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전 선수들 평가
일단 벤제마, 모드리치, 쿠르투아, 카세미루, 나초같은 베테랑들은 제외하겠습니다. 항상 잘해주고 못해도 최소 기본은 해주니까요.
나머지 선수들로만 얘기를 좀 하자면,
일단 공격진은 아자르, 비니시우스, 아센시오, 호드리구. 아자르랑 비니시우스는 작년부터 기대를 접었기 때문에 못해도 그러려니 합니다. 아자르는 첼시시절 웨스트햄전의 그 미친 드리블 이후 골 같은게 나오는게 아닌 이상에야 저 선수가 어거지로 10-10을 쌓아도 레알팬들이 좋게 볼지 의문이군요. 20-20은 기본으로 쌓으면 모를까. 그냥 계속 못해서 더이상 첼시에게 옵션 이적료 안주는게 최선입니다. 어정쩡하게 스탯은 조금씩 쌓는다면 돈만 더 들죠.....처분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처분은 어려워 보이네요.
비니시우스는 저는 리버풀전때도 솔직히 비니시우스가 경기력이 빨딱 선건지 알리송을 포함한 리버풀 수비진이 정상이 아닌건지 알 수 없다고 했을만큼 결정력에 신뢰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기회를 몰아가져도 넣을거란 기대가 안되네요. 예전에 레매에 글도 썼었지만 비니시우스의 결정력은 개선이 굉장히 어려운 스타일입니다. 기술이 모자란게 아니라 축구지능이 모자란거라서요. 판단력이 모자란데 비해 유독 차기전에 이리저리 눈치보고 생각이 많아보이기도 하고.....그렇다고 본인이 부족한 결정력을 보완하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도 아니죠. 항상 동선을 보면 벤제마가 측면으로 빠지면 그 옆에서 무의미하게 붙어서 같이 달리거나, 벤제마가 또 박스안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이면 그 앞에서 길을 막거나 바로 뒤에 있어서 공받기 어렵거나 수비수 어그로를 끌어주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동선이 너무 자주 겹칩니다. 특이하게도 비니시우스는 레알이 어찌해서 공격찬스를 만들어낼때 결정적인 기회를 자주 몰아받는 경향이 있는데 그 기회를 가장 잘 놓치는 선수라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그리고 아센시오.... 저는 아직 아센시오한테 희망의 끈을 놓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의 그 클러치능력은 이젠 찾아볼 수 없게 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써먹을 구석이 있는 선수라 생각되거든요. 볼키핑도 4명중엔 제일 낫죠. 다만 킬패스 시도하다가 끊기는게 자주 보이는데 이런거 보완하고 슈팅할 위치만 좀 잘 잡았으면 좋겠네요. 일단 이친구는 부상으로 2년을 통으로 날린게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일단 1시즌 더 지켜보고 싶네요.
호드리구는 제가 비니시우스보다 포텐이 높아 보인다, 스타선수의 자질을 갖췄다고 여기에도 여러번 언급했던 적이 있습니다. 데뷔하자마자 저런 임팩트 보여주는 18살이 흔하지 않으니까요. 심지어 우리팀 전술은 유망주에게 약간 가혹하고 베테랑 중심으로 맞춰진 전술이기 때문에......이번 그라나다전에서는 호드리구의 잠재력을 일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친구는 잘 키우면 좋은 선수 될거라고 믿습니다. 다만, 피지컬이 너무 종잇장인게 좀 아쉽네요. 뭐, 발베르데도 그렇고 대개 22살쯤에 피지컬이 완성되는 듯하니 이제 20살인 선수한테 너무 기대가 큰건지도.
그리고 미들진은 발베르데, 이스코.
