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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아센시오.

마요 2021.05.31 08:18 조회 3,843

사실 기회를 부여받은 기간으로 따지자면, 비니시우스보다도 첫손에 꼽히는 선수가 아마 아센시오일 겁니다.

왼발에 준수한 킥력, 나쁘지 않은 주력을 갖고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1명을 제끼기도 서운한 개인기, 본인의 주력을 살리지 못하는 돌파력, 그리고 지나친 왼발 의존으로 인해 공격 방향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아센시오의 최종진화형이나, 롤모델, 혹은 닮아야 하는 선수는 그리즈만같은 선수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즉, 준수한 킥력-결정력을 살리기 위해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고, 날카롭게 침투하는...그런 모습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부상 이후에는, 뭐랄까 솔직히 이도저도 아닌 선수가 됐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제가 젤 아쉽게 생각하는 모습은 소위 '벽치기', 즉 상대 수비를 앞에 놓고 쏘는 슛이 매번 가로막히는 건데요.

어떻게든 수비를 피해서, 슛, 패스를 이어나가야 공격도 이어지고 주도권도 잃지 않는 건데 

뭐랄까, 약간 될대로 되라 라는 느낌으로 하는 느낌이 있어서 걱정이 되더군요.


조금 더 섬세한 감독을 만난다면, 싹을 틔울 거란 기대로 계속 지켜보았지만.

이제는 슬슬, 이친구의 한계가 여기까지라면, 상수-주전으로 두고 생각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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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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