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감독 1위는 퍼거슨?
아래 안첼로티감독 평가의견글을 보다보니 문득 의문이 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퍼거슨을 단순 역대급 명장정도로 평가하는것을 넘어서
독보적인 1위로 평가하는게 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안가네요
유럽을 다른 명장들보다 눈에띄게 호령한것도 아니고
피엘 내에서의 업적이 대부분의 평가요인일텐데
2000년대 이전 지금보다 현저히 낮은 위상의 피엘 호령
ㄴ 트레블 (+)
2000년대 초중반 피엘에서 더 기억에 남는 팀은 무패우승 벵거의 아스날과 신흥강호 무리뉴의 첼시
2000년대 중후반 잠시 피엘이 타리그를 압도할때 그런 피엘과 챔스 더블 (+)
그러나 그 이후 이베리아반도에 축잘꼬맹이를 필두로한 역대급 팀 탄생 및 그 라이벌팀의 갈락티코2기 탄생으로 축구계 헤게모니 이동
ㄴ 펩바르샤한테 챔결서 2번이나 완패
그냥 진게 아니라 말그대로 떡실신 당하면서
주먹 부들부들
호날두 레알 이적후 본인 은퇴전까지
타 강팀대비 부족해보이는 스쿼드임에도
피엘 내 우승도 많이 하고 챔스도 선전
ㄴ 말 그대로 선전이지 대단한 퍼포먼스나 성과는 x
------------------------------------------------------
이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퍼기입니다
(+)표기 한게 특출나다 할수 있는 성과로 생각합니다
역대급 명장임에는 부정할 수 없으나
유럽대항전 성과가 타 명장들 대비 특출나다 보기 어렵고
그의 팀의 고점의 퍼포먼스가 타 명장들의 팀 대비 대단해보이지도 않으며
사키, 크루이프, 펩처럼 축구계를 뒤집는 전략전술을 보인적도 없는데
역대급 명장들 중 1인이 아니라
역대급 명장들 중 1위라고 하는것은
지나친 고평가라는 느낌이네요
퍼거슨을 단순 역대급 명장정도로 평가하는것을 넘어서
독보적인 1위로 평가하는게 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안가네요
유럽을 다른 명장들보다 눈에띄게 호령한것도 아니고
피엘 내에서의 업적이 대부분의 평가요인일텐데
2000년대 이전 지금보다 현저히 낮은 위상의 피엘 호령
ㄴ 트레블 (+)
2000년대 초중반 피엘에서 더 기억에 남는 팀은 무패우승 벵거의 아스날과 신흥강호 무리뉴의 첼시
2000년대 중후반 잠시 피엘이 타리그를 압도할때 그런 피엘과 챔스 더블 (+)
그러나 그 이후 이베리아반도에 축잘꼬맹이를 필두로한 역대급 팀 탄생 및 그 라이벌팀의 갈락티코2기 탄생으로 축구계 헤게모니 이동
ㄴ 펩바르샤한테 챔결서 2번이나 완패
그냥 진게 아니라 말그대로 떡실신 당하면서
주먹 부들부들
호날두 레알 이적후 본인 은퇴전까지
타 강팀대비 부족해보이는 스쿼드임에도
피엘 내 우승도 많이 하고 챔스도 선전
ㄴ 말 그대로 선전이지 대단한 퍼포먼스나 성과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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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퍼기입니다
(+)표기 한게 특출나다 할수 있는 성과로 생각합니다
역대급 명장임에는 부정할 수 없으나
유럽대항전 성과가 타 명장들 대비 특출나다 보기 어렵고
그의 팀의 고점의 퍼포먼스가 타 명장들의 팀 대비 대단해보이지도 않으며
사키, 크루이프, 펩처럼 축구계를 뒤집는 전략전술을 보인적도 없는데
역대급 명장들 중 1인이 아니라
역대급 명장들 중 1위라고 하는것은
지나친 고평가라는 느낌이네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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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피 2022.06.01*제 생각과 무관하게 견해에따라 1등이 될 커리어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일단 트레블기록에 대회 우승횟수로 넘사벽을 세운건 맞아서.. EPL과 맨유라는 클럽 자체의 브랜드가치를 지금처럼 만든 초석이 퍼거슨이있었기 때문이라고 봐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구요. 맨유가 지금 같은 성적과 퍼포먼스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치있는구단 1,2위 왔다갔다하는건 퍼거슨시절이 만든 팬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안뱅바요르~ 2022.06.01@노아피 트레블이 대단한 성과이지만 퍼거슨만 달성한 전무후무한 넘사벽 성과는 아니지요
축구적인 커리어 자체로 다른 명장들보다 돋보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축구팀이 전무후무한 커리어나 퍼포먼스를 보여줬냐는 측면에서)
만
말씀해주신대로 맨유라는 브랜드를 세운 업적을 감독 업적의 영역으로 포함시킨다면
1위로 여기는 의견도 충분히 납득이 가네요 -
San Iker 2022.06.0185년 헤이젤 참사로 잉글랜드의 리그1(프리미어리그의 전신) 팀들이 5년 유에파 주관대회 참가 금지, 당사자였던 리버풀이 7년 참가 금지 징계를 받고 리그의 위상이 아주 개박살이 났었죠.
