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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프랑스 1티어가 음바페 이적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만

RMA_HalaMadrid 2021.08.24 12:15 조회 4,812

일단 로익탄지면 부합시랑 거의 동급으로 취급되는 psg 1티어 정보원이긴 합니다.

그래서 믿을만하다고 보는데 문제는 상황이 좀 아쉬워 졌네요.


물론 오면 환영하겠지만, 여러모로 살짝 아쉽지 않나 싶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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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들리는 이적료가 180m이라는 얘기입니다.

솔직히 1년 남은 선수한테 180m 들이는거 너무 아까운 것 같습니다. 그야 FA면 레알로 온다는 확실한 보장 없다는거 저도 압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아마 리버풀로 추정)에서 1개구단이 레알보다 먼저 오퍼 넣었다는 얘기도 있죠. 또 얘는 아자르처럼 되지 않을거고 된다해도 젊어서 재판매도 가능이야 하겠지만....

180m을 진짜 통째로 떠넘겨 줘버리는게 솔직히 내 돈 아닌데도 그저 아깝네요. 킵해두면 내년에 정말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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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카마빙가 소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카마빙가에 대한 확신은 아직 없고, 즉전감은 절대 아니라고 보긴 합니다만, 그렇다해도 수미에서 괜찮은 유망주 찾기가 힘든 시기라는건 사실입니다. 특히 몇년째 카세미루 백업 없이 굴려온 이팀에서는 카마빙가 같은 자원은 수미~중미를 오가는 멀티 백업으로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겠죠. 

그런데, 여기서 음바페를 사버리면 받은 돈으로 psg가 카마빙가를 사버릴 확률이 굉장히 큽니다. 이미 psg와 강하게 링크가 나기 시작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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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비니시우스의 성장 관련 문제입니다.

비닐이가 안감독이 오고나서 드디어 포텐이 제대로 터지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팀에 막 왔을땐 애기애기 했지만, 피지컬도 점점 완성되어 가고 있는 모습이고 제일 문제시 되던 결정력도 안감독이 문제를 교정시킬 분위기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비닐이의 자신감이 많이 붙었을테고 출전시간을 상당히 부여해서 껍질을 깨고 나올 수 있도록 밀어줘야 할텐데요.

이런 상황에서 하필 음바페가 와버리면 비닐이는 무조건 벤치딱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체당하는걸 싫어하는 음바페 성격에 자기 빼고 비닐이 넣는 것도 엄청 싫어하겠죠. 사실상 오른쪽 윙 자리를 놓고 아자르, 베일, 비니시우스, 호드리구(메짤라로 포변시킨다는 아센시오 제외해도) 무려 4명이 경쟁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아자르와 베일이 일단 우선적으로 기용될 것이라는건 분명하죠. 게다가 비닐이는 우측은 잘 못뛰는 모습을 예전에 보여주기도 했었구요.

일단 지금같은 초반 분위기 속에선 음바페가 와버리고 비닐이가 벤치에 처박히는건 솔직히 좋은 흐름으로는 보이질 않습니다. 이번시즌 비닐이를 스텝업 시키지 못하고 벤치딱으로 놔두면 다음에도 비닐이가 성장할 기회가 있을지 알 수 없으니까요. 때가 왔을때 놓치지 않고 잘 성장시켜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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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로, 팀 합이 마음에 걸립니다.

프리시즌때 왔으면 훈련과 친선경기를 하면서 팀합을 어느정도 맞춰보겠습니다만, 지금 오면은 새 동료들과 합을 실전에서 맞춰나가야 합니다.

물론 월클,베테랑이 많고 안감독의 지도와 벤제마같은 프랑스 동료들이 잘 도와주리라 믿습니다만, 우리팀이 팀 합을 실전에서 맞춰나갈 여유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초반에 연승을 달리면서 꾸준히 승점을 쌓아놔야 한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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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로, 등번호가 아쉬워 집니다.

이건 사소한 것이긴 하지만,

저는 사실 올해오면 지단의 5번을 받아서 뛰면 되겠네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바예호가 이미 먹어버렸더군요;;

남은 번호가 25번 밖에 없는 상황이니만큼, 음바페가 오면 25번을 받게 되겠죠. 2+5=7이긴 하지만, 음바페가 25번이라니 무게감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마킹 유니폼 사기에도 맘에 걸리는 번호네요......

레알은 이미 번호를 준 선수에게서 앵간하면 등번호를 빼앗지 않습니다. 마리아노는 페레스 눈 밖에 났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죠. 그러니 바예호가 5번을 뺏기지도 않을 겁니다. 7,10,11번 등등 모두 불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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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사유들 때문에, 저는 음바페가 올해 오는게 좀 아쉬워진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안와서 괜히 시즌 성적 아쉬워지면 그때가서 후회하면 어쩌냐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어차피 올해까지는 성적에 크게 개의치 않기로 했습니다.

호날두 나갈때 제가 이 팀이 다시 최상위권 팀으로 올라가는데 리빌딩이 최소 2~3년 정도는 필요할 거라고 했었는데 올시즌이 딱 3시즌째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올시즌 있는 자원으로 잘 해보고, 유망주도 잘 키워보고, 영입이 필요한 포지션을 잘 가려내서, 내년에 저 킵해둔 이적료 살뜰하게 잘 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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