는 이 조사를 반부패 수사부로 이첩하는 데에 동의했다.
리베르타드디지털에 의해 공개된 네그레이라 보고서는 "기밀 심판 보고서"라는 제호 아래 작성되어졌다. 바르까의 머릿말이 포함된 이 문서들은 지난 해 12월에 사망한 바르까의 전 매니저 주제프 콘트레라스의 가택 수색 중 확보되었다.
콘트레라스는 주제프 루이스 누네스, 호안 가스파르트, 바르토메우 회장 시절에 바르까 수뇌부 중 한 명이었다. 2012년 그는 카탈루니아 축구 협회의 경영진 중 한 명이기도 했다. 조사에 따르면, 콘트레라스는 DANSIL 95(주: 네그레이라가 설립한 회사 중 하나)에게 '서비스'를 받기 위해 바르까가 지불한 금액의 50%에 달하는 커미션을 청구하였다.
네그레이라의 심판 보고서들의 길이는 거의 2-3쪽이었다. 연 평균 430,000 유로 이상을 네그레이라가 청구했던 이 문서들은 매우 간단하고 유치한 수준이며 한심한 작문을 포함해 전문적이지 않다. 심지어 오탈자로 가득하다.
리베르타드디지털에 의해 공개된 문서 중 하나는 2012년 11월 11일 바르까-마요르카 전을 맡았던 현재 VAR심인 이그나시오 이글레시아스 빌라누에바에 대한 것이다. 해당 경기는 마요르카 홈 구장에서 열렸고 차비, 메시(2득점), 테요의 득점으로 바르까가 4-2로 이겼다. 검찰에 따르면 네그레이라에게 2011년 1월부터 2014년 1월 사이 네그레이라에게 2m 유로(연 평균 660,000유로) 를 지급했던 산드로 로셀 시절에 작성되었다. 네그레이라의 아들인 하비에르 엔리케스는 2016년까지 바르까와 계약하지 않았다.
이 보고서에서 발견된 오탈자는 다음과 같다. (여러가지가 있으나 스페인어 표기 부분이라 생략)
보고서의 2쪽은 바르까-마요르카 전을 맡은 이그나시오 이글레시아스 빌라누에바에 대한 약간의 전문적인 데이터를 보여준다. 그가 맡았던 모두 바르까가 승리한 과거 3경기에 대한 것이다. 2012년 1월 15일 베티스전(리가, 4-2승), 2011년 1월 22일 라싱전(리가, 3-0승), 2010년 10월 11일 쿠에타전(코파, 5-1승). 또한 그가 맡았던 마요르카의 4경기(1승 1무 2패)에 대한 것도 있다.
말미에 약식 보고서는 빌라누에바의 개인적인 성향에 초점을 맞춘다.
[신체적으로 매우 잘 준비됨, 그는 경기를 매우 가깝게 쫓아가며 빠른 플레이에도 거의 항상 도달할 정도로 쉽게 경기가 진행 중인 곳에 도착한다. 모두에게 벌어지는 것처럼 코너에서의 판정은 더 의심이 많다.
나초(빌라누에바)는 매우 기술적이며 엄격한 심판이다. (핸드볼, 팔꿈치 반칙, 백태클, 빠른 프리킥 미허용 등의 상황에 항상 경고하는 편)
(후략/그 외에 시뮬레이션을 좋아하지 않는다던지 합리적인지 등 여러 판정 성향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적혀 있음)]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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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 2023.03.15당장에 바르샤가 매수했네 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건은 복잡하고 방대한 사건이라 길게 봐야 할 것 같아요.
다만, 신문 나오는 걸 볼 때마다 모순과 의혹이 끝도 없이 생기는 수준이라. 이게 설령 \'무죄\'로 판명난다한들, 그게 법적으로는 무죄라 하여 축구팬들이 면죄부를 줄지가 의문입니다. 곽상도건이 무죄라 해도 아무도 그게 문제없다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맨시티가 FFP를 지켰다고 다들 생각하지 않잖아요.
이 보고서만 해도 정당하게 심판 성향 보고했네 라고 보기 어려운게
1. 검찰은 이미 이 보고서를 이미 확보하고도 다양한 혐의로 기소함. 즉 이 보고서의 진위를 문제삼든가, 이 보고서가 그닥 의미 없다고 보는 거.
2. 보고서 제목이 왜 \'기밀 중재 보고서\' 임???
3. 지불한 금액의 수준은 적절했나.
4. 왜 여러회사를 거쳐서 지불했나.
5. 왜 이 보고서에 대해 받아본 감독이나 선수는 없는가. 감독과 선수가 심판 성향을 모르는데 도대체 보고서를 받아서 어디 쓴건가.(이건 도무지 해명이 안됨)
6. 2001년부터 보고된거라면 밤톨이 횡령만이 문제가 아님. 전직 회장들이 다 걸림.
7. 돈세탁-횡령을 하-필 심판관련자와 하는가?
괜히 다수 구단들이 아무 이유없이 공동으로 성명내고 바르샤를 보내버리려고? 하는게 아니겠죠. 너-무-나-도 의문점이 많고 문제가 많은 것.
전 무엇보다도..만약 우리팀이 이랬다고 했을 때, 다양하게 항변하는 꾸레들이 가만히 있었을 것인지. 참 궁금할 뿐입니다. 사비와 피케가 \'그럼 그렇지\' 했을거 생각만해도 피가 거꾸로 솟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페레스의 로망 2023.03.15@마요 저도 매수 여부를 떠나서 사건 자체가 너무 괴랄하게 이뤄져서 좀 어이가 없는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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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lgado 2023.03.15대단한 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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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페레스의 로망 2023.03.15@M.Salgado 클럽 위의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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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23.03.15의혹이 아예 없었다면야 이런 수사도 없었겠죠. 구린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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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페레스의 로망 2023.03.15@San Iker 파니까 뭐가 더 나오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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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ud Moon 2023.03.15우리도 공식 입장 안밝히고 있다가 괜히 \"너네도 관련 있는거 아니야?\"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을 수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이제부터 선 그으면서 지켜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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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페레스의 로망 2023.03.15@Ruud Moon 제가 원했던 수준 정도에서 성명 발표하고 스탠스 잡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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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ki 2023.03.15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도가 더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동안 했던 걸 생각하면 지금 다른 축구팬들 상대로 무죄추정의 원칙 운운하면 덮으려고만 하는 게 가당치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