이스코는 기량저하도 저하지만 의욕이 있나 싶은 모습이더군요. 막판에 본인실수로 1대1찬스를 내줬을때도 그렇고 이 선수에게선 베일을 볼때처럼 뭔가 의욕이나 열정같은게 딱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팀을 위해 모드리치처럼 헌신할 선수가 아닌듯하니 처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때 이스코를 굉장히 좋아했던 입장으로는 그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발베르데. 말이 필요없습니다. 우리팀의 최고 보물입니다. 남다른 활동량과 지능으로 상대공격 차단과 수비가담도 성실히 해주면서 역습과 같은 공격전개에서도 힘을 실어줬습니다. 그러면서도 테크닉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킬패스도 찔러줄만큼 시야도 좋다는게 놀랍죠. 거기에 영악하게도 상대 빠른 스로인 전개를 지연시키기 위해 모르는척 전개방향으로 움직여서 몸으로 방해하는 센스까지...... 이 친구는 이미 준월클에 가깝다고 봅니다. 부상빈도만 줄이고 노련미까지 갖춰지면 완벽한 육각형 미드필더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수비진.
가장 눈에 띄던건 미겔 구티에레스 였습니다. 이 친구는 당장 1군 콜업해서 멘디의 백업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한 기량같았습니다. 활동량도 준수하고 기술도 수비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왼쪽 풀백쪽은 한시름 덜었네요. 마르셀루가 나가게 되어도 따로 백업을 영입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멘디랑 경쟁도 시켜볼만 하더군요.
그리고 마빈 박. 이 친구는 풀백보단 윙어로 쓰는게 맞겠더군요. 수비가 오솔라보다 취약한걸 볼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선수가 부족해서 나온거지, 아직 라리가 1군 데뷔는 이르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마치 원래부터 1군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웠던 미겔과 달리 터치 미스도 잦고 패스를 미처 받지 못하거나 소유권을 뺏기는 등,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아직 레알1군에 뛰기엔 이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이라 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오드리오솔라.(밀리탕은 제외하겠습니다. 그냥 갓입니다. 또 한번 벽세우면서 미들진 실책도 커버해주면서 쿠르투아랑 1실점으로 마무리하게 해준 1등공신이었습니다.) 오솔라는 개인적으로 갱생의 여지가 아직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한창 못한다고 욕먹을때도 공격작업만큼은 나쁘지 않다는 평도 들었고 또 실제로 어시도 쏠쏠히 올리고 그랬었죠. 이번시즌도 공격포인트는 나름 쏠쏠히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실점할때의 위치선정 보면 여전히 수비력은 개선여지가 크네요. 이친구가 카르바할처럼 피지컬이 되는 것도 아니라 솔직히 개선이 되어도 수비력이 많이 좋아지긴 어렵다 보지만.... 그래도 이 선수는 절대 못써먹을 선수까지는 아닌 듯합니다.
오늘 하는거 보니까 유망주들이 에너지레벨을 많이 보완해주는게 보기 좋았네요. 특히 첼시전때 발베르데를 활용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다만 우리팀은 원래도 그라나다한테는 강했으니 이번 경기로 만족하지 말고 남은 2경기도 잘 치러서 끝까지 우승을 향한 실타래를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선수들로만 얘기를 좀 하자면,
일단 공격진은 아자르, 비니시우스, 아센시오, 호드리구. 아자르랑 비니시우스는 작년부터 기대를 접었기 때문에 못해도 그러려니 합니다. 아자르는 첼시시절 웨스트햄전의 그 미친 드리블 이후 골 같은게 나오는게 아닌 이상에야 저 선수가 어거지로 10-10을 쌓아도 레알팬들이 좋게 볼지 의문이군요. 20-20은 기본으로 쌓으면 모를까. 그냥 계속 못해서 더이상 첼시에게 옵션 이적료 안주는게 최선입니다. 어정쩡하게 스탯은 조금씩 쌓는다면 돈만 더 들죠.....처분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처분은 어려워 보이네요.
