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벤피카::

펩 처음 왔던 08/09 생각나네요

맥킨 2022.03.21 07:14 조회 3,274 추천 1
오늘 경기는 노장 중에 노장 안첼로티와
젊은 감독 사비의 폼 차이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네요.

사비는 바르샤 본연의 티키타카에 빠른 선수들을
활용한 직선축구를 가져왔는데..
오늘 안감독은 축알못 소리를 들어도
할 말 없는 수준의 포메이션을 들고 왔습니다.
특히 후반 교체 직후의 포메이션은 말이 안나오네요

사실 초반 경기 흐름 자체는 바르샤도 당황했는지
우리팀 쪽에 나쁘지않았고,
수비진 쪽에서의 탈압박도 좋았습니다만 어느새 사비가 간파했는지 효율적인 압박이 들어왔고 공격진으로 공을 넘기지 못하더군요..

선제골 장면에서 알라바는 과거 자살골 트라우마가 있는지 봉산탈춤을 췄고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볼을 실점으로 연결시켰습니다. 그밖에도 오늘 알라바는 여러모로 최악이었습니다.

솔직히 선제골 먹힌 직후 비니시우스가 1:1찬스를 살렸다면 흐름이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과론 적이지만 골키퍼를 제치는 건 어땠는지..
여러모로 각도가 많은 1:1 찬스였는데 그걸 너무 어이없이 놓쳐버렸네요.

밀리탕은 그나마 수비진에서 혼자 고군분투했다고 봅니다. 그나마 까방권을 주고 싶네요.

무엇보다 우리팀은 평소 경기에서도 그렇습니다만 오프더볼 움직임이 너무 정적이고 볼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뿐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화나네요.


펩이 처음 왔을 때 6:2로 대패하고 바로 다음 시즌 갈락티코 2기가 열렸는데..
지금 음바페를 필두로 갈락티코 3기가 거론되고 있는게 우연의 일치인건지.. 당장 음바페가 파리에서 언해피 해보여서 다행이지 안와도 할말 없는 경기력이었네요.

사비가 제발 제2의 펩이 되지 않았으면 할 뿐입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2

arrow_upward 안감독님 길에서 내 마주치지 마소 arrow_downward 엘클라시코 벤제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