그 박살난 프리미어리그의 위상을 퍼거슨의 맨유가 98/99시즌에 트레블을 하면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놓은 거죠. 그 이전까지 프리미어리그는 유럽에서도 중위권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벵거의 아스날도 같이 주목 받기도 하면서 리그의 인기 자체가 달라지고 특히 맨유가 재빠르게 아시아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아시아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구사하면서 수익을 대거 발생시키자 다른 EPL 구단들 및 리그 차원에서도 맨유에 선행 조치를 따라하면서 지금의 프리미어리그가 있게 된 겁니다.
30년 가까이 한 구단에 있으면서 언제나 시대의 유행에 뒤쳐지지 않고 팀을 끊임없이 다시 만들어나가면서 맨유를 세계 최정상급의 위치에서 유지시킨 것도 대단하고 애초에 퍼거슨이 맨유의 위상 자체를 아예 급이 다르게 끌어올린 것이기도 하고요.
퍼거슨이 곧 맨유였고 맨유가 곧 퍼거슨이었습니다. 퍼거슨이 없었으면 맨유가 지금의 위치로 올라서는 일은 없었고 심지어 프리미어리그조차도 그렇습니다. 그런 사람이다보니 역대 최고의 감독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외 람되는 호날두욕 질 2022.06.01@San Iker 222헤이젤참사이후 맨유 한 팀뿐만 아니라 리그를 정상에 올려놓은게 트로피갯수 외에도 평가에 엄청난 플러스요인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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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안뱅바요르~ 2022.06.01*@San Iker 제가 생각하는 역대급 명장의 조건은
1) 팀의 성과가 역대급
2) 팀의 퍼포먼스가 역대급
3) 팀의 전략전술이 축구판을 뒤집을만큼
혁명적
이 중 중복해서 얼마나 많은것을 보여줬느냐
즉 축구 자체에 집중해서 본 관점이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은
축구팀을 이끌면서 그 파생된 효과인
맨유 및 피엘이라는 브랜드를 끌어올린 부분과 같은데에
점수를 주시는듯 하고
많은 사람들이 퍼거슨을 고평가하는데
이 부분이 크게 작용할수 있겠구나 싶네요
다른 분들이 감독 퍼거슨을 고평가하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해결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설명해주신 내용대로라면
제 기준에서는 감독 퍼거슨에 대한 생각은
대단한 감독임에는 분명하나
역대 1위를 논할정도는 아니다 입니다
(위에 1~3번을 기준으로 할 시에)
동시에
울팀의 베르나베우 전 회장과 같이
축구인 퍼거슨에 대하여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22.06.01@안뱅바요르~ 안뱅바요르님 기준으로 지도자 개념인 헤드 코치로서 전술가적인 면모가 역대 최고라기엔 모자란 거 같다는 말씀엔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감독이라는 자리가 그거 외에도 팀의 모든 것을 총괄해서 이끌어가야하는 수장의 자리이고 그런 면에서 관리자 개념인 매니저로서 팀의 모든 걸 직접 손수 관리하며 선수단 구성과 장악도 완벽하게 해내면서 팀을 하나로 만들며 성과를 내는 것도 또 다른 명장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퍼거슨은 이 부분에서 타 감독들과는 눈에 띄게 차이를 보이는 감독이었고요.