비니시우스는 저는 리버풀전때도 솔직히 비니시우스가 경기력이 빨딱 선건지 알리송을 포함한 리버풀 수비진이 정상이 아닌건지 알 수 없다고 했을만큼 결정력에 신뢰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기회를 몰아가져도 넣을거란 기대가 안되네요. 예전에 레매에 글도 썼었지만 비니시우스의 결정력은 개선이 굉장히 어려운 스타일입니다. 기술이 모자란게 아니라 축구지능이 모자란거라서요. 판단력이 모자란데 비해 유독 차기전에 이리저리 눈치보고 생각이 많아보이기도 하고.....그렇다고 본인이 부족한 결정력을 보완하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도 아니죠. 항상 동선을 보면 벤제마가 측면으로 빠지면 그 옆에서 무의미하게 붙어서 같이 달리거나, 벤제마가 또 박스안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이면 그 앞에서 길을 막거나 바로 뒤에 있어서 공받기 어렵거나 수비수 어그로를 끌어주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동선이 너무 자주 겹칩니다. 특이하게도 비니시우스는 레알이 어찌해서 공격찬스를 만들어낼때 결정적인 기회를 자주 몰아받는 경향이 있는데 그 기회를 가장 잘 놓치는 선수라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그리고 아센시오.... 저는 아직 아센시오한테 희망의 끈을 놓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의 그 클러치능력은 이젠 찾아볼 수 없게 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써먹을 구석이 있는 선수라 생각되거든요. 볼키핑도 4명중엔 제일 낫죠. 다만 킬패스 시도하다가 끊기는게 자주 보이는데 이런거 보완하고 슈팅할 위치만 좀 잘 잡았으면 좋겠네요. 일단 이친구는 부상으로 2년을 통으로 날린게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일단 1시즌 더 지켜보고 싶네요.
호드리구는 제가 비니시우스보다 포텐이 높아 보인다, 스타선수의 자질을 갖췄다고 여기에도 여러번 언급했던 적이 있습니다. 데뷔하자마자 저런 임팩트 보여주는 18살이 흔하지 않으니까요. 심지어 우리팀 전술은 유망주에게 약간 가혹하고 베테랑 중심으로 맞춰진 전술이기 때문에......이번 그라나다전에서는 호드리구의 잠재력을 일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친구는 잘 키우면 좋은 선수 될거라고 믿습니다. 다만, 피지컬이 너무 종잇장인게 좀 아쉽네요. 뭐, 발베르데도 그렇고 대개 22살쯤에 피지컬이 완성되는 듯하니 이제 20살인 선수한테 너무 기대가 큰건지도.
그리고 미들진은 발베르데, 이스코.
이스코는 기량저하도 저하지만 의욕이 있나 싶은 모습이더군요. 막판에 본인실수로 1대1찬스를 내줬을때도 그렇고 이 선수에게선 베일을 볼때처럼 뭔가 의욕이나 열정같은게 딱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팀을 위해 모드리치처럼 헌신할 선수가 아닌듯하니 처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때 이스코를 굉장히 좋아했던 입장으로는 그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발베르데. 말이 필요없습니다. 우리팀의 최고 보물입니다. 남다른 활동량과 지능으로 상대공격 차단과 수비가담도 성실히 해주면서 역습과 같은 공격전개에서도 힘을 실어줬습니다. 그러면서도 테크닉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킬패스도 찔러줄만큼 시야도 좋다는게 놀랍죠. 거기에 영악하게도 상대 빠른 스로인 전개를 지연시키기 위해 모르는척 전개방향으로 움직여서 몸으로 방해하는 센스까지...... 이 친구는 이미 준월클에 가깝다고 봅니다. 부상빈도만 줄이고 노련미까지 갖춰지면 완벽한 육각형 미드필더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수비진.
가장 눈에 띄던건 미겔 구티에레스 였습니다. 이 친구는 당장 1군 콜업해서 멘디의 백업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한 기량같았습니다. 활동량도 준수하고 기술도 수비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왼쪽 풀백쪽은 한시름 덜었네요. 마르셀루가 나가게 되어도 따로 백업을 영입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멘디랑 경쟁도 시켜볼만 하더군요.
