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도 부담 엄청 되겠네요
이미 음바페의 이적은 선수 하나가 팀 옮기는 규모가 아니게 되었네요.
호날두가 레알 올때보다, 베일때보다 혹은 메시가 파리에 갈때보다도 엄청 복잡한 상황들이 엮여있습니다.
1. 자유계약
솔직히 제일 큰 문제는 이거라고 봅니다. 자유계약으로 음바페가 떠난다는건 파리 입장에서는 Do or Die거든요. 최고의 슈퍼스타를 아무 이득도 못보고 넘기게 생겼으니. 음바페 이렇게 보내면 후폭풍 어마어마할 겁니다. 사실 전례가 없죠. 이만한 스타가 자유계약으로 팀 옮기는건..
그러니 일단 돈으로라도, 막강한 권한으로라도, 음바페의 인정에 호소해서라도 0원 방출은 막으려고 별짓을 다하는거 같습니다.
그럴거면 작년에 2억유로에 팔았으면 되지 않냐 하겠지만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져.
파리가 저렇게까지 하는게 이해는 됩니다. 게다가 음바페는 좋은 모양새로 떠나고 싶어하니 이적료를 한푼도 못쥐어주고 떠나는 게 부담이 될만 하죠.
2. 카타르 프로젝트와 마크롱
이것도 골때리는데.. 카타르 월드컵은 사실 축구계를 완전히 흔들어놓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엄청난 돈과 권력이 걸려 있고, 새로운 시장이 걸려 있죠. 그 프로젝트의 주춧돌이 파리이고, 그들 입장에서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그 마스코트이니. 무슨 짓을 해서라도 놓치고 싶지 않겠죠. 네이마르가 저물어가는 와중에 음바페가 반짝반짝 빛나니,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잡으려 하겠죠.
게다가 프랑스 정부까지 나서서 음바페 잔류를 설득하는데.. 참 혀를 내두르게 되네요. 선수 한명의 이적을 무슨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런 상황들이 음바페에게는 미친듯이 부담이 될 겁니다. 솔직히 엄청 무서울 것 같아요. 자기의 이적 한방에 얼마나 많은 이권과 돈이 걸려있는지 인지한 것 같아요.  리게앙 시상식에서 음바페 표정은 완전히 굳어있더라구여. 완전히 부담감에 쩔은 모습으로 보였네여.
자기가 카타르 프로젝트의 핵심인걸 인지하고 있는데 자유계약으로 나가게 생겼으니, 돈이라도 듬뿍 안겨주고 떠나면 그나마 모양새가 살았을텐데.
파리가 멍청한짓 한건 차치하더라도 100원 한푼도 못남기고 슥 빠져나가야 하는 현 상황에 대해 선수 자체가 느끼는 압박감, 부담감은 엄청날 겁니다. 압박감을 넘어 공포까지 느껴질 듯.
레알팬 입장이니 이런 모든걸 이겨내고 우리 팀으로 이적결심을 해주길 바라지만..  23세의 일개 운동선수가 저런 거대한 부담감과 돈 앞에서 잔류한다 결정하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할것 같습니다.  지는 오죽했을까여. 솔직히 돈이야 우리도 비명소리가 날 정도로 줄 수 있는데, 파리 잔류를 선택하면 돈보다는 현재 상황에 대한 압박감 때문일 거라 생각해요.
어쩐지 너무 쉽게 풀려간다 했습니다.
이번 음바페 사가로 또  한번 모든 선수들이 알게 되겠죠. 저긴 들어오면 자의로는 못나간다는걸..
참 무서운 클럽이네요
호날두가 레알 올때보다, 베일때보다 혹은 메시가 파리에 갈때보다도 엄청 복잡한 상황들이 엮여있습니다.
1. 자유계약
솔직히 제일 큰 문제는 이거라고 봅니다. 자유계약으로 음바페가 떠난다는건 파리 입장에서는 Do or Die거든요. 최고의 슈퍼스타를 아무 이득도 못보고 넘기게 생겼으니. 음바페 이렇게 보내면 후폭풍 어마어마할 겁니다. 사실 전례가 없죠. 이만한 스타가 자유계약으로 팀 옮기는건..
그러니 일단 돈으로라도, 막강한 권한으로라도, 음바페의 인정에 호소해서라도 0원 방출은 막으려고 별짓을 다하는거 같습니다.
그럴거면 작년에 2억유로에 팔았으면 되지 않냐 하겠지만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져.
파리가 저렇게까지 하는게 이해는 됩니다. 게다가 음바페는 좋은 모양새로 떠나고 싶어하니 이적료를 한푼도 못쥐어주고 떠나는 게 부담이 될만 하죠.
2. 카타르 프로젝트와 마크롱
이것도 골때리는데.. 카타르 월드컵은 사실 축구계를 완전히 흔들어놓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엄청난 돈과 권력이 걸려 있고, 새로운 시장이 걸려 있죠. 그 프로젝트의 주춧돌이 파리이고, 그들 입장에서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그 마스코트이니. 무슨 짓을 해서라도 놓치고 싶지 않겠죠. 네이마르가 저물어가는 와중에 음바페가 반짝반짝 빛나니,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잡으려 하겠죠.
게다가 프랑스 정부까지 나서서 음바페 잔류를 설득하는데.. 참 혀를 내두르게 되네요. 선수 한명의 이적을 무슨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런 상황들이 음바페에게는 미친듯이 부담이 될 겁니다. 솔직히 엄청 무서울 것 같아요. 자기의 이적 한방에 얼마나 많은 이권과 돈이 걸려있는지 인지한 것 같아요.  리게앙 시상식에서 음바페 표정은 완전히 굳어있더라구여. 완전히 부담감에 쩔은 모습으로 보였네여.
