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술가 감독이 우리팀을 과연 선호할까?
전술가 감독이 과연 우리팀을 선호할까?
아니면 우리팀 운영진들은 전술가적인 감독을 선호할까?
요근래 마드리드의 선수이적 관련된 부분들은 운영진들의 픽대로 영입이 되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감독의 의중도 어느정도 따지겠지만 세계최고의 인기 브랜드라는 측면에서 우리팀의 영입은 실력과 잠재성과 거기에 마케팅과 스타성까지 고려하는 측면이 큰것 같군요.
과거부터 페레스 회장님은 실력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스타성 & 마케팅을 겸비한 선수를 영입해 왔다는건 이미 보여준 사례가 많죠.
스타 플레이어를 받쳐주며 조화를 이루는 선수들은 우리팀의 유스출신 및 가성비 좋은 선수로 이루고
결국 굵직한 찐 영입은 마케팅 & 스타성 & 월드클래스 실력을 갖춘 선수를 영입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형태인거 같습니다. (현재는 음바페 & 홀란드)
세계적인 월드클래스 & 스타성을 갖춘 선수를 구단이 영입하는데 반대할 감독은 없겠죠.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 지언정 자신의 돈으로 영입되는게 아니고 또한 실력적인 면만 들여다보더라도 정말 클래스가 다른 선수들이기에 감독입장에선 나쁠게 전혀 없죠.
하지만 그 월드클래스와 조화를 이뤄야할 다른선수들의 면면을 보았을때 앞서 말한 구단출신의 유스나 가성비 좋은 선수들로 스쿼드나 전술을 짜야 했을때 전술가적인 감독이 과연 우리팀 덱스에 만족을 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구단의 입장에서는 왠지 감독이 원하는 포지션별 맞춤 영입을 해주지 않을 것이다 라고 저는 생각하는 편입니다.
우리는 월드클래스 & 스타성을 가진 선수를 노리기에 다른 포지션의 선수는 알아서 조합해서 운영하십시오의 스탠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언제까지나 가설입니다만,
이런 상황이라면 전술가적인 고집과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감독들과 구단의 마찰은 불 보듯 뻔한 그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전에 루머가 있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 같은 자신이 원하는 영입관과 고집이 쎈 스타일과는 상극이라는 말이겠죠.
그리고 그런 유형의 감독은 "구단부터가" 거절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맥락으로 볼때 지단과 안첼로티 같은 감독은 구단 입장에서는 정말 다루기 쉬운 감독입니다.
불만도 없고 구단의 대한 영입관을 어느정도 수용하는 자세를 취하는 감독이기 때문인데요.
지단 2기땐 자신이 이적관련 부분에 대해 주도권을 가지기 원했다는 얘기가 있었죠.
이것도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구단이 그 부분에 대해서 약속을 했든 안했든 온전히 100% 지켜지진 않은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바탕으로 본다면
포체티노 감독을 우리팀이 왜 노리는 루머가 나오는지도 알 것 같습니다.
포체티노 역시도 제가 느끼는 바로는 선수 영입관련해서는 구단의 운영방식에 잘 따르는 감독의 유형으로 보여지거든요.
군말 없이 현재의 스쿼드 & 구단이 영입해주는 자원으로
"너 1년 살림 한번 해봐" 하면 살림을 불만없이 열심히 살 것 같은 1등 며느리겠지요.
그냥저냥 우리팀이 현대 트랜드에 맞는 전술가적인 감독을 영입을 해봤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 도중 망상과 가설의 결과로 이런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성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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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22.02.24지단이나 안첼로티가 구단과 어느정도 화합이 잘되는 유형의 사람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 둘이 전술가가 아니냐... 하면 전 좀 다른 얘기 같아요. 그리고 당장 본문말씀처럼 지단만 해도 중도 복귀하면서 멘디, 요비치, 아자르 등 굵직굵직한 영입을 주도했죠. 그나마 실패한게 포그바 정도고 대안으로 제시한 판더베이크는 지단이 거절했죠. 발베르데의 대두와 함께 굳이 필요없어진 탓도 크고요.