그리고 마빈 박. 이 친구는 풀백보단 윙어로 쓰는게 맞겠더군요. 수비가 오솔라보다 취약한걸 볼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선수가 부족해서 나온거지, 아직 라리가 1군 데뷔는 이르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마치 원래부터 1군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웠던 미겔과 달리 터치 미스도 잦고 패스를 미처 받지 못하거나 소유권을 뺏기는 등,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아직 레알1군에 뛰기엔 이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이라 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오드리오솔라.(밀리탕은 제외하겠습니다. 그냥 갓입니다. 또 한번 벽세우면서 미들진 실책도 커버해주면서 쿠르투아랑 1실점으로 마무리하게 해준 1등공신이었습니다.) 오솔라는 개인적으로 갱생의 여지가 아직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한창 못한다고 욕먹을때도 공격작업만큼은 나쁘지 않다는 평도 들었고 또 실제로 어시도 쏠쏠히 올리고 그랬었죠. 이번시즌도 공격포인트는 나름 쏠쏠히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실점할때의 위치선정 보면 여전히 수비력은 개선여지가 크네요. 이친구가 카르바할처럼 피지컬이 되는 것도 아니라 솔직히 개선이 되어도 수비력이 많이 좋아지긴 어렵다 보지만.... 그래도 이 선수는 절대 못써먹을 선수까지는 아닌 듯합니다.
오늘 하는거 보니까 유망주들이 에너지레벨을 많이 보완해주는게 보기 좋았네요. 특히 첼시전때 발베르데를 활용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다만 우리팀은 원래도 그라나다한테는 강했으니 이번 경기로 만족하지 말고 남은 2경기도 잘 치러서 끝까지 우승을 향한 실타래를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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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 2021.05.14첨에 오솔라 맘속 방출 1순위였는데 후보로는 둘만한듯
햄버거는 걍 벤치에 박아두면 지 몸이 간지러워서 나가겠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1.05.14@카미 오솔라는 조금만 더 침착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면 많이 좋아질거라 봅니다. 아자르는 들인 돈이 있어서 주급이 많았던 베일처럼 꾸준히 기용될 것 같긴 하네요.....안타깝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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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호날우도 2021.05.14@카미 글쎄요 안나갈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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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2021.05.14오른쪽 풀백 영입까지 갈 여력이 있다면 오솔도 트레이드 대상이겠지만, 음.. 만약 카르바할의 부상이력때문에 백업 이상의 선수를 알아본다면 오솔은 나가긴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안 팔릴 선수는 아니니까.. 이적시장 돌아가는거 봐야될듯하고, 왼쪽은 마르셀로 방출 유무와 상관없이 미겔은 백업 자원으로써는 나쁘지 않다 봅니다. 멘디와 경쟁까지는 개인적으로는 많이 미겔을 좋게 보는 것 같고, 어제 봤던 느낌은 그냥 기대주 정도의 움직이였다 보네요. 일취월장할지는 다음시즌에 판단이 될듯해서 냅둬도 좋을 듯 하고 이스코 방출은 거의 필수적일듯 합니다. 아센시오는... 저는 이보다 좋아질지 잘 모르겠어서 이적시장에 나온다고 해도 이해되는정도이고.. 블랑코를 높게 본다면 미들 자원은 추가 영입이 없거나 수미정도 노려볼 것 같네요. 아니면 알라바 들어오면 올릴지도 모르겠구요(물론 싫어하겠지만) 공격진은 뭐.. 이해관계도 복잡하고 이적 시장 굴러가는거 봐야 감이 올 듯 해서.. 지금은 그냥 모르겠네요.. 지단이라도 변수가 없어야 예측할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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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1.05.14@파타 우풀백은 좋은 매물이 많이 없는터라 오솔라를 안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매물이 있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뭣보다 우리팀은 지금 음바페에 쓸 총알만으로도 빡빡할 터라 여유가 없어 보이네요.
미겔은 개인적으로는 탈압박이나 패스를 보면 나름 센스가 보이는 터라 멘디랑 경쟁시켜볼 가치가 있다고 봤습니다.