자기가 카타르 프로젝트의 핵심인걸 인지하고 있는데 자유계약으로 나가게 생겼으니, 돈이라도 듬뿍 안겨주고 떠나면 그나마 모양새가 살았을텐데.
파리가 멍청한짓 한건 차치하더라도 100원 한푼도 못남기고 슥 빠져나가야 하는 현 상황에 대해 선수 자체가 느끼는 압박감, 부담감은 엄청날 겁니다. 압박감을 넘어 공포까지 느껴질 듯.
레알팬 입장이니 이런 모든걸 이겨내고 우리 팀으로 이적결심을 해주길 바라지만..  23세의 일개 운동선수가 저런 거대한 부담감과 돈 앞에서 잔류한다 결정하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할것 같습니다.  지는 오죽했을까여. 솔직히 돈이야 우리도 비명소리가 날 정도로 줄 수 있는데, 파리 잔류를 선택하면 돈보다는 현재 상황에 대한 압박감 때문일 거라 생각해요.
어쩐지 너무 쉽게 풀려간다 했습니다.
이번 음바페 사가로 또  한번 모든 선수들이 알게 되겠죠. 저긴 들어오면 자의로는 못나간다는걸..
참 무서운 클럽이네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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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라이더 2022.05.21음, 저는 좀 다르게 보는데 자국 최고의 스타로서 갖는 거대한 부담감이나 압박감에 짓눌려서 보여주는 스탠스라기보단 오히려 본인이 PSG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갖는 축구내적/외적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두팀을 저울에 올려놓고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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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우리빙가 2022.05.21@고스트라이더 저는 음바페사가를 거대한 이권이나 그 뒤에 있는 권력이 엮여있는 건으로 보고 있어요. 물론 음바페 개인적으로는 고스트라이더님처럼 생각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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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황금로랜드고릴라 2022.05.21@고스트라이더 그런걸 23살이 어떻게 알겠어요 ㅋㅋㅋㅋ 지나친 생각이신듯 ..
그리고 음바페 입으로 직접 말한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선수는 말없이 과묵하게 있는데 이게 까일 이유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고스트라이더 2022.05.21@황금로랜드고릴라 이런걸로 항상 이슈가 되면 파리로 간 네이마르처럼 항상 선수 본인은 입을 다물고 선수 대리인측에서 일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욕은 대리인들이 다 먹죠. 전 개인적으로 업계에서 욕먹는 라이올라를 비롯한 유명 에이전트들이 하나같이 인성에 다 하자가 있는 사람들만 그런일을 하는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선수편에 서서 자기 고객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되는 결정을 하려다보니 선수 대신 욕을 먹는것 뿐이죠. 애초에 대리인은 선수에게 고용된 사람이고 그래서 선수와 대리인은 한몸인데 별개로 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또한 23살이 어떻게 알겠냐고 하시는데 음바페가 그냥 23살이 아닙니다. 이미 10대 시절부터 축구계에서 스포트라이트 받기 시작하면서 축구계 여기저기서 차기 월드 NO.1이라고 꽃가마 태워준 선수죠. 거기에 PSG가 1년 넘게 이 선수에게 질질 끌려다니고 있는 상황인데 주변 환경이 이러면 바보가 아니고서야 자신이 이바닥에서 어떤 가치를 갖는 선수인지 모르기도 힘들다고 봐야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지네딘지단 2022.05.21@고스트라이더 선수와 에이전트가 한몸까진 아닐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에이전트는 자신의 몫이 더 많아지는 선택지와 선수가 최선으로 행복한 선택지에서 전자를 선택하게끔 선수에게 추천할 수도 있는 것이죠. 직업정신이 정말 투철하다면야 후자를 추천해서 신뢰를 쌓아갈 수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바페가 바보가 아니고서야 자신의 가치는 어느 정도 알겠죠 ㅎㅎ 동의합니다. 축구 좋아하는 우리도 찾아보고 부등호 놀이 하는데, 축구를 좋아해서 직업에다가 최상위 수준까지 갔는데 자신의 입지를 알아보려고 하지 않겠어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당사자 입장에서 또 안보이는 뷰도 있다고 봅니다. 선거 출마하는 사람도 항상 지지자들 곁에 있다보니 전체 판도를 보고도 주변 분위기만 보고서 당선될 것을 믿는다 하잖아요? 레알이나 파리에서의 입지도 객관적인 것보다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
9T 2022.05.21파리나 마크롱이나 정말 추잡하다... 피파는 물론이고 ffp는 왜 존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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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Merengues 2022.05.21파리가 저렇게 하는 건 아무리봐도 이해불가죠.
작년에 본인들 근자감으로 재계약 하겠다고 비드 쌩까놓고 심지어 읽씹이었고 단장이라는 양반이 무례하니 뭐니 언론에다가 입턴 거까지 생각하면 아직도 어이가 없네요. -
Vanished 2022.05.2123살짜리가 말씀하신 그런 거창한 부분까지 알것 같지는 않고 가족들이 에이젼트 맡아서 하면 좋은 꼴 보는 경우가 드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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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2022.05.21감성 정치 국가 아니랄까봐 축구에 정치 끌어다 놓는 유럽ㅉㄲ 수준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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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 2022.05.21참 월드컵이 겨울로 연기되지만 않았어도 ffp로 더러움이 증명된 카타르의 오일머니가 이토록 질척대진 않았겠죠.
우리나라 선수로 바로 대입하기엔 여러 이해관계가 사뭇 달라서 어렵지만, 선수 개인의 선택을 강제하는 분위기가 여론의 지지를 받는다는 점이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던 프랑스가 맞나 싶네요. -
지주내머리속에영원히 2022.05.21프랑스대통령 까지 나서서 저러는건 국가수준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