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크로스의 빌드업에 관한 질문!(축알못 주의)
우선 저는 축알못입니다. 경기를 보면 보통 토니 크로스가 주도적으로 빌드업(혹은 플레이메이킹?) 을 하잖습니까?.
그때의 토니 크로스를 보면 보통 좌측 센터백 옆에서, 어쩔 때는 뒤로 무르고, 어쩔 때는 우측으로 길~게 벌려주기도 하고, 어쩔 때는 그냥 바로 앞에 있는 선수랑 의미 없어보이는? 패스를 주고 받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패스들에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1)크로스가 그냥 주위에 적팀 없고&눈에 바로 보이는 울팀과 무지성으로 주고 받다 보니 어쩌다 공간이 생겨 울팀이 전지하게 되는건지.
2)크로스가 계획을 가지고(혹은 더 큰 그림<< 근데 이게 뭔지 잘 모르겠음) 상대를 우리 쪽에 좀 더 끌어들이고, 균열을 만들기 위해 패스를 돌리는 건지.. << 이 경우에도 크로스가 어디까지를 바라보고 패스를 돌리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ㅠㅠ
축알못 눈에는 그냥 크로스가 안전해보이는+잘 보이는 울팀에게 그냥 패스 주는 거 같거든요. (크로스 비하 아닙니다. 정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이런 토니크로스가 주도적으로 하는 빌드업이나, 아니면 팀적인 빌드업?에 관해 설명해주실 분 있나요 !?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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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real7 2022.10.19예를 들면 마르셀루랑 멘디 차이를 생각해보시면 될거같은데요
솔직히 탈압박해서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야금야금이라도 전진하는건 선수개인기량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왜 전성기 마르셀루가 있을때가 더 유연하게 전진하게 되는건지 생각해보면 그냥..
질문하신 1번과 2번이 자연스럽게 되는게 맞는데 저는 1번은 선수본인의 탈압박+패스길 찾는과정이다 정도로 생각하시면되고
2번은 감독의 주문사항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같은 중원이라도 베니테즈같은경우 5-0-5로 썼고 선수들은 감독의 주문사항을 수행할수밖에 없어서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이안이 2022.10.19@sonreal7 경기 보는 관점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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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onreal7 2022.10.20*@이안이 쉽게 생각하시면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그냥 패스가 안전하게 돌아가다보면 조금씩이라도 전진할수있는 패스길은 무조건 나온다고 보시면됩니다(전후반초반에는 체력이 남아도는 상태로 상대가 에너제틱하게 압박하기때문에 탈압박하기 빡센 시간대인데 그 이후로는 상대 체력이 급격하게 빠지면서 점점 쉬워지구요, 빡센시간대를 넘어서서 계속 에너제틱하게 압박하던팀이 전성기 꼬마였죠 걔네가 엄청 이상한겁니다)
저는 선수진 퀄리티만 보장되고 터무니없는 주문사항만 안넣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감독이 상당히 매우 중요하다고는 생각 안하는 편입니다 저는 주문사항은 터무니없을정도만 아니면 된다 생각하거든요(단 하인케스나 한지플릭이 꾸레 걍 처참하게 줘패버리겠다 처럼 아예 작정하고 나온경기 같은건 감독의 주문사항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건 극히 일부의 경기라고 봅니다)
펩도 걍 그때의 이니에스타 사비 메시 있으면 그때 축구 다시 할수있습니다 펩이 굳이 전술?시스템?주문사항? 다 똑같은말인데 이거에 집착해봤자 결국 상대 체력 빠졌을때 누가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전진 패스길찾는가
박스안&근처에서 누가더 많이 노는가 수비는 누가더 안전하게 하는가 이게 젤 중요하다고 봅니다 -
마요 2022.10.19축알못인데 뇌피셜로 끄적거려 보자면.
우리팀의 패스 줄기는 크로스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발을 아주 잘 쓰는 크로스지만 크로스는 기본적으로 좌측 후방에 자리하면서 정면과 대각으로 경기장 전체를 내다 보는 시야를 확보합니다.