이스코는 팔아야죠. 아센시오는 아마 구단에서도 남길 것 같고.....블랑코는 좋은 자원이라 생각하고 미들영입은 임대간 선수들 처우에 따라 달라질 듯하네요. 지단은 너무 지치고 스트레스받는게 보여서 아마 이번시즌 끝나고 사임하지 않을까 싶긴한데..... 또 사임해도 대체할 감독이 딱히 없으니 잡는게 좋겠죠. 음바페만 확실하게 영입해주면 남을 것 같기도 하고. -
호날우도 2021.05.14할라마드리드님 글이 제 생각과 거의 유사하네요.
1. 아자르, 이스코, 비닐은 빠른 매각만이 답이다.
2. 아센시오는 백업용으로는 매우 유효할 수 있다.
3. 오솔라의 형편없는 수비포지셔닝은 불치병이지만 매물귀한 우측풀백 백업으로는 유효하다. 공격시 조금 더 자신감이 필요하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1.05.14@호날우도 그렇네요. 말씀해주신 부분 모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특히 오솔라는 마음만 앞서는 것을 줄이고 좀 침착하게 대응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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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거기서현 2021.05.14@RMA_HalaMadrid 오솔라는 바스케스 재계약 성공한다면
방출해서 약간의 이적료라도 챙기는게 낫다고 봅니다 -
Chill_sam 2021.05.14*좋은 글인것 같습니다
특히 아자르에 대한 의견이나 호드리구>비니시우스에는 적극 동감합니다
언급하신 비니시우스가 찬스를 몰아받는 이유를 저도 생각해봤는데,
근 몇년동안 원래 그저리에 있던사람이 그런 찬스들을 마무리하는데 능했기때문에 선수들의 전술진행과정에 관성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사람있던 시절하고 멤버가 크게 다른것도 아니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lipknot 2021.05.14@Chill_sam 괜히 CR7이 438경기 450골 넣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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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1.05.14@Chill_sam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보니 진짜 그때문인 것 같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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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driozola 2021.05.14비니시우스는 동선이 겹치는걸 자주 보고 있자니 다른 선수와 뛰는걸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더군요. 그럼 그때도 동선이 겹치는지 아닌지 보고 싶어서요. 비니시우스는 축구 지능의 문제로 보이긴 하지만 축구 지능 역시 앞으로 나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렇게 해서 1부리그에 드는게 용하다 싶던 선수들이 나중에 잘하던 경우를 봐서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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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1.05.14*@A.Odriozola 음 물론 나이에 안맞는 드리블 능력이라든가 기대할 여지가 전혀 없는 선수는 아니죠. 제가 비닐이한테 유독 냉정한 편이라 짜게 평가해서 그렇지....확실히 직선적인 움직임은 아쉽지만 만약 파트너가 벤제마가 아니라면 또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또 어떤 감독들은 저런 선수 잘 살려서 쓰기도 하기에..... 