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는 장기 집권을 꿈꾸는지도?
벤제마를 대체해야하는데 벤제마를 대체하기가 어렵습니다.
호날두라는 선수로 인해 만든 괴상한 공격수거든요.
작년 토너먼트에 미친 결정력을 보여줘서 가려졌지만
사실 결정력이 뛰어난 공격수는 절대 아닙니다.
그럼에도 한때 리그 5골밖에 못넣은 공격수가
10년동안 주전 공격수였던건 파트너인 호날두 덕이죠.
득점력에서는 약간 모자라더라도 호날두가 메꿔주니,
전개에 큰 도움을 주는게 팀에 좋은 이득이었죠.
문제는 벤제마가 늙었고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시장에는 나잇대가 비슷한 레비, 케인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유형조차 없습니다.
반면 포처는 흔하죠.
그래서 호드리구를 중앙으로 보냅니다.
포처는 시장에 비교적 흔하니
벤제마의 부족한 득점력을 채우고
호드리구는 약간 세컨톱 & 공미 비슷하게 키워서
좋은 팀을 만들어보자 이건데
문제는 공미라는 전술 자체가 이미 낡은 전술이고,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전술인데 안첼로티는 자신있겠죠.
마드리드에서는 딜레마 하나가 발생합니다.
안첼로티 없이 세컨 톱의 호드리구를 쓸 수 있는 감독이 있는가?
또 새로운 판을 짜야하는건가? 그러면 연속성은 깨지는건가?
그렇다면 안첼로티가 남아야하는데 이양반이 무관일때도 살아남을수있을것인가?
잘모르겠습니다. 당장 올시즌 무관하면 경질당할지도?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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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 2022.11.10사실 호구는 우측에서 영향력이 약하므로, 세컨탑 내지는 좌윙포가 본인 적성에 맞아 보이는데 세컨탑은 전술상 굴리기가 버겁고, 좌윙포엔 비니시우스가 있거든요.지나치게 쓰기에 까다로운 선수를 반드시 선발로 쓸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호구의 입지는 1군이라기 보다는 1.1군 - 1.5군을 넘나든다 보고 다른 감독이 온다면 배제되어도 어쩔 수 없긴 하죠. 백업으로야 더할 나위 없겠지만 본인이 야망이 있다면 어쩔 수 없죠. 호구맘이지만, 아다리가 안맞으면 1-2시즌 후에는 매각 얘기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보는 편이고, NFS라 보진 않아요. 발베르데마냥...
그리고 안첼로티가 선수 영입에 있어서 구단말을 그대로 듣는 것도 조오금 아쉽긴 합니다. 팀을 축구적으로 디자인하는 디렉터가 별도로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적어도 1시즌에 1명 정도는 안첼로티 맘대로 영입할 수 있는 권한을 줬으면 해요. -
루우까 2022.11.10현대식 433의 기본기조는 윙어의 스트라이커화와 중앙 공격수의 공미화인데, 이를 돌이켜보면 우리 팀이 가장 잘수행하던 방식입니다. 기타 공격수의 창의적인 스위칭은 팀별 선수 성향에 기인한것이라 보구요.
호드리구는 성향상 중앙-좌측면(소위 앙리자리)이 제일 어울립니다...만 하드웨어가 확실히 아쉽게 느껴지긴합니다. 그래도 침착성과 기본기, 킥력 등이 중앙볼 수준은 되는쳔이라, 장기적으로 여기서 크는게 맞는것 같네요.
사실 호드리구 역할에서 기인하여 우리팀은 이번 시즌부터 공격시 433을 사싱상 안쓴다고 보고있습니다. 수비야 4141로 간다고쳐도.
앞서 언급한대로 433을 쓰려면 좌우밸런스가 정말중요합니다. 그게 안되면 어설픈 비대칭밖에 안나오거든요. 실제로 우리팀 작년 후반기부터 올시즌 초반에도 플레이할때 비대칭 경기가 많았습니다(발베르데 시프트). 하지만 비대칭이라는게 당연하게도 팀의 몇명을 갈아넣는 전술이라 시즌내내 끌고 못갑니다. 여기서 안첼로티는 역할 분배를 아예 442 내지는 4411로 수정합니다. 발베르데가 사이드-윙 어딘가에서 영향력이 급증한것도 영향이 있겠지만요.
안첼로티의 올시즌 전술을 보면 플랫 4명에 미드필더 4명을 세우는 느낌인데. 아틀레티코에서 기인한 방식 일부를 차용한것 같긴합니다. 확실히 이 감독은 442 정말 잘쓰는 것 같아요. -
Inaki 2022.11.10안감독이 무슨 꿈을 꾸는지는 모르지만 레알이란 팀은 무관이면 가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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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조셸비 2022.11.10난세에 영웅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0809시즌에 이과인이 폭풍성장 한 것처럼 이케르 브라보가 벤제마 대체할지도... -
쿠쿠루 2022.11.10안첼로티는 그냥 주된 전술보다는 그 때 그 때 이래저래 되는대로 선수 맞춰서 전술 짜는 편이라 딱히 장기 집권이고 뭐고 없는 감독이죠 ㅎㅎ
진짜 장기집권 큰그림 그리는 감독들은 자기가 원하는 선수 사오고 원하는 전술 딱 맞춰서 짜서 틀에 맞춰서 운영하는 감독들이죠.
안첼로티는 그냥 선수 있는 구성에서 되는대로 기용하고 선수 구성 바뀌면 그냥 도 거기에 맞춰 전술 바꾸고 팀에서 또 다른 선수 데려오면 또 그에 맞춰 전술 바꾸는 그런 감독입니다. -
D.레오 2022.11.10과연 벤제마 대체자를 못구한 안첼로티가 장수할지는 의문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