크로스의 역할은 우리 측의 공격방향의 설정...배로 따지자면 일종의 조타수와 같은 역할을 한다 볼 수 있겠습니다. 상대 수비가 밀집한 곳으로 굳이 공을 보낼 필요가 없고ㅡ 그리고 우리의 공격수들이 공격할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데 그 쪽으로 공을 보낼 필요가 없고. 이러한 기본적인 판단을 대개 크로스가 맡습니다.
아직 우리가 공격숫자가 부족하다 싶은 경우에는 주변선수와 짧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우리팀이 대형을 갖출 시간을 법니다. 대형이 갖춰진 후에는 우리가 어느쪽으로 공격하는게 나을지 판단하여 길고 짧은 패스를 통해 방향을 설정합니다.
상대의 압박이 가열찬 경우에는 후방으로 볼을 돌리며 상대의 압박을 피해 공간을 찾습니다. 상대가 종적으로 긴 라인을 형성하게 되면 후방이 비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빠르게 상대 뒷공간을 노립니다. 상대가 특정방향으로 압박을 설정하면, 전환 패스를 통해 반대쪽으로 공을 보냅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기에 크로스의 활동량은 우리팀에서 늘 최상위권에 위치하게 됩니다. 계속 공을 받기 위해 움직이니까요. 아마도...크로스가 은퇴하게 되면 그 역할이 어땠는지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겠죠. 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레인네스 2022.10.19@마요 역시 마요님
동의합니다. 크로스 같은 선수가 진짜 눈 씻고 찾아봐도 너무 드믈어서 큰일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이안이 2022.10.19@마요 경기 볼 때 그런 부분들에 더 신경써서 보면 더 재밌겠네요!! 그래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크로스가 언제 떠나갈진 모르겠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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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네스 2022.10.19*저도 축알못이지만 제 생각을 설명해드리자면
크로스의 장점은 높은 축구 지능+ 높은 패스 성공률+ 안정적인 볼키핑 대표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1. 공격 방향 설정
2. 공격시 템포 조절
3. 안정적인 볼키핑 및 볼순환을 위한 적절한 포지셔닝
별로 화려하지 않아서, 하는게 없어보일 순 있지만 이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는 손에 꼽습니다. 축구 경기가 돌아가는 판을 전체적으로 읽어야되는데 쉽지 않거든요
첫번째 1.공격방향 설정을 보시죠
예를 들어 상대방에 비니시우스에게 마킹을 많이 해서 왼쪽 공간이 막히게 된다면, 필연적으로 오른쪽 공간 또는 중앙 같은 곳에 많은 공간이 생기게 되겠죠? 그런 걸 빠르게 캐치해서 공격방향을 설정하여 전환 시키는게 크로스의 역할입니다.
왼쪽이 막히더라도 성공률 높은 패스로 로빙 쓰루패스로 허를 찌르던지, 비어있는 공간으로 쉬프팅을 할 수 있죠. 즉 어떻게 공격을 할지 어디로 할지 설정을 하는게 기본적으로 크로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공격시 템포 조절
이거는 작년 리버풀과 레알 결승전을 알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요새 트렌드는 빠른 템포 +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를 압박해서 승리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크로스 모드리치는 나이도 많고, 젊은 미드필더에 비해 폭발력도 떨어져서 불리합니다.
하지만 크로스가 볼을 소유하면서 축구 경기 템포 자체를 조절하고 천천히 조율해 나가니 중원에서는 기동성 싸움이 의미가 없게 됩니다. 빠르게 압박해도 크로스 모드리치 보두 볼키핑도 좋고 발밑도 좋으니 체력낭비만 되구요. 이게 말이 간단하지 축구판을 읽고 템포를 조절하는게 아무나 되는게 아닙니다. 또 그러면서도 빠르게 전개해야될때는 상대 허를 찔러서 좋은 패스를 주기도 하고요
3. 안정적인 볼키핑과 볼 순환을 위한 포지셔닝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보셨으면, 크로스가 안나온 경기에서 다음과 같은 댓글이 가장 많습니다. \" 오늘 크로스가 안나오니 볼이 잘 안돌아가네\"
크로스가 나오느냐 세바요스가 나오느냐에 따라 볼순환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크로스가 뛰어난 축구지능으로 적재적소에 패스를 받기 좋은 위치를 선점해서 볼순환이 잘 이루어집니다.