장기적으로 지단이외의 감독밑에선 또 어떨까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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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모스 2021.05.14비니시우스가 3년동안 기회를 많이받았다기보다 날두상실기인 3년동안 윙어중에 비니시우스 활약이 가장 좋았죠 저는 반대로 아센시오는 무조건 처분 비니시우스나 호드리구 음바페 같은 빠른자원으로 다이나믹한 축구 구사하는게 이번시즌같은 비폭력축구안할수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아센시오 같이 무색무취인 자원들은 정리하는게 더 현명하다고봅니다 이번시즌처럼 밸런스랑 볼소유유지에 중점두려면 아센시오 보유하는게 맞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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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1.05.14@칸나모스 아센시오는 개인적으로 지금도 많은 부분 희생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또 이 선수는 2년 동안 너무 긴 시간을 부상으로 보내다가 복귀해서 복귀 후 첫 풀시즌에 저만큼 해주고 있는 거구요. 비니시우스는 3년동안 기회와 롤을 거의 몰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성비 자체는 솔직히 그리 좋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팀 첫 멀티골이 근래 리버풀전에서 나왔다는 것 부터 굉장히 늦었다고 생각해요. 비니시우스는 키워도 효과를 보려면 4~5년 더 키워야 하는 선수지만, 아센시오는 적어도 그렇지는 않죠. 당장에라도 백업으로는 충분히 상위권 선수고 주전으로도 써먹을 구석은 분명히 있습니다. 괜히 호날두 후계자로 불린게 아니니만큼 센스도 분명히 가지고 있구요. 저는 지단의 전술 밑에서 아센시오가 많이 묻히고 있다고 보는데 만약 아센시오가 기량이 좀 더 올라오고 자신을 빛나게 해줄 전술밑에서 뛰면 분명하게 달라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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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칸나모스 2021.05.14@RMA_HalaMadrid 희생은 지금 윙어들 모두가 하고있죠 팀자체가 윙어들이 풀백들 올라올때까지 볼받아주는 역할에 중점을 두고 공격적인 롤을 수행하고있지못하죠 이는 지단의 전술이 원래 그렇거나 혹은 선수들이 그렇게 못해서 전술을 이렇게짰거나 닭이먼저든 달걀이 먼저든 레알은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보여줘야하는 팀이고 윙어들이 못하고 있는게 팩트죠 그나마 거기서 공격적인 마무리가 아쉽냐 전혀 그런모습조차 못보여주냐 차이가 앞으로 레알에서 발휘할 잠재력을 결정짓는 포인트겠죠
레알은 애초에 선수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기용하는 구단이 아닙니다 특히나 지단은 절대 그런성향이 아니죠 비니시우스 3년동안 기회를 줬는데 혼자 기대에 부응을 못했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그냥 비니시우스가 최선이니깐 지단이 쓴거뿐이죠 심지어 밸런스적으로 희생한다는 아센시오 보다도 강도 높은 압박을 할때 비니시우스의 빠른주력이 필요했기때문에 결국 비니시우스가 아센시오보다 우선순위로 될수밖에없었습니다. 비니시우스가 성장하는데 오랜기간이 더 걸린다곤 하지만 결국 잠재력은 있다는거고 아센시오의 플레이는 거의 전성기 나이에 근접했는데 예전보다 무색무취에 갈수록 장점은 사라지고있죠 잠재력조차 더 찾기 어려운 수준까지왔다고봅니다 아센시오보다 현재스쿼드에서 더 많은 활약 더 우선순위 더 높은 잠재력을 지닌선수가 비니시우스인데 호감도르로 비니시우스만 빼야된다고 보는것도 무리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1.05.14@칸나모스 마냥 빠르다고 절대 좋은 자원이 아닙니다. 빠른 쓰레기라 불리는 선수들이 있죠. 비니시우스가 우리팀 기준으로 그런 선수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3년 동안 활ㅇ약이 가장 좋았던건 3년 동안 가장 기회를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건 반대로 말하면 3년 동안 그렇게 기회를 받고도 아직도 아센시오, 호드리구, 아자르를 완전히 못밀어내서 팬들사이에서 팔아야되느니 말이 나오고 그러고 있냐 가 됩니다. 