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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구단이 9번을 영입하지 않은 이유 - feat. 토티

마요 2022.09.03 16:49 조회 5,998 추천 5

구단이 9번을 영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기사를 마르카가 보도 했다고 하는데, 그걸 토티님이 요약해주신걸 허락받아 올리는 글입니다. 원문 링크는 토티님이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추후에 제가 넣도록 하겠습니다. 꽤 생각해볼만한 글이므로 읽어보신 분들은 적극적인 의견개진 부탁을..(쿨럭)

1. 구단은 과거 경험을 통해, 확신을 주는 이상적인 선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함부로 시장에 뛰어들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고, 여기엔 마리아노와 요비치 케이스가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함

2. 마리아노와 요비치는 당시에 계약이 계획되고 성사되기까지 의사를 표현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합의가 없이 영입된 선수들이었음

3. 제주스에 대해서는 내부에서 이야기가 오갔지만 다른 이유로 영입이 불가능해지면서(제 생각엔 논이유 같습니다) 다른 가능성은 검토하지 않았고, 최근 두달동안 루머로 흘러나왔던 제코, 세슈코, RdT, 베르너 등은 모두 언론에서 만든 이야기에 불과하였음

4. 8주 전 추아메니를 끝으로 구단은 추가 영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였고, 시즌이 진행되면서 만약 필요해진다면 1월 이적시장을 들여다볼 수 있지만, 여름과 마찬가지로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1월에도 영입은 없을 것

5. 벤제마가 빠질시 대안이 없다는 건 구단도 인지하지만 겨울 월드컵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벤제마가 풀시즌을 버틸 수 있다고 믿고 있고

6. 그렇다고 해서 9번 보강을 완전히 손놓고 있다면 그건 또 아니고 홀란을 놓친 상황에서 미래를 기대할 만한 엔드릭 같은 아주 어린 친구를 주시하고 있다.

7. 분명히 말하지만 구단이 찾는 9번은 모두 내부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수준이어야 하며 또한 벤제마가 자신보다 앞서 있다는 걸 인정하는 선수여야 할 것

사견

그럭저럭 동의가 되지만,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9번 백업이 없다는 건(우윙은 아센시오가 남았으니 그렇다 쳐도) 솔직히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벤제마는 단순 9번이 아니라 9.5번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고 공격의 중추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문제가 생길 경우, 구단은 안첼로티에 책임을 떠넘길 것이고(자르든가), 안첼로티는 구단에 책임을 떠넘기고(영입 없었음)...이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단이 원하는 9번은 벤제마가 알아서 길을 터줄만한 기량의 선수니... 결국 음바페와 홀란드 2명 정도로 압축이 된다 보여집니다. 그 외에 모두를 설득할 만한 자원은 해리케인 정도겠지만...글쎄요 벤제마가 터주려나...그 외엔 신성을 긁어 본단 정도의 태도로 보입니다.

신이 돕는다면 벤제마가 풀 컨디션으로 1시즌을 보내거나, 호드리구나 아자르의 백업 9번으로서의 각성...일텐데 제가 아무리 호구맘이더라도 솔직히 너무 안일한태도입니다. 화가 좀 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참고: 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22/09/03/63133103268e3eba408b45b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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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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