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리그 잔존 3구단 징계 철회
https://www.marca.com/en/football/international-football/2021/06/09/60c0ee2346163f448b8b46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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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파는 슈퍼 리그 창립 12구단 중 철회하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3개 구단에 대한 조사를 중지하고, 징계를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AS까지 가도 이길 가능성이 적고, 굳이 챔피언스 리그에 밴을 한다고 해서 유에파가 얻는 것도 없으니 굳이 무리하게 싸울 상황이 아니긴 합니다. 사실상 EPL은 슈퍼 리그에 참여하기 어렵거나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된 점도 어느정도 화해의 제스추어를 낸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다만 기존에 합의(배신)한 9구단에 대한 여러 조치나 규정 사항에 대해서는 따로 말은 없습니다. 탈퇴한 9구단은 유에파가 제시한 차기 시즌 수익의 일부를 기부의 형태로 내는 것에 동의한 바가 있고, EPL 등 일부 국가의 협회는 리그 탈퇴 관련해서 여러가지 제한을 새로 걸어놓기도 했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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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r_Casillas 2021.06.10어차피 이피엘팀들은 당분간 꿈꾸기 어려울테니 슈퍼리그는 만들어질리 없고 유에파도 꼴은 우스워졌지만 그냥 이쯤에서 그만두는게 좋긴하죠ㅋ 저쪽이야 본인들이 잘못했다 시인하고 이미 문서 썼으니 푼돈 좀 낼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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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인 2021.06.10관련 뉴스들 찾아보니까, 관련 법규가 없어서 징계를 안 한게 아니라
유럽 연합 경쟁법에 있는 \"독점 금지 조약\" 위반이라서 징계를 할 수가 없었다내요. 징계를 강행했으면 세페린과 UEFA 집행부는 EU 법률 위반으로 체포됐을 거랍니다.
요약하면 UEFA가 주장하는 UEFA 주관 대회의 강제성 및 독점적 권리는 상위법인 EU의 경쟁법에 저촉되는 위법 사안이라, 슈퍼리그 추진은 법률상으로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페레즈 말대로 흔들리지 않고 강행했으면 이를 물리적으로 강제할 방법이 없었내요. 중간에 투항한 EPL 6개 클럽 + 나중에 탈퇴한 밀라노 2클럽, AT만 바보 됐습니다.
특히 EPL 클럽들은 22M 유로의 벌금을 정부에 납부하게 되고, 차후 슈퍼리그 추진시 승점 30점 삭감 + 개별 클럽당 25M 벌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에 동의해서 완전히 이빨, 발톱 다 뽑혔습니다. + 유에파에게 15m 유로 (13.4M)를 지불하고 2023-24부터 한 시즌 동안 UEFA 대회 수입의 5%를 반납하는건 덤이구요.
하여간 반란을 일으켰으면 끝장을 봤어야 하는데, 중간에 간보다가 투항한 클럽들은 꼴사납게 됐내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플라티나 2021.06.10@경계인 팬들의 분노가 상당하던데 그들이 과연 바보같은 행동을 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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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호날우도 2021.06.10@경계인 12개 클럽 중 잉국 6개 클럽은 상황이 사뭇 다릅니다.
우선 잉국은 유럽연합이 아니라 유럽연합 사법체제와 별개죠.
그리고 국가에서 먼저 제제를 언급했기에..... -
San Iker 2021.06.10법적으로는 슈퍼리그가 문제가 없는 게 맞았지만 팬들과 그 리그에 뛰어야할 선수 및 스탭들이 등을 돌렸었으니 앞으로도 당분간은 슈퍼리그 한다는 얘기는 못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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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왈왈 2021.06.10페영감 믿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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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날둥 2021.06.10배신자클럽들만 벌금 냈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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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물결 2021.06.10역시 버티니까 징계가 아예 없어지는군요. 전에도 글을 썼지만 명분을 떠나서 실리적인 면에서 결국 버티는게 정답이었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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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Weeknd 2021.06.10좋은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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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 2021.06.10그냥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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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hed 2021.06.10역시 예상대로 존버가 승리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