다시말해서 그많은 기회와 활약 속에서도 아직까지 팬들에게조차 nfs 해야 한다는 선수라는 믿음을 못주고 있다고 봐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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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칸나모스 2021.05.14@RMA_HalaMadrid 단순히 빠르다고 좋다는건아니죠 얼마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수비의 부담을 주느냐가 레알이 공격적인 팀이 되기위해선 필수인 자질이라고 볼뿐입니다 비니시우스는 주력을 살리는것도 장점이지만 컨디션이 좋을때는 상대 측면수비수를 힘들게 할 현재 레알스쿼드의 유일한 윙어라는거죠 비니시우스가 마드리드 더비 엘클, 아약스전, 맨시티전, 리버풀전 굵직굵직한 경기에서 활약해왔고 일부기간은 소년가장이란 소리도 들었고 지난시즌 후반기 역시 괜찮은 모습보여줬습니다 특히나 90분내 기대도움도 현재 리그 상위권이죠 3년동안 기회를 많이 받아서 활약이 많다기보다 많이 나와서 욕을 많이먹는거뿐이죠 조금나오는선수는 조금만 못하니깐 덜 욕먹구요 지금 레알 윙어들중에 나와서 뚜렷한 경기력 보여주는 선수도 전무하고 그때그때 주전선수들이 욕돌리기 하는 뫼비우스의 띠인데 그나마 임펙트있는 모습보여준건 탑클래스 수비수들 드리블로 털어먹은 비니시우스나 퀄리티 있는 마무리할때의 호드리구 뿐이겠죠. 저는 지금 레알에 다음시즌끌고갈 윙어뽑으라면 딱 두명만 뽑겠습니다 나머지는 정리할수있으면 하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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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1.05.14@칸나모스 말씀하신 부분은 다 이해하나 윙어들이 유독 다 희생하는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는 그중에서도 유달리 자유로웠던 편입니다. 아자르가 부상으로 없었던 탓이기도 하지만 주로 왼쪽 윙어는 항상 비니시우스에게 주어졌고 아센시오, 호드리구는 오른쪽에 기용되었죠. 본인들이 잘하는 포지션이 왼쪽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또한 특히 지단은 우측윙어에게는 훨씬 수비적인 포지셔닝 요구를 많이 하던게 지단입니다. 당장 이번 그라나다전만 보더라도 비니시우스는 자주 최전방에 위치하지만, 호드리구는 상당히 아래쪽에 많이 있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지단이 올려서 쓰는건 아자르나 비니시우스가 있는 왼쪽 윙어죠. 우측이 비교적 희생을 조금 더 하는 위치인건 틀림없습니다. 그렇기에 이쪽에서 활동량이 뛰어난 바스케스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것이구요.
그리고 아센시오는 부상 복귀후 첫 풀 시즌을 소화하는 셈입니다. 비니시우스는 3년간 준주전으로 나섰으나 아센시오는 큰 부상 이후, 첫 풀 시즌이라는 얘기가 되죠. 게다가 아센시오는 이런 상태에서도 비교적 영양가 있는 공격포인트는 많지 않았다곤 하나 비니시우스 못지않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선수에게 최소한 한시즌은 더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했던 것이구요. 지난 3년간 비니시우스가 활약할때 애초에 2년간은 아센시오가 없던 시간이 있었음을 감안해야 하니까요. -
Alvaro Morata 2021.05.15그런데 유망주에게 가혹하고 베테랑에 맞춰진 전술이란게 어떤걸 말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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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1.05.16@Alvaro Morata 저는 현재 레알에서 지단이 차용하는 전술을 세부적인 전술보다는 선수 기량에 초점을 맞추는 유형의 전술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세밀한 선수간격이라던가 준비된 플레이가 아닌,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선수들의 개인기량으로 풀어나가는 전술이란 뜻입니다. 최근들어 지단이 어느정도 융통성을 넣어서 최대한 유연하게끔 전술을 손보고는 있지만 결국 큰 틀은 변하지 않는데 그게 베테랑들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방식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베테랑을 의존하는 것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지만, 우리팀은 유독 그게 강한 편입니다. 벤제마가 빠지면 거기에 대신 들어간 공격수는 고립되기 일쑤고, 윙어들은 윙백을 위해 수비적으로 희생해 주어야 하며, 미드필더는 중원 장악력을 가지는 동시에 기회창출과 높은 수준의 탈압박 능력을 요하고 수비진의 빌드업도 도와줘야 하며 또한 최전방 침투도 간간히 해줘야 하는 많은 롤을 소화하고 있으며, 수비수는 수비만 잘해야 하는게 아니라 빌드업시 안정적이어야 하는 동시에 전방 오버래핑도 자주 하고 풀백은 특히 언더래핑과 오버래핑을 적절히 활용하며 상대 진영에 올라가야 하고 동시에 다시 내려와서 수비도 가담해야 합니다.
