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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첼시와의 챔스 8강 프리뷰 단상들.

마요 2022.04.11 10:14 조회 2,935 추천 6

너무 물러서면 안되고, 계속 뒷공간을 노리며 위협하되,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잡으면 시간은 우리편이라는 걸 최대한 이용하며 공격했으면 해요.

1. 밀리탕이 경고누적으로 못나오는 가운데, 첼시가 지난경기 후반 지예흐와 루카쿠를 투입한 걸 봐서도, 우리의 높이에서의 약점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비록 루카쿠가 선발이 아니더래도 노골적으로, 그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페널티 에어리어안으로 계속 볼을 우겨넣지 않을까...

어차피 안첼로티가 쓸 수 있는 카드는 나초 선발95%, 그리고 5% 정도의 확률로 카세미루를 센터백으로 내리는 것 외에 방법이 없는데,  나초를 선발하고 카세미루를 최대한 내리는 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의 크로스 공격은 크로스가 날아오는 횟수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라 보는데, 카세미루가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내려오면, 킬러패스와 얼리크로스, 중거리슛 등이 이루어지는 상대의 하프 스페이스 공략을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막아야 합니다. 두 선수 모두 수비엔 다소 약점이 있으며, 특히 크로스는 횡방어가 취약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카마빙가가 월등히 수비에서 낫다 보이진 않습니다(개인적으로는 강백호 같은 위험성이 좀 있다 봅니다). 그래서 중앙을 굳이 두텁게 하고 싶다면 크로스나 모드리치 중 한 명을 빼고 발가를 쓰는 것도 방법이라 보긴 합니다. 지난경기랑 똑같이 나오는 건 좀 위험부담이 있지 않나 싶어요.

멘디가 못나온다면 좌측도...조금 위험하긴 한데 나오겠죠.

아무튼 상대가 빠르게 공격할 것으로 보이는데 잘 막아내고 세련되고 정확하게 전방에 볼을 연결할 수 있다면 좋다 봅니다. 사실 밀리탕과 나초 사이는 수비력과 사이즈외에도 빌드업 문제도 좀 있습니다. 나초는 볼을 아주 잘처리하는 센터백이 아니니까요. 다만, 너무 내려서는 것은 기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난 경기에선 우리가 최대한 라인을 내려서 빌드업 약점을 피했는데 첼시가 그 점을 어떻게 공략해 올지 모르겠습니다. 카르비 컨디션이 최상이길 바랍니다.(애지중지 다뤄주고 있는데;;;)

2. 우리 활로는 우측에..

첼시가 비니시우스에게 또 털리는 걸 막고 공격도 하려면, 텐센이 또 나올것 같진 않고, 탄코를 오른쪽으로 돌려 오른쪽 윙이랑 협력해 막고(캉테도 협력수비 가거나...)공격방향을 중앙으로 가져가야 하는게 유일해 보였는데...탄코가 코로나라네요? 그럼 뤼디거가 오른쪽으로 오거나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좌측이 알론소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거기에 우리의 활로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안나오면 어쩔수 없고요). 카르바할이 압박을 잘 이겨내고 전방이나 반대편으로 공만 잘 연결해준다면...

우리 최근 득점 스탯이 벤제마에게 몰빵되고 있는데, 그 위대함은 별론으로 하고 기타 득점원들이 이제 득점을 해줘야 합니다. 쟤네도 발롱 1순위 공격수를 내버려 두지않을 거에요. 이런때 갑툭튀가 필요합니다.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외에 다른 선수의 득점을 기대해 봅니다.

PS: 축구가 감독놀음이라는 걸 보여준 맨시+리버풀이었는데...그 와중에도 든 생각은 저러한 교착 상황을 위대한 개인이 있다면 타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맨시티-리버풀-뮌헨에 비해 언더독이더래도 벤제마, 비니시우스, 발베르데, 크카모, 쿠르투아...올시즌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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