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스웨덴전에 나온 위험한 태클에 대해
두 팀에겐 큰 관심이없어 오늘 아침에 유 하이라이트를 통해 경기 시청중
연장전 양팀에게서 나온 위험한 태클에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우선 앞서 나왔던(유튜브 하이라이트 15:03) 스웨덴의 파울장면.. 정말 위험한 태클이 되긴 했습니다만 해당 장면 제가보기엔 수비수입장에서 꽤 억울해보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실축시 수비수를 보기때문에 편향된 시야가 있나? 싶긴하지만 이건 '위험한 태클을 했다'가 아니라 '위험한 태클이 되었다' 같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에요. 물론 규정상 발목이나 무릎을 향한 위험한 태클은 퇴장이지만 저 장면은 달려오면서 무릎으로 들어간 태클도 아니고 제자리에서 걷어내듯(사실 태클도 아니고 클리어링인데 다리 부딪힌 위치가 태클이 된 상황) 한거로 보이니까요.
뭐 규정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수비수는 수비어찌하란거냐.. 하고 하이라이트를 마저 보는데 나중에 나온 우크라이나의 파울장면(유튜브 하이라이트 18:30)에서는 이전과 비슷하게 양선수가 경합하던중 우크라이나선수가 스웨덴선수의 머리를 무릎으로 찍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장면에선 카드조차 나오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어느 한팀을 응원하고 있지도 않은데 우크라이나에 적대적인 감정이 생기더군요.
앞서나온 태클은 선수생명에 지장이 있는 태클이라 레드카드이고 뒤에 나온 태클은 선수생명은 괜찮고 잘못 맞았으면 생명에만 지장있는 태클이니 그냥 경기속행할게 ^^ 이렇게 느껴지니..
원래 축구 규정이 무릎이나 다리 향한 태클 외에는 var이나 파울선언도 안하는건가요?
수비수는 태클도아니고 클리어링 과정조차 위험하면 안되고 공격수는 공격과정 경합에 상대 머리를 찍어버려도 속행이니 원..
레메 회원님들은 두 태클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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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왈왈 2021.06.30첫번째 상황은 레드 먹을만 했고
두번째 상황은 발이 들어가다 빼서 그런가 흠.......심판재량것 엘로정도 나올만 한거 같기는 한데 뭐 노카드에 경기진행이라 말씀주신거 같은데 음 노카드에 경기속행이라고 해도 그 심판 성향이라 그럴만 할거 같긴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No4 2021.06.30@9번왈왈 유로경기 심판이 선수보호할 생각이 없는건지..
해당 하이라이트영상 18:52을 보면 선수 무릎으로 머리 찍는걸 정면에서 보고 경기속행하는걸 보고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다른경기도아니고 같은경기 두 장면 다 연장전이였는데 말이에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9번왈왈 2021.06.30@No4 파울자체도 안불렀다는건 이건 오심에 가까운거 같긴하네요
이거때문에 심판이 지배한 경기로 보이게되네요 ㅡㅡ; -
subdirectory_arrow_right No4 2021.06.30@9번왈왈 저 상황에 이어 바로 스웨덴 역습전개하다 우크라이나 수비가 볼 걷어내면서 사이드로 바로 나가서 망정이지 경기 끊기나 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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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 2021.06.30전자는 수비수가 태클을 한 후, 후자는 공격수가 공을 찬 후...라는 상황차이...그리고 실제로 저런 상황에서 전자가 선수에게 훨씬 더 위험한 경우가 많았다. 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조금 아쉬울 수는 있어도 잘못되거나 그릇된 판정이란 생각은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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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No4 2021.06.30@마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해당 장면을 태클로 보아야하나? 부터 의문입니다.
하지만 태클로 볼 수 있다는 견해도 이해가 되고 퇴장도 이해가 됩니다만 결국 두 장면 모두 위험한 장면이 발생했고 한 장면은 경고에 var까지 가동, 한 장면은 정면에서 본 심판이 볼이 밖으로 나가기전까지 경기를 속행했습니다.
공격수는 슈팅 이후면 수비수 머리가 깨지든 다리가 부러지든 후속장면에 책임이 없다는듯한 판정에 화가나네요. 선수보호가 우선 아니겠습니까? 후....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1.06.30@No4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선수보호가 우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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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21.06.30공격자가 실수해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게 아니라면(17/18 라모스 - 살라 건처럼..), 위험한 상황이 생긴건 수비수의 실책으로 판단하는게 맞겠죠. 수비수가 그걸 의도적으로 하지 않거나, 예측 범위 밖의 문제라도 말이죠.
레드 카드 당시 클리어링하려고 발을 뻗은 상황에서 공격자가 달려들어와서 다칠 뻔한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게 아닐까 싶은데, 거기서 발을 뻗은거 자체가 위험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경합 지역에서 위험한 공간을 만든거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No4 2021.06.30@라그 마지막 말씀주신부분처럼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경고, 퇴장조치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수비수가 클리어링시 경합지역에 위험한 공간을 만들었고 이는 상대 선수를 부상에 이르게하는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공격수 슈팅시 경합지역에 위험한 공간이 발생했고 결과또한 무릎으로 수비수의 머리를 가격하는 행위가 되었죠. 두 장면 동일한 인과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동일하게 위험한 결과를 초래했는데 한장면은 var에 퇴장까지주고 한장면은 정면에서 보고도 파울조차 불지않는데 너무 화나더라구요.
