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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전 vs 리버풀 관전 포인트

아들찬스안첼로티 2022.05.27 09:00 조회 2,505 추천 2

축알못의 프리뷰입니다.


1. 압박 vs 역습
클롭의 리버풀 하면 역시나 강한 전방 압박과 카운터프레스가 떠오릅니다.
스탯상으로 EPL과 챔스에서 최고 수준의 조직적인 압박 시도와 효율성을 보여줬습니다.
압박의 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PPDA에서 잘 드러납니다.
4-3-3으로 시작해서 풀백들도 전진시켜
2-1-4-3에 가까운 형태로 하프라인부터 꽉 쥐고 흔들어 버리죠.

우리팀은 주전 노쇠화 등으로 인하여
과거보다 압박에 더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모드리치와 크로스의 존재로
트랜지션 상황에서 역습을 주무기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 압박과 역습의 충돌 속에서 많은 분들이 예상하듯
왼쪽 측면은 전쟁터가 될 것입니다.
리버풀이 양쪽 측면 모두 강하지만
그래도 아놀드를 통한 우측이 보다 위협적인 것은 자명하죠.
아놀드의 전진으로 생기는 공간을
비니시우스의 폭발적인 주력으로 공략해야 할 텐데,
두 감독이 어떻게 그 공간을 열고 지울지의
전략 대결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세트피스 어쩔?
우리가 전방압박을 시도하긴 해도 간헐적으로 하지,
조직적이거나 지속적으로 시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변이 없다면 반다이크의 짝은 마팁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우리를 공략할 수 있는 무기를 더 얻는 셈이거든요.
마팁 또한 세트플레이에서의 헤더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우리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중볼 처리에 약점을 드러내는 건 누구나 아니까요.


3. 불안한 멘디
알리송과 반다이크는 롱볼에 상당히 강점이 있습니다.
특히 반다이크는 파이널 써드로 전진하는 볼 투입도 곧잘 하고요.
여기에 아놀드와 살라의 움직임이 더해지면
올 시즌 들어 수비 상황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
멘디가 어떻게 대응을 할지 걱정됩니다.
특히 맨시티 전에 마레즈에게도 끌려 나오거나
센터백과의 포지셔닝이 겹치거나 하는 등
공간을 많이 내줬는데 반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4. 부상 상황
부상에서 갓 돌아온 핵심선수는 리버풀 쪽이 많죠. 반다이크, 파비뉴, 티아고.
반면에 우리는 알라바 한 명뿐입니다.
실전 감각을 얼마나 유지했을지 부상이 재발하지 않을지도
경기 양상에 큰 영향을 주겠습니다.


5. 바라는 상황
리버풀의 빠른 템포에 우리가 느리게 후방에서 순환해서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대처하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역으로 빠른 템포의 방향전환을 통해서 
리버풀의 양쪽 측면에 과부하를 걸어서 승부를 봐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이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이
오픈 게임 상황으로 전환되었을 때 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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