볼 주고 받는게 뭐가 대단하냐? 그럴 수 있지만, 그게 잘 되기 때문에 상대방이 압박해도 볼키핑이 잘 되고 안정적이거든요. 잘 이해가 안가시면 크로스 나온 경기랑 안나온 경기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엄청 답답해요
크로스가 나이는 있지만 진짜 엄청난 역할을 하는 선수입니다. 눈에 띄이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선수라 엄청난 선수입니다. 다행히 추아메니가 크로스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크로스의 역할을 할 수 있어 미래가 크게 걱정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크로스가 빠지면 빈자리가 많이 느껴질 거 같네요
이상 축알못의 글이었습니다 반박시 님이 다 맞음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2.10.19@레인네스 크로스의 빈자리는 모두 비슷하게 걱정하시네요. 사실상 쓰신 댓글 내용도 제 댓글이랑 거의 똑같네요. 저보다 더 상세히 적어주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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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이안이 2022.10.19@레인네스 반박할 저만의 관점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축잘알 분들 설명이 대체로 비슷하네요.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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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떼오 2022.10.20@레인네스 카세미루가 다큐 나와서 우리 모두는 크로스의 말대로 템포를 조절하고 경기를 운영해나간다고 할정도였죠. 경기장 위에서는 지휘자나 다름없어서 상대팀도 마드리드를 공략할 때 크로스를 꽁꽁 묶어서 볼순환이 어렵게끔 만들어버리려고 하는편. 그만큼 크로스가 팀에 없으면 경기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많이 힘들어서 크로스 은퇴하고 나서가 걱정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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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urgerKing Hazard 2022.10.20@레인네스 레인네스님 말씀에 축알못이 숟가락을 얹어보자면
우리팀같이 에너지가 높지 않은팀은 경기 템포 조율하는게 중요하죠 90분내내 몰아칠 체력도 안되고 너무 과열된 경기를 좀 다운 시킬 필요가 있을꺼고
이런 선수가 없는팀이 단적으로 아스날 이라고 보면 좋을거같아요 요즘 아스날은 경주마처럼 달리기만 하는팀인데 저런식으로 달리다보면 방전이 되거나 뜬금 역습을 맞는 경우가 많죠
크로스는 정말 유니크하고 중요한 선수라는걸 요즘 새삼 느낍니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첼시의 조르지뉴같은 애랑 비교해보면 금방 견적이 나오죠 ㅎㅎ -
아들찬스안첼로티 2022.10.20https://youtube.com/shorts/gZ83bp0noeo?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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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7.희망이 2022.10.20다른분들이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토니 크로스는 팀의 지휘관 같은 역할을 맡는 선수인지라 공격방향을 정하고 팀의 템포를 조율하는 선수입니다. 아마 거의 모든 팀들이 3선에서 그 역할을 수행하죠.
특히 토니 크로스는 공격 방향을 설정하고 그걸 수행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전매특허인 좌우로 벌려주는 공격의 방향을 정해주는 패스는 지금껏 봤던 어떤 선수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팀의 경기를 보면 이부분에서 큰 답답함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추아메니가 차후 후방 빌드업의 중심을 맡고 싶다면 이부분을 잘 배웠으면 하네요. 충분히 그럴 능력도 있어 보이구요. -
아자차타 2022.10.20뭐 역습상황이나 지공상황이던간에 전방 축알못들이 어리버리할때 후방에서 패스돌리면서 공격하기 유리하다 느껴지는 쪽으로 공을 순환, 배분해주는 역할을 하죠.