사실 괜히 구단 밖으로 이슈를 만들고 주도권 잡기 좋아하는 감독 중 정말 이 팀 감독할만한 레벨이 얼마나 있나 싶습니다. 챔스 우승은 가본 적도 없는 콘테만 해도 지금 토트넘 가서 여전히 투덜이 스머프하고 있는데요. 뭐... -
subdirectory_arrow_right 스파이크 2022.02.24@라그 지단 1기때 세바요스나 테오 마요랄,요렌테 복귀등은 구단의 선택이 아니였나 싶네요. 2기 지단 복귀땐 조건으로 이적권한을 어느정도 허용하였다 생각하고, 멘디나, 요비치 같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아자르 같은 경우는 지금은 망했지만 스타성과 실력 마케팅 부분에서는 구단과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 있었다 생각합니다.
지단과 안첼로티가 전술가가 아닌가 하는 부분은 지단은 나름대로 전술가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단은 역시 자신들의 경영방식에 불만이 없는 감독을 선호한다는 생각을 지울수는 없네요.
이번여름 최고 매물은 호불호를 떠나서 결국 콘테였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저역시 콘테를 선호하진 않지만, 콘테와 안첼로티를 두고 비교했을때 콘테쪽으로 가보는 사항도 고려해볼만 했는데 구단쪽에서 거른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디온ㅇㅅㅇ 2022.02.24@라그 동감합니다.
안첼로티나 지단은 충분히 전술가라 칭해도 된다고 봅니다.
지단이야 워낙 현직에 있었던 기간이 짧아 오해를 살 수도 있다 보지만,
2000년대의 안첼로티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 감독이 매니지먼트에 특화된 스타일이 아니란걸 잘 알겠죠. -
축신왈왈이 2022.02.24자신의 전술면이 짙은 감독은 아마 언급조차안되고 링크조차 없을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클롭이나 투헬이 만약에 우리팀이랑 링크가 떠도
실제로 그감독이 우리팀에 온다는 생각은 상당히 회의적인 느낌이네요
앞서 라그님 말처럼 지단이나 안첼로티가 전술가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났고
거기에플러스 구단친화력도 대단한점이 아주큰 장점 같아요
앞으로 지단이 이끈 경기만큼 우리팀을 이끌 감독이 나올지도 회의적인긴해요
구단에서 그래서 아마도 라울을 생각하는거 같은데
일단 싸고 구단친화력있고 선수단이 뛰어나다면
뭐 감독은 MSN시절 엔리케처럼 업혀가는 존재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좋은 이야기 재밌었습니다. -
라울영원히 2022.02.24전술가 타입인지는 모르겠지만 로페테기가 여기선 실패했는대 세비야에선 잘하는거 보니 우리팀이랑 전술가 타입은 안맞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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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ian Mbappé 2022.02.24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예전부터 이어오는 갈락티코라는 컨셉을 볼때는 결국 우리팀은 화합을 잘시키는 감독이 우선순위가 되는거 같긴한데.. 갈락티코1/2기때와 지금의 시장이나 구단의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자금력에서 중동 졸부구단에 밀리는 상황이고 (물론 우리도 돈잘벌고 잘쓰긴 하지만.. 맨시나 파리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예전에 슈퍼스타 3~4명 영입할 정도였다면 지금은 1~2명도 힘겨워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망할 우한폐렴)
음바페가 온다한들 중원이 또카모이면 사실 별로기대가 안되요.. 결국 골을 넣는건 공격수이지만 골을 넣을 상황까지 만들수 있는게 감독의 전술적역량이라는데 그런면에서 우리팀의 감독에 대한 기준은 약간은 옛날 기준이지 않을까싶습니다. -
쿠쿠루 2022.02.24솔직히 공감가는 내용도 있지만,
확실히 무리뉴 때 보면 팀컬러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
프란시스코헨토 2022.02.25페레즈 회장은 선수 영입도 경영과 운영의 일부로 보는 것 같네요. 이와 충돌하는 감독은 상대적으로 잘 쓰지 않으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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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까 2022.02.25텐하흐 어떻게 안될까 싶네요.
유망주도 잘쓰는 감독이라 궁금.. -
Cristiano Kaka 2022.02.26높은 강도의 프레싱이나 활동량을 요구하는 감독들은 힘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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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젤 2022.02.26우리팀도 높은 에너지로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이 가능한 팀이 됐으면
언제까지 현재 트렌드에 뒤처진 전술의 감독을 보고 있어야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