이러한 전술은 기존에 지단체제에서 3연패를 하면서 익숙해진 선수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도 하고, 또 익숙한 선수들은 크게 무리없이 적응하기 때문에 베테랑들에게는 나쁠게 전혀 없는 전술입니다. 오히려 본인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중심에서 활약하기 편하죠. 하지만, 유망주들은 아닙니다. 유망주들은 1군경험도 별로 없는데 현재 세계최고 리그인 라리가 1군에서 수많은 스타선수들과 함께 저 많은 롤을 소화해야만 합니다. 심지어 익숙하지 않은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요. 유소년 팀, 하부리그 팀에서는 훨씬 단순명료한 축구를 했을테니까요.
타 팀과 비교를 해보자면, 펩의 맨시티를 예로 들자면, 펩은 아구에로라는 크나큰 존재를 잃게되고 나서부터는 그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전술적으로 선수들의 위치를 옮기고 동선을 변경하고 역할을 수정하면서 스트라이커의 빈자리를 최대한 메우는 동시에 포든과 같은 유망주들이 돋보일 수 있는 전술을 사용합니다. 단순히 포든이 우리팀 발베르데나 호드리구, 비니시우스같은 선수들보다 몇배나 뛰어나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저는 이것을 펩이 전술변화를 통해 그 선수가 활약할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테랑의 빈자리를 전술변화만으로 커버하면서 유망주도 살려서 쓰는게 현재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죠. 첼시의 투헬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운트와 같은 유망주가 날뛸 수 있는 판을 깔아주죠. 선수단 11명 중 무려 절반 이상이 새로 합류한 선수인 첼시가 레알을 꺾을만큼 높은 결속력과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게 된 것은 단순히 젊고 패기넘치기 때문이 아닙니다. 젊고 패기넘쳐도 우리팀 앞에서 무너진 팀은 수두룩하게 있습니다. 첼시는 티아구실바, 아스필리쿠에타 정도를 제외하면 베테랑이 없다시피 하는 팀이지만, 그럼에도 그 베테랑의 부재를 느끼지 못하게끔 전술로 커버한거죠.
물론 저는 지단을 좋아하고 지단의 전술이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독마다 스타일이 다른건 당연하니까요. 다만 냉정하게 파악했을 때, 지단의 전술은 뛰게 할, 혹은 뛰었었던 베테랑 선수들의 기량에 기반한 고정된 전술틀에 선수들을 그대로 투입하는 경향이 있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멘디에게 마르셀루와 같은 존재감을 원하고, 발베르데에게 모드리치와 같은 존재감을 원하며, 비니시우스에게 호날두와 같은 존재감을 원하는 듯한 전술양상이 나오는건 그때문이죠. 그렇기에 유망주에게 가혹하다고 평한 것입니다. 베테랑들에게는 자신들이 사전에 뛰어본 적이 있거나 익숙한 전술이거나, 혹은 기량이 출중해 약간의 변화 정도는 금방 적응할 수 있다하나 유망주들에게는 지단의 전술이 충분히 가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법이니까요. 반면에 펩이나 투헬같은 감독들은 정적인 전술의 지단과는 달리 좀 더 유동적인 전술틀에서 현재 활용할 선수들의 기량에 맞추어 전술을 짜는 경향이 있죠. 이런 전술은 유망주들을 살려서 쓰기에 좀 더 좋은 편입니다. 물론 이러한 전술이 무조건 옳다는 것은 아니고, 펩의 완벽지향주의 같은 부분에 어려움을 느끼는 선수도 있겠습니다만.....그렇다해도 이쪽유형이 젊은 선수들이 활약하기에는 훨씬 낫다고 느껴질 거라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Alvaro Morata 2021.05.16@RMA_HalaMadrid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해서 공감하는 부분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전술문제보단 비니나 호드리구 같은 유망주들이 개인기량이 부족하다고 느끼네요.
특히 비니시우스는 기회를 이정도로 받고있는데 보여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기량이 좋으면 어떻게든 보여준다고 생각하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