하나 첨언하자면 안첼로티도 굳이 따지자면 지도자의 면모보다는 관리자로서의 면모가 더 돋보이는 감독이라고 생각하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안뱅바요르~ 2022.06.01@San Iker 안첼로티, 지단 모두 전술적인 부분보다는 선수단 관리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팀 성과를 내는 부분이 강한데
이 둘의 이러한 평가도
저 개인적으로 감독의 성과에 대해 규정한 경기장 내의 퍼포먼스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이 큰듯 하고
이 부분만 보자면 퍼거슨에 뒤쳐질게 없다고 생각하네요
(이번 더블을 통해 오히려 안첼로티가 우세한듯 하네요)
산 이케르님께서 설명해주신 감독의 성과는 경기장 밖의 부분까지 포함하는 좀 더 넓은 의미인듯 하고
이 부분은 퍼기경을 따를 사람이 없는듯 합니다
그런데 우리팀에서는 감독이 이렇게 경기장 밖의 부분까지 영향력을 행사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자체가 안되지 않나요 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22.06.01@안뱅바요르~ 맨유의 퍼거슨이니까 가능했던 부분이긴 하죠. 안첼로티나 지단은 축구 내적으로만 영향력을 행사했을 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그 부분에서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함께 하나의 팀으로서 뭉쳐가지고 성적을 내는 것도 관리자로서의 감독 역할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퍼거슨도 안첼로티도 지단도 이 부분에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사람들이라 생각하네요. 퍼거슨은 외적으로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본인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다른 감독들이랑 특별하게 차이를 둘 수 있는 점이겠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안뱅바요르~ 2022.06.01@San Iker 이것 자체도 일종의 퍼기의 위엄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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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피오네 2022.06.01저도 1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퍼거슨이 맨유에 오랜기간 부임하면서 리그우승을 오래 시킨건 맞지만 챔피언스리그 커리어가 부족한 부분이 있고, EPL 추가시간 퍼기타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리그 내에서 의도하든 의도치 않았든 도움을 받은 부분도 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애초에 맨유부임기간 동안 리그랑 챔스 다 못든 시절이 있었을 때에도 경질을 안하고 장기집권을 했으니까 그만큼 EPL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 수 있었던거라 생각해요. 레바뮌급은 리그를 넘어 챔스가 더 큰 목표라 리그우승하고도 경질당한 감독들이 많은거로 아는데, 퍼거슨도 동일한 기준대로 경질당했다면 지금만큼의 리그우승 커리어도 당연히 없었을 거구요. 그리고 애초에 리그우승 커리어를 그렇게 높게 친다면 그냥 뮌헨에 장기부임하면서 챔스만 두번 들 정도의 감독이거나, 과르디올라가 지금처럼 감독생활 몇년만 더 하면 리그우승 커리어는 이미 퍼거슨을 금방 넘어서고도 남을겁니다. 과르디올라는 트레블보다 더 뛰어난 6관왕도 했구요. 더군다나 퍼거슨이 과르디올라처럼 전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그런 감독들중의 하나도 아니구요. 역대 1위로 평가하는 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냉정하게 기록으로 볼 때 절대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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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안뱅바요르~ 2022.06.01@참피오네 동의합니다
경기장 밖에서의 성과를 종합해서 고려하는 분들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경기장 내에서의 성과만 놓고 보면 퍼기 이상 가는 감독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
훈제 2022.06.01*마치 선수간 비교를 하자면
부폰(퍼거슨) vs 노이어(여타 전술적 명장들)
을 비교하는것과 비슷한 맥락이군요
부폰도 역시 스위퍼 키퍼의 초석이자 괴랄한 퍼포먼스를 뿜어냈단걸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만 ㅠ
역대 선수들이나 감독들 줄세우기는 사실,
뭐 순수한 역량을 떠나서 \'위상\'에 가까운 것이기 때문에 퍼거슨의 전술적 역량을 떠나
\'감독\'의 한 아이콘으로서 감독의 필드에서
펠레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브라이너가 지단에 비해 나은점도 있고,
제라드가 사비에 비해 나은부분도 분명히 있으며,
마르셀로가 말디니에 비해 분명히 나은점도 있을겁니다. 실제로 후세대들이 경기를 보고나서 \"아빠, 왜 이선수가 이선수보다 더 높게 평가 받는지 이해가 안돼\" 라고 물어봤을 때
거기에 납득할만한 설명을 덧붙여줄 수 있는것 그게 우리가 축구 내적 퍼포먼스를 떠나,
선수들, 감독들이 걸어온길을 라이브로 함께하며 눈비비고 새벽에 일어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 회원분들이 설명해 주신것처럼 저런 전후 배경과정을 습득하기 위해 말이죠 -
존조셸비 2022.06.01휴식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성적을 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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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_Zidane 2022.06.01역대 1위는 명실상부 정해져 있어요. 마르셀로 리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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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나 2022.06.01저는 몇십년간 꾸준했다는 게 엄청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잘나가는 감독들도 현 기세로 퍼거슨만큼 오래 해먹으면 자연스레 맞먹는 위상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계속 잘 나갈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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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25 2022.06.02트레블 당시 PL 위상을 낮다고 해버리면, 타리그들은 위상 낮은 리그의 팀에게 져서 유럽챔피언을 내어준 리그가 되어버리지 않나요? 그걸 폄훼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하향평준화라고 해도 그 안에서의 1등은 대단한거죠(맨유팬 절대아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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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안뱅바요르~ 2022.06.02*@나니25 담시즌 파리가 트레블한다해도
리게앙 위상 낮은건 맞지요
파리가 리게앙 여포 하는걸 높게 쳐주기는 어렵지요
무리뉴 포르투가 챔스 우승했었어도
포르투갈리그 위상은 낮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