두 장면다 선수가 나쁜의도로 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다른경기도 아니고 같은경기 연장전에서 나온 동일 심판진의 판정이 저렇다면 수비수는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듭다. -
New.7.희망이 2021.06.30심판 성향과 해당 상황에 따라 나름 합당한 판단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레드 카드 같은 경우는 위에 말씀해주신 분들과 같은 이유이고(수비수가 발을 뻗고 공격수는 피하거나 감속할 시간적 여유가 없던 상황), 후자의 경우에는 슛팅이후의 상황이란 점과 쉽게 파울을 불기 어려운 상황(연장전, 페널티박스)이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전자가 압도적으로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생각이고, 축구란 스포츠이다보니 볼을 소유하고 있던 선수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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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No4 2021.06.30@New.7.희망이 상황에 따른 해석은 자유롭겠지만 앞선장면은 경합상황, 뒷 장면은 \'슈팅 이후\' 라고 확정지어 생각하시는 이유라도 있을까요? 해당 상황 보면 클리어링 상황이 조금더 가까운 시간안에 일어난 일임은 틀림없습니다만 슈팅상황도 슈팅과 선수간 접촉이 1초가 안되는 아주 짧은시간내에 발생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파울을 불기 어려운 이유로 연장전, 페널티 박스를 말씀해주셨는데 앞선장면도 같은 연장전에서 나온 장면이며 선수생명에 위협이 있는 파울에 페널티 박스 내외는 전혀 무관하게 판정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페널티 박스에서 단순히 조금 격한 몸싸움이아니라 무릎으로 머리를 찍은 상황인데요.
그리고 전자가 위험한상황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앞선 장면도 위험하지만 뒤에 나온 장면도 충분히 위험한 장면이였으며 공격수 슈팅시 완전히 볼 소유했다? 라고 보기도 어려워보이네요.
두 장면의 경중을 떠나서 같은경기 같은심판진 같은 연장전에 공격수는 위험장면으로부터 보호되는데 수비수는 보호되지 않는것 같이 느껴진 대에 화가 많이납니다. 하다못해 파울은 줬어야지.. -
subdirectory_arrow_right New.7.희망이 2021.07.01@No4 댓글을 드리기 위해 다시한번 자세히 하이라이트를 보고 적은 것이니 위 댓글과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관점임을 다시한번 알려드리고 제 생각을 써보겠습니다.
두 상황에서의 판정의 차이 유무를 저는 두가지 관점에서 보았습니다.
우선 결과론적인 관점입니다. 첫번째 경우는 한눈에 봐도 심각할 정도의 부상을 입었으나, 두번째 경우에서는 단순한 부딪힘으로 끝났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가격인가, 충돌인가의 차이입니다.
(가격, 충돌의 단어 선택이 적절치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경우에서는 공을 클리어링 하는 동작으로 상대 선수와 가격하였고 그로인해 큰 부상이 발생했습니다.
두번째의 경우 수비수가 패스 되는 공에 태클을 하였으나 공에 접촉 및 탈취를 성공하지 못하였고, 결국 공격수는 패스를 받아 슛팅을 하였습니다. 슛팅 이후 수비수와 충돌이 있었으나, 공격수의 슛팅 동작이 상대를 가격한 것이 아니라 슛팅 이후의 동작에서 자연스럽게 상대와 접촉을 했다는 점과 결과적으로 부딪힘으로 끝났다는 점이(상대 선수의 몸과 팔, 어깨 부위와 충돌이 일어난 이후 머리에 접촉이 있었습니다. 심판이 바로 앞에서 보았기에 머리에 타격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두가지 이유가 판정에 큰 작용을 했다고 봅니다.
이처럼 저는 두번째 상황을 무릎으로 머리를 찍었다라기 보다는 슛팅이후 충돌 후 발생한 접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 상황은 비교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심판이 바로 앞에 있었기에 심판 본인이 생각하기에 머리에 데미지가 가해질 상황이었다 생각되면 무조건 휘슬 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심판마다 생각의 관점이 다르기에 어떤 심판이냐에 따라 다른 판정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 패널티박스는 제가 잘못 적었습니다. 다시 보니 충돌 이후 수비측 역습 찬스 상황이었군요. 하이라이트로만 보아서 전후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No4 2021.07.01@New.7.희망이 사람마다 견해의 차이는 있을 수 있기에 말씀하신 부분은 수용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같은경기에서 나온 두 위험한 장면중에 수비수쪽이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했다는거에요.
제가 수비수쪽에 편향되게 감정적이게 받아들이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저게 경기 속행을 할 정도로 가벼운 충돌인가? 에 의문부호가 듭니다. -
Specialist 2021.07.02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이 조금 떠서 왓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무릎을 노리고 들어간것도 아니고 공 높이에 맞추다 그렇게 된걸로 보여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