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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영입할 만한 우측 풀백들

라그 2021.04.30 16:52 조회 5,768 추천 7


안녕하세요.

 카르바할이 또 부상이랍니다. 사실상 시즌아웃인 셈이나 다름없네요. 나이를 감안하면 진짜 이제 백업이 아닌 경쟁자를 영입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카르바할 대체자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와서, 몇 주간 타 팀의 우측 풀백을 찾아봤는데 사실 정말 아 얘를 영입해야 한다 할만한 선수는 사실 없었지만. 그래도 그나마 영입할만한 선수를 한번 추려봤습니다. 

 저는 선수 보는 눈이 없어서, 제가 판단한 요소라기보다는 어느정도 공통적으로 좋게 평가받는 부분, 나쁘게 보는 부분만 적어놨으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기본적인 조건은,

1. 24살 이하
2. 4백 경험이 있을 것(=3백에서 주로 검증된 자원이 아닐 것)
3. 빅클럽&잉글랜드 국적 제외

입니다. 





1. Emerson Royal(레알 베티스, 22, 브라질) 공 ★★★★ / 수 ★★


 레알 베티스의 풀백입니다. 우리 팀이랑 경기할 때 경기력이 좋아서 몇몇 분은 기억하고 계실거에요. 현재 알베스 - 다닐루로 이어지는 브라질 국대의 차기 1순위 후보입니다. 다만 사실상 소유권이 바르셀로나에 있고, 바르사 역시 라이트백 자원을 굳이 방출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한 자원에 가깝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공격적인 풀백입니다. 피지컬이 우수하고, 빠르면서도 킥력이 좋습니다. 또한 보통,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수비적이라 문제인 풀백 포지션에서, 수비적인 기량도 어느 정도는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장점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며, 흔한 수비 실수는 종종 범합니다. 




2. Davide Calabria(AC밀란, 24, 이탈리아) 공 ★★ / 수 ★★★★

 AC밀란의 주전 풀백입니다. 상당히 발전이 느려서 방출 위기까지 갔지만 20/21 시즌 갑작스럽게 발전하며 공/수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시즌 한정 세리에A 원탑 우측 풀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활동량과 수비 기술이 뛰어나고, 공수 밸런스가 모두 좋습니다. 직접적으로 최전방까지 올라가 휘젓고 다니는 타입은 아니지만, 볼 순환이나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습니다. 특히 이 선수의 가장 뛰어난 점은 경기 시야입니다. 이번 시즌 밀란의 부상으로 미드필더로도 두번 출장했는데,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어, 그 부분은 주의해야 합니다. 특별히 빠르거나 피지컬적으로 우수하지도 않습니다. 

 



3. Nordi Mukiele(라이프치히, 23, 프랑스) 공 ★ / 수 ★★★★


 라이프치히의 우측 풀백입니다. 원래 센터백으로 시작할 정도로 피지컬이 뛰어납니다. (키 187cm) 지금도 센터백과 우측 풀백, 우측 윙백으로 고루 출전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앙헬리뇨와 대비해서 우측을 단단하게 잠그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단단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해서 몸싸움이 능하고, 활동량이 많은 편입니다. 주력도 빠릅니다. 다만 온더볼 상황에서의 역량이 많이 떨어지고, 탈압박도 부족합니다. 킥력은 있지만 정밀하지는 않습니다. 수비적인 역량은 경험만 쌓이면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공격적인 부분은 의문입니다.




4. Ridle Baku(볼프스부르크, 23, 독일) 공 ★★★★ / 수 ★★

 볼프스부르크의 선수입니다. 원래 중앙 미드필더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평범했고,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갑자기 대폭 발전했습니다. 볼프스부르크에는 기존 주전 우측 풀백 케빈 음바부도 있어 현재는 주로 우측 윙어로 출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6골 5어시스트로 처음 주전으로 올라간 시즌임에도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드리블과 크로스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고, 활동량과 주력 역시 탁월합니다. 람 이후 계속 부재 중인 독일 국대의 라이트백 자리를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미드필더에서 실패한 점에서 감안 할 수 있듯이 경기 시야가 좁고, 풀백으로서 가져야 할 빠른 수비 복귀 등에서도 아직 부족합니다. 






5. Dodô(샤흐타르, 22, 브라질) 공 ★★★★ / 수 ★


 샤흐타르의 주전 풀백입니다. 종합적인 어질리티만 가지고 본다면 지금 후보군으로 올린 선수 중에서 아마 가장 폭발적이고 빠릅니다. 후방에 머물러 있다가도 순식간에 질주해서 괜찮은 컷백이나, 크로스를 올릴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만 키가 너무 작고(166cm), 수비적인 능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수비 기술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성향 때문에 공간을 내줄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 


 플릭이 바이언의 감독으로 취임하고, 이 선수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25m이라는 가격 때문에 무산되고 대신 보드진은 오드리오솔라의 임대를 추진해서, 플릭과 보드진 간의 갈등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브라질 국대에서는 아직 성인 팀에 차출되진 않았고, 청대/올대에서는 에메르송 로얄과 경쟁했습니다. 





6. Pedro Porro(스포르팅, 21, 스페인) 공 ★★★ / 수 ★★★


 스포르팅의 주전 윙백입니다. 빠르며 테크닉이 뛰어납니다. 카르바할 이후 무주공산인 스페인 국대 라이트백의 유력한 차기 1후보입니다. 스페인 선수답게 기술적인 패스와 킥 능력을 가지고 있어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합니다. 과거 지나치게 공격적이라는 평도 있었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피지컬적으로 다소 부족하고,  라이트백 경험이 없는 선수는 아니지만, 스포르팅에서 주목받는 건 3백 상황에서의 윙백이라는 점도 감점 요소입니다. 


 레알 마드리드하고 링크가 난 유일한 우측 풀백 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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