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비고전 후기
1. 카세미루가 떠난만큼 추아메니한테 나도 모르게 눈이 간 경기
긍정적인 부분은
-1 on 1은 타고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든든하다.
-박투박 경험에 발기술도 괜찮아서 볼 탈취후에 직접 전개가 가능한 편 (4번째 득점장면)
- 공중볼 경합 및 박스 안 커버를 성실히 들어간다
아쉬웠던 부분은
- 커버 범위를 한정지어서 움직이는 느낌? 카세미루에 비해서 범위가 좁다
- 수비 빌드업 전개시에 너무 안정적으로 돌리는 느낌?
- 이전엔 3미들간 포지션 스위칭이 잦았는데 추아메니는 자기 자리를 고수
요정도인데 아직 팀 전술 및 선수들과 합이 카세미루에 비해서 절대 부족하니
커버 범위나 빌드업 및 연계에 대한 부분은 점차적으로 채워나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카세미루 오피셜 이후 부담감이 심했을텐데 준수하게 잘 경기 치뤄준것에 박수 !
2. 베테랑은 베테랑이다
전반전은 셀타비고가 점유율이나 경기력 측면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이며
레알에겐 힘든 경기 양상이 이어졌고, 누군가 그 분위기를 깨야만 했습니다.
피치위 최고령이자 발롱 위너인 모드리치가 원더골을 넣으면서
전반을 리드하며 마쳤고 후반전에도 비니에게 멋진 어시스트까지 기록합니다.
모드리치뿐만 아니라 카르바할과 알라바도 선발로 다시 나와서 왜 닥주전인지 보여준 경기
3. 크카모의 대체는 어떤 그림일까
전반전에 기대만큼 시원하게 볼이 돌지 않고 방향전환이 느린걸 보며 크로스의 부재가
느껴졌지만 후반에 카마빙가의 전진드리블을 보면서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현재 스쿼드에서 크로스의 역할을 동일하게 대체할수 있는 선수는 없습니다.
다만 카마빙가 발베르데 모두 좋은 기동력을 갖추었고 특별한 운동능력의 있습니다.
차기 레알의 중원은 크카모처럼 3미들이 아닐수도 있고 3미들이어도 꽤나 다른 유형의
조합이 나올것도 같은데 3미들 짜는덴 귀신인 안감독의 능력을 기대합니다.
* 뭐 벨링엄 사오면 비슷하게 짜일수도..?
4. 오른쪽 윙어 포지션
발베르데가 오늘 득점도 기록하고 여전히 오른쪽에서 잘합니다.
하지만 정발 윙어인만큼 오른쪽 사이드라인이 막혀서 선택지가 좁혀져서
기대만큼은 비니 벤제마의 그래비티를 이용하지 못하는게 개인적으론 아쉽습니다.
만약 온볼이 출중한 역발 윙어가 있다면 박스근처에서 더 기회창출이 용이해질것 같습니다.
페레즈 영감님이 월드컵 스타들을 좋아하니 (케디라,외질,하메스,나바스,etc) 그중에
유망한 왼발잡이 오른쪽 윙어 한명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허허
물론 챔스나 꼬마 바르샤전에선 이스코 쉬프트처럼 발베 기용을 통한 중원 장악 및
킥력을 통한 낮고 강한 크로스 및 대포알 중거리등을 기대합니다.
마 종합적으론 원숙한 비니의 경기력 , 안정된 수비진, 월클 모드리치가 캐리한 경기
* 카세미루 정말 고마웠고 좀 더 준비를 해서 성대하게 축하해주며 보내고 싶었다..
기왕 간거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언제든 어떤 자리든 레알에 돌아와줘~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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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22.08.21셀타와 비등하게 전개된건 우리가 적극적으로 압박하거나 볼을 소유하지 않고 상대방의 볼 로스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펼친 탓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의도된건지, 아니면 하필 그렇게 흘러간지가 좀 의문이에요. 사실 비등하게라고는 하지만 셀타는 골문 근처에서는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했고 슈팅도 거의 산발에 가까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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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ácticos21 2022.08.21시즌 초반에는 발베르데 오른쪽 윙으로 안㎱만합니다. 필살기처럼 아껴두고 시즌 후반 토너먼트에서 썼으면 해요. 시즌 초부터 저렇게 굴리면 후반기에 발베 퍼질것 같습니다.
언제까지고 발베를 저런식으로 기용할수도 없고, 호드리구, 아센시오, 해저드 경기 감각 끌어 올릴 필요도 있으니 그나마 좀 수월한 시즌초 리가에서 저 셋으로 돌리는게 어떨까 싶어요 -
쿠쿠루 2022.08.21솔직히 커버 범위는 카세미루가 워낙에 괴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시간이 지난다고 자연스럽게 해줄 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갸우뚱하네요. -
마요 2022.08.21추빙모두 점점 나아지고 있네요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