근데 문제가 이 선수가 알론소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모드리치정도의 탈압박이나 속도감이 없어서 상대편 입장에서 압박하기 나쁘지 않고, 또 효율적인 전략으로 쓰입니다. 그때 필요한게 동료들이죠. 특히 마르셀로와 크로스를 엮는이유가 크로스도 답이 없을때 어떻게든 마르셀로한테 전달하면 개인의 능력으로 탈압박해서 모드리치 라던가 벤제마에게 연결해주면 또 어떤식으로든 공격전개가 되기만 하면, 상대편은 크로스에게 과투자했던 댓가를 치르게 되있어서 팀 입장에서는 너무 좋았던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 언뜻보면 모드리치가 보일정도로 전진력을 보여주는 것 보면 역시 주변 동료가 카세미루에서 추아메니로 바뀐게 크로스 개인에게는 좋았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
누머 2022.10.20저도 축알못이지만, 단순하게 보면 크로스는 주변 동료를 활용해서 탈압박하는 능력이 뛰어난거 같아요.
결국 말씀하신 의미 없어보이는 짧은 패스들도 결국 탈압박의 과정이라 생각이 듭니다. -
Vanished 2022.10.20바로 옆의 선수에게 의미없이 준다는 부분에 대해 그냥 본인이 볼을 계속 잡고 있는거랑 무슨 차이점인지 궁금하신것 같으니 말씀드리자면 권투로 비유하자면 허공에 날리는 잽이라고 보시면 되요.
크로스가 공을 혼자 오래 잡고 있으면 크로스 쪽으로 상대 압박이 순간적으로 올수도 있습니다. 근데 옆 선수랑 주고 받고 있으면 상대가 압박을 못들어오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크로스가 공을 잡고 있으면 상대가 패스 타이밍과 길목을 읽을수가 있는데 옆선수랑 주고 받으면 상대의 수비 긴장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이안이 2022.10.20@Vanished 그렇게 생각할 시간, 전열 파악하는 시간 확보를 할 수도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위에 분들 모두 공격 방향 설정, 템포 조절을 공통적으로 말씀주셨는데 토니크로스가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서 자기만의 판단을 내리는지 뇌가 궁금하네요 정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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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뵨쟈마 2022.10.21*@이안이 그거슨 독국 신 특유의 무미건조한 실리추구, 즉 \"효율성\"으로 귀결되는 지점은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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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onreal7 2022.10.21*@이안이 저도 그부분이 매우 궁금해서 개인적으로 꽤나 심도있게 연구했는데 사고과정이랄게 딱히 없습니다. 그냥 볼을 안뺏기게 컨트롤하고 전달할 상대가 볼을 안뺏기게 패스 해주고 볼을 안뺏길 지점에서 볼을 받는게 핵심입니다 그렇게 안뺏기고 주고받다보면 자연스럽게 되는게 빌드업입니다 왜냐. 두세명이 주고받는동안 다른선수들이 올라가주기때문에 또 다른 패스길이 열리고 올라간 동료에게 또 안뺏기고, 안뺏기게 연결이 되면 어느순간 패널티박스 근처입니다.
유투브나 각종 축구사이트에 전술에 대해서 분석하고 그런게 많은데 실질적으로는 숫자싸움 말고는 거의 무의미하다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기술적인거(안뺏기기) 피지컬적인거(스피드) 말고는 체력적인게(숫자싸움) 유일한 변수라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레인네스 2022.10.19진짜 크로스 모드리치 둘 중 한명만 빠져도 공 돌아가는게 삐걱삐걱 거리는게 느껴져서 ㅋㅋㅋ
진짜 세바요스를 너무 싫어하는게 얘가 열심히 뛰기는 하는데, 포지셔닝이 진짜 너무 구려서 볼 순환이 혈관 막힌 거 마냥 턱 막히고, 얘는 언제 침투해야되는지 밑에서 받아줘야되는지 축구지능이 너무 딸려서 화가 나더라고요
암튼 그렇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2.10.19@레인네스 열심히는 뛰는데 답답하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