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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교체 우려에 대한 단상.

마요 2021.12.13 08:32 조회 2,520 추천 3

1. (전제)

일단 다들 아시다시피 안감독은 쓸놈쓸 성향이 강한 양반입니다.

소수 스쿼드를 좋아하기도 하고, 폼이 좋은 주전을 굳이 바꾸는 일을 하지 않지요.

승점을 따야하고, 아직 전반기기도 하고, 여기서 선두를 굳혀놓으면 후반기에 로테 돌리기가 쉽죠.


2. 14-15와의 비교

문제는 역대급 페이스를 달리던 14-15 PTSD 때문인데,

사실상 그 시즌은 모드리치가 멸망하면서 나가리 된 시즌이죠. 무엇보다도

그러나, 그때와는 백업선수의 질이 다릅니다. 사실 모드리치가 나가도 발베르데가 버티고 있죠.

그러니까 직접 비굔 좀 어렵다. 라는 거


3. 로테를 걱정해야 할 포지션

아마 걱정해야 하는 포지션은, 어떤 분이 깨우쳐주신 건데

후보 내지는 교체 자원의 질이 현격히 떨어지는 포지션일 겁니다.

그 포지션은 사실 중앙미드필더가 아니고

공격수(벤제마) - 우측풀백(카르바할) - 좌측풀백(멘디) - 센터백(알탕) 이라 봅니다.

공격수 벤제마의 존재감과 클러치능력은 지금 레비 제외 세계 어떤 공격수를 가져놔도 대체 불가

우측에서 카르바할이 디자인해 주는 공수에서의 안정감은 바스케스로는 어려움

멘디가 돌아오고 나서 우리는 무패행진

알탕의 안정감을 과연 나초가 대체 할지.


그나마 벤제마는 요비치를 써주고(애지중지 관리 중, 꼬마전도 전반만 소화), 우풀백도 비교적 자주 교체해 주고, 멘디는 철강왕에 여차하면 미겔도 되는데, 강팀상대로 센터백이 흔들린다면...문제가 되겠죠.


3. 발가

사실 결국 불만은 하나로 수렴되요. 에너지레벨에서 월등하고, 실력을 어느정도 증명해 낸 발베르데를 왜 쓰지 않느냐.

저도 데포르티보 임대도 다녀오고, 크카모 무한 돌릴때도 잘 참아서 기회를 잡아낸 발가에게

이정도밖에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건 솔직히 불만이에요. 

경기력 유지 여부도 문제고.

다만, 일단 장기계약을 맺어놔서 불만은 한동안 안심(...)이고요.

컵 시즌이 오면 경기가 더 빡빡해지니까 자연스레 출전하리라 믿습니다.


왜 크카모만 주구장창...이건 전술과도 연결된 얘기니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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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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